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든 두려움
알렉스 핀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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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지막 모든 두려움은 가족의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해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살인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수감된 첫째 대니와, 혼자 살아남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맷의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을 더해가며 전개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단순히 사건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를 따라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맷이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드러나는 사실들은 예상과 어긋나며 독자를 계속해서 이야기 속에 붙잡아 둔다.

개인적으로는 이틀에 걸쳐 완독했는데, 첫날 책을 덮고 나서도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다. 그만큼 이야기가 주는 긴장감과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이었다.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가족, 진실, 그리고 인간의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로, 끝까지 읽고 나서야 비로소 제목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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