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도 좋고 질도 훌륭하네요.
내 자신을 다시 돌아 보게 하는 책이었구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얼만큼 모순 속에서 지내왔는지를 깨우치게 해 준 책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현실 속 아버지의 사랑으로 표현했지만 끊임없고 무조건적인 자식에 대한 사랑은 같은 것 임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내 고향 제주. 이 책은 아버지 세대를 다시 이해 할 수 있게 해 줬고 내가 커왔던 제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켜 준 책이다. 슬프고 암울 했던 시대 속에 살지는 않았지만 고향에 대한 추억은 너무나 비슷하게 느꼈다. 미국에서 이 책을 통해 제주의 그 바다 내음을 다시 한 번 맡아 볼 수가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잠재적 세계는 어른들에 의해 조정된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 준 책이다. 순수한 토토를 순수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준 엄마와 교장 선생님처럼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