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ㅣ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6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쇼스 타코 외 그림, 송은애 옮김 / 리듬문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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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을 좋아하지만 그 역사는 싫어하는 자, 

처음 접하는건 역시나 학교 교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동화책으로 클래식을 만났지만 나는.. ? 라떼는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없는 시기였기 때문에 자동차 후진 노래, 피아노 학원, 휴게소 화장실 같은 곳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했던 것 같다. 


피아노 학원은 <학습> 과 연계되는 곳이니 그 때는 참 이론공부가 너무너무 싫었고, 학교에서는 시험과 관련되니 또 싫었던 게 클래식이 아니었을까 .. 


어른이 되고, 의미는 모르지만 그냥 좋아서 듣는 클래식 음악들. 집중을 하거나 아이들을 재우는 용으로 종종 쓰이는 클래식 음악, 내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어야 나중에 아이가 궁금해 했을 때 살포시 던져줄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읽어본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여섯번째 이야기 ,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이다. 


오케스트라 배치가 유럽식에서 미국식으로 바뀐 이유라던지, 클래식 음악에 곡명이 붙은 이유라던지. (월광이 왜 월광인지 들어도 이해를 못했는데 이해를 못하는게 당연했다!!! ) 


시대별 작곡가들의 모습을 특징에 맞게 그린 그림을 통해 뭔가 친근함을 느끼고, 정보표는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보이게 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앞서 나온 다섯권의 인문교양 시리즈도 너무나 궁금했다. 


아이들이 (여기에서 아이들은 우리 유,초딩 아이가 아닌 청소년기 아이들) 궁금해 할수도 있을 이야기들이 쏙쏙 담겨 있기 때문에! 


정치, 철학 질문, 인권과 민주주의, 가짜 뉴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너무나도 방대한 자료와 다섯번째 이야기로 나오는 <가짜뉴스> 때문에 팩트를 모르고 배울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기초가 되는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 .. 청소년 필독서로 아이들이 다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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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심 읽기 수업 - 초등 입학 전, 엄마표 읽기 전략
강민경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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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육아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줄 긋고 생각을 적는 게 많았던 책이 이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책읽기 수준도 높아지는데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가 많다. TV나 책에서 '문해력' 이야기가 나올 때에도 우리 아이도 혹시?? 하는 느낌이 들어 캐물으면 뭔가 모르는 것 같고 ... 책을 이렇게 많이 읽는데 문해력이 떨어지는거야?? 라고 기겁할 무렵 .. 

아직 우리 아이는 여덟살이라는걸 다시 깨닫는다. 

아직 우리 아이는 엄마의 노력으로 그 문해력인지 이해력인지 독해력인지 하는 걸 다 깨부수고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에선 아이의 기질 / 연령별 등 아이에게 맞는 읽기지도를 알려준다. 내가 지금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게 책을 선택해 주고 있는지 고민을 하면서 읽었었는데 아주 다행스럽게도 아이에게 맞게끔 일단 책을 넣어주고 있는 것 같다. 

전집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전집을 사서 잘 보고 있는 엄마로써 공감이 되지는 않는 부분이었다. 물론! 단행본과 도서관을 열심히 애용한다. 

과학이나 자연같은 부분은 전집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창작도 매력이 있는 전집이라면 강력추천! 어떤 책인지는 대놓고 밝히지는 않으나 스토리에 음악이 섞여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던가, 인성/사회성 동화 같은 부분은 아이가 초등학교 가서도 쉬는시간처럼 읽을 수 있는 책들이라서 추천한다. 

단행본으로 추천하는건 상 받은 도서들.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의 확장판. 

우리 아이는 '우주'를 좋아한다. 전집을 통해 보다가 우주에 빠지게 된 케이스인데 그 후로 우주와 관련된 단행본들을 구입해서 책장 한 칸을 만들어 주었다. 아이는 미친듯이 빠진다. 우리 아이는 그런 기질이다. 

엄마가 미리 안다면? 아이가 뭔가에 빠질 때! 그와 관련된 책을 밀어주어 아이의 관심을 <확장> 시켜주는 게 엄마가 할 일이다. 

좋아한다면 그 부분의 어휘나 이해력? 걱정하지 말지어다 ~ 나보다 똑똑한 박사를 보게 될것이다. 

 

어느 내용 하나 빠질 것 없이 좋은 내용들이 가득해서 다시 정독해서 필요한걸 메모해서 늘 보고 생각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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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거짓말쟁이
이토 미쿠 지음, 나카다 이쿠미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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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먼저 읽고 싶어서 신청한 책 <내 친구는 거짓말쟁이> 이다. 

아이가 문고판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엄마는 신이났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책이 있고, 우리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늘어났으니까. 언젠가는 엄마와 같은 책을 돌려보는 시기가 오겠지? 

요즘 아이와 '거짓말'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거짓말은 다 나쁜 걸까? 나쁜 거짓말이 있으면 착한 거짓말도 있겠지? 거짓말은 왜 하는 걸까?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걸까? 거짓말을 하는 걸 봤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지금의 아이들은 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바로 선생님/부모 등 어른에게 이르기 바쁘다. 


