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서 답을 찾다 - 모든 시작점은 '나'가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 1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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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봄날 앙상한 나무가지에
초록싹이 돋아날때,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이 세차게 불때,
더운바람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초록잎이 노랑 빨강 잎이 되는
모습을 보며 주님의 지으심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나의 이런 반응에
남편은 건조한 표정으로
묵묵부답이다.
아직도 성경이 소설같이
믿어지지 않는다니
어쩔수 있나하고 넘어간다.
그래.. 남동생에 비하면
나은 반응이네

믿지 않는 남동생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하나님을 만났다, 계시다 하면
아주 기가차다, 얼척이 없다는
표정과 행동으로 난리가 난다.
나도 아주 답답해 돌지경이다.
있다니까!있다고오!!!
하나님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내마음을 꺼내 보여줄수도 없고
나도 돌겠다고오!!!!

이 사건 뒤에 전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내모습에
막막함도 느끼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이것의 답이 믿음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도대체 왜 창조를 부정하고,
진화를 신뢰할까요?
하나님이란 존재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p20
종과 종 사이의 변화가 증명된 적이
없는데도 이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진화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지만,
화석으로는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그 '잃어버린 고리'는
대체 어디서 찾을까요?
p21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속이 뻥하고 뚫리는것 같았다.
이 책을 통해 늘 풀리지 않고 들고 있었던
여러 궁금증들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창조때의 모습들,
인간을 왜 만드시고 자유의지를 주셨는지,
안식은 무엇인지, 왜 선악과를 두셨는지,
가정은 무엇인지, 죄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우리는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로잡아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맡겨 드리면,
하나님이 새롭게 하십니다.
창조주이시니 그분 손에 내어 드리면
무엇이건 바로 고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힘과 내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고치면 기껏해야 내 수준입니다.
하나님이 고치시면 하나님의 수준입니다.
p27

하나님이 고치시면 하나님 수준이라는데
알면서도 맡겨 드리지 못하고
똥 마려운 똥개마냥
또 안절부절 못하는 나를 본다.
내가 해봤자 내 수준!
기억하자!

시리즈로 나올것 같다.
다음 책도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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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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