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세 칸짜리 계단.

첫 번째 칸을 밟고 떠올리면 _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이야기 1, 2를 읽어봤어요.

오랜만에 읽어보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청소년 판타지류는 대부분이 성장이야기라 아무래도 이별, 고난과 역경, 성장이 함께 하는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도 주인공이 어린 아이이며 성장하는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보다보면 어디서 봤는데?? 같은 느낌들이 나와요. 큰 틀은 비슷한 편이지만 그 안에서 각각의 세계관은 다른 모습입니다.

옛날, 폴로들 중 특별한 존재들이 있었어요. 우리가 말하는 초능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었죠.

다섯 가지의 신비로운 능력을 각각 가지고 있는 특별한 존재 '라이톤'들.

스카샤인이라고 불리는 라이톤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몸에 초록빛 보석을 지니고 있어요 - 물의 도움 , 사물에 스며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아키테림이라고 불리는 라이톤은 지혜를 소중히 여기며 몸에 노란빛 보석을 지니고 있어요. - 나무의 도움을 받으며, 상대방의 생각과 기억을 읽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코리도란이라고 불리는 라이톤은 믿음을 소중히 여기며 몸에 푸른빛 보석을 지니고, 바람의 도움을 받으며,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어요.

브레익트라고 불리는 라이톤은 용기를 소중히 여기며 몸에 붉은빛 보석을 지니고,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새의 도움을 받아요.

페어도움이라고 불리는 라이톤은 사랑을 소중히 여기며 몸에 보랏빛 보석을 지니고, 말의 도움을 받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답니다.

몸에 보석이 있으며 자연의 도움을 받으며 신기한 능력으로 폴로들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하지만 남과 다르다는 것은 갈등을 야기할 수 있죠. 그런 탓에 결국 폴로들과 라이톤들은 전쟁이 벌어졌고, 라이톤들은 보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그곳에만 존재하기로, 폴로들에게 도움은 주지 않기로 하고 기억도 지우기로 했어요.

라이톤인 예언가 '쉴레'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예언을 하는데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예언은 반드시 지켜진다고 해요. ) 먼 훗날 폴로들의 세상에서 래소운 룩스(라이톤의 대표가 되는 존재)가 탄생할 것이고 그 룩스가 폴로와 라이톤을 평화롭게 공존하여 살도록 만든다는 예언을 했다고 해요.

저는 인물 이름을 잘 못외우기 때문에 등장인물을 꼭 읽어보려고 하는 편인데요. 1편에 등장인물 소개에서 악역에다 주인공의 능력까지 다 나와버려서 조금 김이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미래를 약간 엿본 기분이라 언제 능력이 나오지? 이 악당은 언제 나오는거지? 하는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권 수가 늘어나면서 정체가 밝혀졌을 때 그의 이름이 다시 등장인물에 나와도 되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긴 했답니다.

예언도 나왔겠다, 주인공은 바로 '이안 켄튼'이에요. 폴로죠. (인간) 어려서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자 아이인데도 남자아이처럼 자라고, 낫지 않는다는 팔에 보호대를 하며, 왜소하고 학교에도 가지 않아요.

아빠가 경찰이었는데 누군가의 원한을 사서 숨어 산다고 엄마가 이야기하지만 믿기 힘든 이안. 거기에다 꿈처럼 뭔가를 보기도 하면서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지요.

어느 날, 자신과 생일이 같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일이 생겨났어요. 엄마는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구요. 매일매일 훈련하는 것도 이와 관련된 일일까요? 엄마는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있지만 이안에게 이야기 해 주지는 않아요.

사건이 발생하자 엄마가 늘 하던 훈련 이야기를 하며 도망치라고 하고, 이안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결국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지요.

만약, 엄마가 상황을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도망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강구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왜 엄마는 이안에게 상황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았을까? 금언의 규칙이라도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하며 계속 읽어봅니다.

이안이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준 비비스, 그리고 마음의 집에서 만나 함께 도움을 줄 '진' 이 세 아이들은 같은 펜던트를 하고 있으며 이 펜던트가 또 하나의 복선이기도 해요.

