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도 우리는 올리 그림책 31
잔니 로다리 지음, 귀도 스카라보톨로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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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전쟁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섭고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뉴스로 접하는 아이들과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쟁은 무엇인지. 왜 전쟁을 하는 건지, '민간인'은 누구인지. 왜 민간인이 있는 곳을 공격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었어요.

아이가 읽는 독서잡지에서도 나왔던 '전쟁' 이야기. 마냥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에요.

가까운 이곳, 우리나라 또한 '휴전'중이지만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가 이곳이니까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아이와 현충일, 전쟁, 통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하고 있는데요. 결국 나오는 것은 아직 우리나라는 '전쟁'중이라는 거죠.

피해 없이 통일이 될 수도 있지만 전쟁이 발발할수도 있기에 이 책을 읽으며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작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형이 독일에 수감되기도 하였다고 해요.

이 책은 풍부한 그림과 한 줄의 글이 있는 짧은 동화랍니다. 쉽게 훌훌 넘길 수 있지만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쟁 중에도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한 이야기.

기본적인 먹고, 자고, 배우고, 노는 것이 보장되어 지는 삶.

그리고 낮이든 밤이든, 하늘이든 땅에서든..

 

남을 해치지 않아요. 부분에서 괜히 눈물이 울컥 나오더라구요.

짧은 글에서도 진심이 꾹꾹 담겨있는 모습에 전쟁은 절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으며 자신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꼭 읽어서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전쟁 없는 세상.......... 전쟁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올리 출판사는 너무 좋은게 이런 독후활동과 수업자료를 챙겨주어서 아이에게 어떻게 읽고 어떻게 담아주어야 할 지 가이드가 있어서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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