그 말이 속이려고 마음먹은 거짓말이 아니었을지라도. 


아이와 거짓말이라는 토론을 하면서 그 누구도 정답이 없다는 걸 알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또 아이는 고민을 한다. 


'내가 토모키라면 키미히로의 거짓말을 웃으며 들어줄 수 있을 것인가?'



이건 부모인 '나'도 마찬가지다. 내 아이가 이런 거짓말을 하면 웃으며 들어줄 수 있을 것인가.. 하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키미히로 / 토모키 라는 두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토모키의 집 앞에 사는 키미히로. 키미히로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고 무엇이든 잘하고 바르고 착한 아이로 소문이 났지요. 


그런 키미히로는 '토모키'에게만 거짓말을 늘 한답니다. 


토모키는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키미히로의 말에 공감해주네요?? 


왜 그런걸까요? 





왜 키미히로는 토모키에게만 거짓말을 하고, 토모키는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왜 공감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건지. 


아이가 읽으면서 왜 ?? 왜? 라는 말을 계속 덧붙입니다. 


아직 우리 아이는 '우정' 이라는 깊은 뜻을 잘 모르거든요 ㅎㅎ 


어느날 키미히로는 토모키에게 "우리 엄마, 사실 진짜 엄마가 아니야." 라는 심각한 이야기를 꺼내고 미국에 있는 아빠를 보러 떠나려고 합니다. 


토모키는 키미히로를 따라간다고 하구요. 둘은 어떻게 미국으로 갈 수 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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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한 바퀴 ㅣ 웅진 우리그림책 79
이경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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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열일했던 가전제품들의 휴식 한 톨 , 뒷산 한 바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도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며 부러워 하네요 ㅎㅎ 




보기만해도 뜨겁고 답답할 것 같은 색으로 가득찬 도시, 붉은색과 노란색이 더워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아이는 이 속지를 보고는 여름일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주아주 뜨거운 여름 .


그런 어느 날, 선풍기와 공기청정기, 압력밥솥과 인공지능스피커가 산에 올라갑니다. 


우리 집에서 열일하고 있는 친구들이네요. (사실 지금도... ) 




다들 빨갛게 익은 모습으로 숲을 올라갑니다. 

푸르른 숲과 반대되는 색이라 아이들이 더 더워보이네요. 



잠깐! 멈춰서 눈을 감고 숨을 쉬어 보세요.


쉬다보면 잊고 있던 마음들이 되살아나요. 


아무 생각도 안하고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숲을 마음에 담게 되지요. 


쉰다는 건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지구에도 필요한 ,(쉼표) 인 것 같아요. 




빨갛게 익은 가전제품 친구들은 이제 좀 식었을까요? 




다음은 누가 뒷산에 올라가야 하는지 눈에 보이시죠?? ㅎㅎㅎ 


숲의 색으로 바뀐 가전제품 친구들. 이제 다시 열일할 시간이네요~ 


가끔은 가전제품들도 편하게 쉬는 시간을 주어야 겠어요. 더불어 지구도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겠죠?


엄마도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곘네요. 엄마도 진짜 뒷산 한 바퀴 돌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이와 이번 주말 날이 좋다면 뒷산으로 올라가 숲 냄새도 맡아보고 아무 생각 없이 오르면서 저도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겠어요 ^^ 




*웅진주니어 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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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7살 첫 한자 : 기초 한자 2 ㅣ 7살 첫 한자 2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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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때 처음 시작했던 한자공부가 생각보다 쓰기가 많아 아이가 한자를 싫어하게? 되어서 한자공부는 포기하고 있다가 7살 아이도 쉽게 한다는 ... ㅎㅎ 말에 쓰고 있어요. 

우리가 쓰는 어휘들이 대부분 한자 기반이 크다 보니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뭐가 필요한가 했더니 한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자로 뜻을 알게 되면 그 낱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 기억도 더 잘 하고,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쉽게 시작하기 좋은 7살 첫 한자. 

하루 한 장 하면서 지겹지 않고, 5일차에는 앞서 배운 한자를 복습하니까 더 기억도 잘하고, 나중에는 모르는 한자도 너무 궁금해 하더라구요. 

한 달 정도면 30여개의 한자를 익힐 수 있으니 아이의 자신감도 쑥쑥 자랄 것 같아요. 

단어 카드가 있어서 잘라서 보관하거나 책으로 엮어서 쓰이기도 좋았어요. 

저희 아이는 그림한자의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맞추거나 게임 식으로 활용하니 더 좋았답니다. (코팅을 하게 되면 활용기간이 더 늘어나겠지요?) 


아이가 딱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엄마표 한자를 접하는 아이들이 시작한다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8살인 우리 아이도 나름 처음? 처럼 시작하는데 재미있어 해서 마음에 쏙 듭니다 :) 다음 시리즈는 구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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