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소망 - 바벨론 세상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를 바라보다 요한계시록
유기성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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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소망 책을 읽으며 요한계시록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워서 메시지성경으로 읽어보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ㅎㅎㅎ

요한계시록은 어렵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예수소망을 통해 알게 된것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랑의 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려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야'합니다.

나는 죽었다'고 믿고 나면 이제 뭐하고 살 것입니까? 사랑만 하며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니 모든 관계에서 "나는","나는"하고 사는 것입니다.P40

처음 사랑으로 살려면 항상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P40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은 팔자도 아니고 운명도 아닙니다. 자원하여 가는 길입니다.P49

도대체 왜 이러는 것입니까? 살아 계신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P49,50

그럼에도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아들 주광조 장로는 '자신의 생명보다 더 컸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답했습니다.P53

 

그분을 사랑함으로 죄에서 돌이켜라!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우리안에 깊은 죄성은 그 사랑마저 변질 시킵니다.

세상의 방식대로 살 수 밖에 없다고 타협하고 유혹을 떨치기는 커녕 은근히 즐기며

때때로 하나님조차 목적을 위한 도구로 이용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할때 유기성 목사님은 명쾌한 답을 알려주십니다.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것!!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면서 얻은 은혜는 음란과 탐욕의 죄를 이기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 자체로 엄청난 은혜였습니다.P66

우리는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P67

우리는 한 해, 한 해를 사는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를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한 발짝, 한 호흡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사랑하며, 날마다 영원한 첫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영생을 얻게 됩니다.P67

 

아버지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나역시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고

뭐든 하고 싶어 발버둥을 치지만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나의 실체를 더 뚜렷히 보게되어

실망만 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된다는건지요?

 

우리는 도저히 100% 사랑하며, 또 100% 정의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겠습니까?

방법은 하나입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만 100%정의와 100%사랑이 드러납니다. p269

많은 성도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제발 그런 답답하고 어리석은 말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면 말할 수 없이 더럽고, 수치스럽고, 죽지 않는 자아로 살 것입니까?

그렇게 주님 앞에 설 것입니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복음중의 복음 입니다.

하나님이 죄 덩어리인 우리로 보시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보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춤을 추며 기뻐할 일이 아니겠습니까?p278

 

그렇지! 또 잊고 있었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것!!!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

뜻밖의 축복을 읽고는 장애의 복에서 부딪힌 이후 마음이 시원치가 않았습니다.

눈앞에 수많은 부모들이, 장애아이들의 삶이 힘듦을 보게 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던 나에게 주님 명쾌하게 결론나게 알려주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상상할 수 없이 복되고 행복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지금 형편이 어떠하든지 행복합니다.

"할렐루야"를 네 번이 아니라 100번, 1000번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래서 9절에서 천사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라고 말한 것입니다. 정말 복도, 복도 이런 복이 없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상 최고의 복, 천상 최고의 복입니다.p300

 

그렇지!! 그렇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상 최고의 복!!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 들어가는 것!!

할렐루야!!! 은혜의 주님이십니다.

이제는 더이상 복에 관해 헷갈릴 것도 이해가 안될것도 없습니다.

예수소망을 읽기전 주님이 주신 은혜들을 자꾸 잊어버려 동행일기를 적어야지 다짐했었는데

예수소망에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것을 얼마나 강조하시는지 다시 한번

동행일기쓰기를 결단했습니다.

 

유별나 보일수도 있고 아이고~ 끝까지 가겠나 할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멍청하게 서있을 수 없지요! 아버지와 함께 신나게 가야지요!!

예수소망을 통해서 또 일어나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물론 내일 또 넘어져 주저앉아 대성통곡 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또 씩씩하게 먼지 털며 일어날겁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도 넘치는 기쁨이 있습니까?

그것이 천국 소망을 가진 사람의 심정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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