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광주 연작 3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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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광주 연작 3 : 두 아이는 5.18 민주화운동 속 어린아이의 죽음을 통해 당시의 비극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특히 11살 아이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를 읽다 보니, 역사적 사건이라는 거리감보다 한 사람의 삶이 너무 일찍 멈춰버렸다는 사실이 더욱 크게 다가왔다.


분량 자체는 길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읽고 난 뒤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쓸쓸한 여운이 남는다. 

자극적으로 슬픔을 강조하기보다 조용히 감정을 쌓아가는 방식이라 오히려 더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셔서 어릴 때부터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으며 자랐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남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기억해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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