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개정판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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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상관없는 자존감, 인생은 '내'가 사는 것 _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자존감 관련된 책들을 종종 읽어보는 편이에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편이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어렸을적 부터 제제되는 것도 많고, 자신감의 부족이 자존감의 부족으로 연결되는 것 같았어요.

사실, 제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기도 하고 주변 환경에 많이 휩쓸려 버리는 얇은 멘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제 자존감은 출산 후 전업주부로 있을 때 박살이 났다가 다시 직업을 가지면서 복구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저로 인해 박살난 자존감은 아이들에게도 전염이 되었는지 아이들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인데요.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제가 어떻게 도와주고 격려를 한들 아이의 마음이 스스로 단단해져야 모든 게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먼저 읽고 느낀 건

'네 인생은 네가 사는 것, 네 결정은 네가 책임 지는 것' 을 아이에게 잘 알려주며 도와주는 게 제가 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현직 선생님이 현장에서 겪었던 일, 본인의 경험 등을 풀어서 이야기를 해주시니 술술 읽혀서 지하철에서도 읽고, 집에서도 읽어나갔는데요.

'나'만 알고 있던 지금 학생들을 위한 이런 한 문장에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때는 (라떼는 말야~) 당연히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오래 공부하는 것만이 답이다 라고 생각했던 그 시절이었는데, 그 시절은 아직도 그대로이고 (사실 더 오래 공부를 하게 하겠지만) 어른들은 주5일, 짧은 근무시간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뜻으로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해준다지만 ... 놓쳤던 부분이라 찔리더라구요.

프레드릭의 이야기는 마치 개미와 베짱이 같은 이야기였는데요. 여기에서 베짱이는 결국 게을러서 나중에 피를 본 케이스라면 프레드릭은 스스로를 알고 믿고, 남들이 어찌 생각하든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는 케이스였어요.

뿐만 아니라 프레드릭은 주변에 좋은 들쥐들이 있었죠. 그의 의견과 그의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존재였죠.

개미와 베짱이에서 개미 또한 의견을 존중하는 존재이긴 했지만요.

자존감은 능력과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게 제일 마음에 와닿았어요.

사춘기가 곧 올 것 같은 우리 큰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이 책을 쥐어주어 읽고 같이 자존감 쑥쑥 자라는 어른이로 자랄 수 있게 함께 마음을 키워야겠어요 :)

'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보고 스스로는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아니 누가 사랑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를 믿고 행하는 존재라는 걸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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