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 없는 애벌레 스콜라 창작 그림책 15
로스 뷰랙 지음,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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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화체 문장으로 가득한 참을성 없는 애벌레. 


애벌레도 애벌레가 처음인지라 모르는 게 많은데 옆에 있는 애벌레는 뭐든지 다 알아서 또 신기한 내용. 


아이와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듯이 책을 읽을 수 있고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쉽게 내용을 이해하는 재미도 있다. 


엄마와 읽기 전 아이 혼자 읽게 그냥 두었는데 그새 킥킥 거리며 읽더니 같이 읽을때 '탈바꿈' 이 뭐지? 라고 지나가듯이 물었더니 '엄마! 탈바꿈은 나비가 되는 거야. ' 라고 책에 나온 말을 그대로 하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다 :) 


2주나 번데기 속에 있어야 한다는 걸 그냥 막연히 오래 있어야겠네 하고 생각했다가 하루하루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아이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애벌레라면 2주간 혼자서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이야기도 해 보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진득히 기다려야 한다는 걸 책을 통해 조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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