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눈 깜빡했더니 마지막 날이네?손가락 화상으로 일상이불편해지고,어렵게 찾은 새 직장에서열흘만에 해고당한 남편의 슬픈 얼굴,,다시 일해보리라 열심히 준비하는데코로나로 다시 멈추는 것 같다.참 허탈하면서도기가 차기도 하고우습기도 하고..세상살이 희안하다며멍 때리다 서평마감이코앞인걸 알고 다시 펼친 이 책..와... 그저 그림만 보았는데위로가 된다😭책을 받고 처음 읽을때는덤덤했다.아이들 읽어주면 되겠네,4살은 이해하겠나?이런 생각하며 동화책 넘기듯읽었었는데..다시 읽는데 불멍 때리듯이그림을 보게 된다.희안하다.. 희안해그땐 덤덤했는데오늘은 이렇게 위로가 되네쉬우면서도 명확한 글들이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감정에 휘감기지 않도록 도와준다.마음에 잔잔한 물결이일렁이는 느낌이랄까?두려워하지마. 내가 너와 함께할 거야.내가 널 도와줄거야 p178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고위로를 받고 싶은 어른들의힐링 동화로도 너무 좋다.마음이 아픈 어른들에게좋은 위로가 될거 같다.믿지 않는 자, 초신자들에게선물하기에도 아주 좋을거같다.그림만으로도 위로가 되는내 마음에 두신 노래모두에게 추천한다.#내마음에두신노래 #셀리로이드존스#제이고 #두포터10기#어른들을위한동화 #두란노#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