룩스일걸로 추정되는 이안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테오도라. 이안은 자신이 룩스일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자신에겐 그럴 능력이나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자신에 대해 믿지 못하고 엄마의 죽음에서 갈팡질팡 하면서도 안전지대로 떠나기 전 다른 이들을 도와주는 용기있는 행동을 합니다. 능력이 없음에도 도전하는 용기, 라이톤이 되기 딱 알맞은 캐릭터 아닌가요?

이안의 엄마는 라이톤이고, 이안의 아빠는 폴로였어요. 하지만 아빠가 죽기 전에 라이톤이 되었었지요.

폴로는 라이톤이 될 수 있어요. 이것이 하나의 키워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안 또한 라이톤이 되었어요. 보석 중 하나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또 다른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는 다음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지대는 마음을 통해 갈 수 있다고 비비스의 아빠가 알려주었지만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키워드는 마음 + 펜던트

펜던트가 3개 있고, 세 아이들은 이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친해져 가고 있는 단계이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안전지대로 갈 수 있을지 .. 상상이 되시죠?

이 책에서는 도움은 주되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끔 상황이 만들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실수투성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안이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아직 진정한 악역은 나오지 않았어요.

이제 1부가 끝났으니 2부에서는 더욱 성장한 이안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이안의 다른 능력도 궁금합니다. 세 아이들의 우정과 갈등 또한 2부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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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순과 같이 줍깅 내친구 작은거인 69
홍종의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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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순의 이야기는 전작 <전복순과 김참치>에서 전복순의 이야기가 나왔었나봐요. 이번 이야기는 그 후속작 <전복순과 같이 줍깅> 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반려해변과 관련된 주제로 담긴 이야기랍니다.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인지 아시는 분이 나올 것 같은데요.

바로 쓰레기 줍기!

줍깅은 줍다 + 조깅 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예요 :) 전복순과 줍깅, 뭘 줍는다는 걸까요? 바로 쓰레기요! 어디에서? 바다에서 나온 쓰레기!!!

반려동물, 반려돌 등 반려캐릭터들이 많은데요. 반려해변이라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키우자? 돌보자 는 뜻이겠구나 ~ 하교 유추가 되더라구요.

보통은 이야기들이 상상의 창작 이야기이지만 전복순의 (원래 이름은 고태이지만)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해요.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나온 이야기라고 하니 더 가까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탄소중립실천학교로 지정되면서 회신이 필요한 통신문 외에는 대부분 클래스팅에 공지가 올라와서 확인을 하고 있어요. 장점은 따로 종이를 더 사용하지 않아서 좋고, 단점은 까먹는다는 거에요 ㅎㅎ 하지만 우리가 종이를 덜 사용하는 만큼, 조금 더 아끼고 조금 더 신경쓰는 만큼 지구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참여하고 있는데요. 아이도 학교에서 관련 수업들을 들으면서 지구온난화와 같은 이야기를 같이 나누면서 환경오염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단풍이 잘 들지 않고 얼룩덜룩해 진 이유 또한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지금처럼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 우리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사라질것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가을의 알록달록한 단풍 대신 얼룩덜룩하고 누런 단풍과 낙엽을 만나고, 10년 뒤에는 그마저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점 우리 눈앞에 다가오는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보다 나부터 먼저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나비효과가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확산이 될 수 있는 바다 지키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제로도 느끼고 있는 섬 사람들은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모를 수 없는 눈 앞의 현실이지 않겠어요?

양식장의 물고기나 전복들이 죽어가고, 다르락다르락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내는 몽돌에 이끼가 생기고... 하나하나 옛날과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날 삐죽 하며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가게집 할머니부터 (이 할머니는 몽돌을 몰래 잔뜩! 가져가서 맥반석만 팔기도 했다고 ..!!!)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셨으니 와.... 심각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도 몽돌 해수욕장을 좋아하는데요. 몽돌은 절대 가져가면 안됩니다잉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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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환 쌤의 초3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쌤의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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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왜 좋을까요?

우리는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로 '필사'를 꼽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따라 쓰면서 글쓰기를 배울수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가장 따라 쓰기 좋은 책은 바로 '교과서' 이죠.

