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나비클럽 소설선
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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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는 제목부터 굉장히 강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가볍고 통쾌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묘하게 스트레스를 자극하는 인물들이 등장해서 놀랐다.

책 속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 겉과 속이 다른 음흉한 사람들까지 정말 다양한 유형의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읽으면서 이런 사람이 정말 실존할까? 싶을 정도였는데,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라 더 몰입하게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작가님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와 캐릭터 대부분을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썼다는 점이었다. 일부는 지인이나 SNS를 통해 접한 이야기, 그리고 나머지는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모든 이야기들이 과장된 픽션처럼 느껴지지 않고 현실 어딘가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하게 다가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게 읽히는 책이었고,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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