|혼란유발자들_맥스피셔지음/김정아옮김|❝우리는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 언론과 플랫폼, 우리가 매일 접하고 노출되어있는 소셜미디어에서기정사실화 시켜버린 기사와 플랫폼을 통해 와전되어 전해져가는 이야기들겉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져버린 사건들도 실체를 들여다 보면,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도 너무나 많지만, 너무 과장되어 전해진 이야기들도 많다._대중들은 언제나 ‘누가 ~그랬다더라’는 자극적인 주제의 이야기가 궁금하지,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는것 같다.진실이 무엇인지 조금만 귀기울여 주었더라면,한가정의 가장,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남편소중한 이의 ‘생명’을 지킬수 있지 않았을까._읽는내내 그분이 자꾸 떠올라 책을 덮어두고다른책을 읽었다 다시 펼칠수밖에 없었다._여전히 아직까지도 가짜뉴스, 과장된 콘텐츠의 심각성을 알면서도모른체하는 우리 사회가. 이 현실이 너무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