다양한 글이 많이 구성되어 있고, 따라 쓰면서 익히게 되는 어휘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어휘랑 동일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이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학교 교과서에 들어간 글들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고르고 고른 글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본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교과서에 들어간 글들만 읽어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들이 다 들어가 있지 않아요. 각 이야기 별 대표적인 문장들을 소개했는데요.

길지도 않아요. 딱 다섯 문장! 아이들이 지겨워 하지 않을 만큼의 문장이다보니 힘들다는 말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문장이 모인 한 문단으로 구성된 짧은 글들이 있기 때문에 글의 방식이나 꾸며주는 말 등을 배울 수 있어요.

 

따라쓰기만 있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드는 초3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입니다.

오늘의 낱말에 대해서도 알아보는데요. 앞에 따라 쓴 문장에 들어 있는 낱말이고, 그 뜻이 무엇인지, 비슷한 말은 무엇인지, 반대말은 무엇인지, 쓰임 예시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낱말을 넣어 문장을 만들어 보고 낱말 바꿔쓰기, 문장 바꿔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답니다.

쉬우니까 쉽게 손이 가고 쉽게 풀다보니 글쓰기 실력도 자라겠지요?

아이가 좋아했던 교과서 지문 같은 경우 다시 만났더니 더 반가워 하기도 했어요 ㅎㅎ

 

특히 바삭바삭 갈매기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지문이었는데 만나봐서 행복해 했답니다 ㅎㅎ

길지 않은 문장을 먼저 읽어보고, 바르게 따라쓰면서 문장부호와 띄어쓰기에 익숙해지며 중요한 낱말 학습! 낱말의 뜻과 비슷한 말, 반대말, 쓰임 예시와 함께 어휘를 익히면서 낱말 바꾸기, 문장 바꾸기를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를 익히다 보면 국어능력도 높여주고 글 쓰는 자신감도 쑥쑥 자랄 거예요 :)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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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 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동화
이수경 지음, 오상민 그림 / 명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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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갓 태어난 새끼 병아리처럼 포근하고도 조심스러운, 가만히 보다보면 뭉클한 그런 이야기들이었던 203호 아이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도 있고, 나의 주변 사람들,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 고통, 감정들이 있지요.

나의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는 행복과 위로,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반면 누군가의 행동으로 내가 그런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그런 이야기들이 무려 열 한가지나 있는, 보면서 눈물이 울컥 나오는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작가님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어른들이 읽을 때에는 내가 이 세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한 걸음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중 괜시리 마음에 계속 와닿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 소개해 봅니다.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치매 할머니가 손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번호는 손녀 유빈이가 아닌 모르는 아이 지우의 번호였습니다.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시고, 가족들 중 누구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아요. 그런 할머니의 유일한 낙은 손녀에게 전화걸기.

지우는 애정이 조금 더 필요한 아이였지요.

아빠는 외국에 계셔서 잘 연락이 되지 않고, 연락을 할 때에는 언제나 공부 이야기.

엄마 또한 일하느라 바빠서 공부 이야기 외에는 칭찬이나 격려, 위로와 사랑 같은것과는 조금 뒤떨어져 있어 지우의 마음은 늘 꽉 잠긴 수도꼭지처럼 막혀 있었지요.

그런 지우에게 걸려온 낯선 이의 전화. 끊어버려야 하는데 왠지 돌아가신 외할머니같은 푸근하고 내 편 같은 느낌에 지우는 계속 할머니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엄마는 백점을 맞아도 별 반응이 없는데 전화 속 유빈이 할머니는 채소 먹겠다는 약속에 칭찬이 마구 쏟아지죠.

하염없는 내리사랑을 느낀 지우, 유빈이의 할머니가 자신의 할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지우의 통화목록을 보게 된 엄마, 낯선 이의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통화 기록이 있어 추궁을 당하고, 할머니가 단풍 요양원에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요양원에서는 할머니가 치매환자시고 가족은 다 미국에 있으며 국제전화가 안되는데 자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 할머니는 유빈이에게 전화를 걸고, 지우는 유빈이인척 할머니와 통화를 합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행복한 표정을 본 지우와 지우의 엄마는 조용히 요양원을 나오고, 지우는 유빈이가 되기로 합니다.

