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구원이 헷갈리거나 모양뿐인 믿음생활을 하거나

형식적인 회개만 하며 불안한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에게

이책을 강추한다.

 

회개는 삶이 달라지는게 회개입니다. p123


거듭난 참된 신자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을 한다.
참 신자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 그분을
사랑하면서 시작됐기 때문에 힘들거나 고통스럽지 않다.
p142


사랑으로 시작된 기도자리는 어느새 의무로 앉아있다
부담감으로 한숨을 쉬는 자리가 되었다.
기도자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운건 기도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였던것이다.
자꾸 행위에 집중했기에 안됬던것이다.
주님을 보던 나의 초점이 어느새 날마다 경건의 자리에
있는 나로 옮겨지고 기도시간이 길수록 뿌듯해지고
내믿음이 이정도다 하는 자만과 교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내모습을 알고 얼마나 실망스럽고 화가나던지...

 

어떤 어부가 어느 날 술에 취해서 밤늦은 시간에
바닷가로 가서 자기 배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밤새도록 배를 저었습니다.
동이 트자 술이 깬 어부는 자기가 왜 배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밤새도록
노를 저었건만 배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닻을 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 125


이 예화의 어부가 바로 나다.
믿음이 없을땐 주님께 닻을 내리지 않은채 세상이란 바다에서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려 살았다.
주님을 만난 지금은 닻을 풀지않고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다.
주님은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도 않고 배에 혼자 앉아 뻘짓을 하고 있다.
슬프고 화가 난다. 그러나 믿음을 잃을 수 없다.
돌이킨 삶을 사는것이 회개라고 하니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이겨야지
!!!


죄와 싸워라, 필사적으로


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마음의 무장이 필요할까요?
첫째.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둘째. 믿음에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말씀과 기도로 영적 체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의 무기는 말씀과 기도입니다.
말씀으로 살고 기도로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무기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3:12

 

134-203페이지의 이 내용들은 계속해서 되새긴다.
늘 들었던 이야기 이지만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긴다.

 

구원은 진행 중입니다. 약속은 확실하지만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완전하지만, 그리고 지금 구원의 상태에
 있지만 이 상태가 영원하지 않으므로 선한 싸움을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바울처럼 마치는 날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p20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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