할머니의 전화로 지우가 위로받고, 지우와의 통화로 할머니는 행복함을 느끼는 이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너무 많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 괜히 할머니 생각이 나기도 하고 ... ㅎㅎ 그랬네요 ㅎㅎ

미국에 있는 가족들은 알고 있을까요? 에잇.. 괜히 더 울컥해지는 이야기였지만 모두가 행복한 마무리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이야기들은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그래서 보면서 많이 위로도 눈물도 쏟게 되었답니다.

203호 아이가 타이틀인데 짧게 이야기하자면

정우는 아빠와 단 둘이 고시원 203호에 삽니다. 정우의 엄마는 정우를 낳다가 뇌를 다쳐서 재활병원에 계시거든요.

큰 병원에서 있다가 밀려서 재활병원까지 오게 된 정우의 엄마. 정우의 가족은 엄마와 가까운 고시원에 살고 있고, 그 전에 있던 집은 병원비, 간병비로 다 나가버려서 그렇게 된 거랍니다.

아마 객관적으로는 엄마를 포기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아빠는 엄마를 포기하지 않고 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정우의 아빠가 사고가 났고, 다행이도 눈밭에 떨어져서 생명을 건졌죠.

갑자기 혼자가 되어 버린 정우, 정우의 곁에는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정우의 아빠는, 정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양한 이야기들로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얻을 수 있는 203호 아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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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도 모르던 뉴메릭의 수학 정복기 지식 올리고 1
박병철 지음, 홍그림 그림 / 올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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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관련된 교양도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요즘 수학을 초3때부터 포기한다는 거 아시나요?

다양한 개념이 나오고 1,2학년때 제대로 개념을 익히지 않거나,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래 겁을 먹는 친구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다양한 수학적 개념들이 나오면서 어휘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많다고 해요.

초등에서 중등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자연수 체계의 수학에서 확장된 수의 체계를 이해하는 것을 제일 힘들어 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주인공 '뉴메릭'이 수학자들이 수학을 발견했던 과정을 보여주면서 수의 체계를 알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교양도서랍니다.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까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그런 개념들을 카이스트 박사인 박병철 작가님이 재미있게 수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 책!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더 좋아하게 해 주려고 슬쩍 건네주었답니다.

주인공인 '뉴메릭' 조그만 목장에서 일하는 목동인 고양이랍니다. 원래는 쥐를 쫓아내는 경비원이었는데 목장 일꾼이 되었지요.

뉴메릭은 양을 관리하고 있어요. 일용이, 이쁜이, 삼식이, 사랑이, 오돌이 등등.. 양이 많지 않아서 뉴메릭은 몇 마리인지 세어 볼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러지 않아도 양들의 이름을 부르면 되니까 말이죠.

그런데!

양들이 새끼를 낳고 양의 수가 늘어나다보니 이제 이름을 외우는 것도 힘들어졌어요.

수를 헤아려야겠다고 생각한 뉴메릭은 빗금으로 수를 표현했고, 읽을 때는 / 양 //양양 ///양양양... 식으로 수를 읽었어요.

이렇게 읽을 때의 문제점! 뭘까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에요.

그런 뉴메릭에게 파미나 아가씨가 숫자를 알려준답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파미나 숫자 노트에 나와 있어요.

1,2,3,4,5와 같은 수를 자연수라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떠올린 수 라서 자연수라고 했다는 사실!!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자연수의 개념을 쉽게 알겠지요?

아라비아 숫자의 어원에 대해서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수학개념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1보다 작은 수 0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영국에서는 건물의 층수를 세는 방법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영국에 언젠가 간다면 꼭 기억해야겠어요 !

 

자연수, 음수, 분수, 무리수, 사칙연산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숫자와 더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재미있는 수학개념동화

숫자도 모르던 뉴메릭의 수학 정복기, 우리 아이들과 조금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우리 아이도 뉴메릭처럼 수학에 빠져들 수 있을거에요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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