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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1 클래식 레터북 Classic Letter Book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희정.김은경 옮김, 이일선 그림 / 인디북(인디아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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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사서 만족합니다. 여러얘기가 잇어서 지루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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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 48
요시토 우수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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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권도 얇더니 48권도 얇네요.왜 자꾸 얇아지는걸까용 . 흡골귀마지막편재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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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2009.8
리빙센스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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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은품이 대박이네요! 부록만으로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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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1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1
키류 미사오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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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의 이 책은.
역시나 나의 손에서 책이 떠나지 못하도록...
원샷으로 한권을 독파하도록 만들어 주엇다.

이 책의 매력은.
우리가 어릴적부터 알고 있고 지금의 전세계의 어린이들도 알고 있는
착하고 순수한 주인공과.
그를 괴롭히는 악당이 등장하는 권선징악적 소재의 유명한 그림 동화들의 실체를 파해쳤다는 것이다.
다만.
그림형제의 초판 원고와.
후세 사람들의 추측.
그리고 어느 정도의 픽션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라는것을 말해둔다.

실제 서양의 동화는 원판 원고는 상당히 잔인하고 외설적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뭐 우리나라 콩쥐팥쥐도 나중에 팥쥐가 벌로 살을 썰어서 젖갈이 되라는 벌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책이 바로 이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시리즈이다.
일단 우리모두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부터...
아주 자극적이다.

우리는 흔히 백설공주의 엄마를 새엄마라고 알고 있으나  실상 그녀는 친엄마이며.
백설공주를 이쁘고 순수한 백치미 넘치는 소녀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백치이긴 백치인데.순수하지 않은...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얼굴이 이쁜 소녀다.
친엄마인 왕비가 공주를 죽이려 한 이유는 여기에 있단다...

물론 왕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처럼...
아름다워 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으나.
그녀의 분노는 자신의 ㄴ늙음과 딸에게 남편을 뺏긴 억울함...
그리고 딸의 건방진 태도엿다.
그 시대의 시대상은.
13세 에서 20세 미만의 소녀만을 아름답다고 칭했으며 
근친상간도 상당히 많이 이루어졋다고  이책은 서술하고 있다.

전에 무서운 그림이라는 책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예전에는
근친상간과 잔인하게 인간을 학살하고 죽이는것.
칼로 사람을 베는것.
화형.
이런 것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었고
심지어 사람이 사형을 당하는것을 많은 시민들이 지켜볼 정도니...
그 참담한....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그 잔인한 시대가 있었다는 점에.
또한 소름이 끼친다!

이 책에서는 원판과 픽션이 적당히 믹싱 되어 있지만.
거기에 작자가 말하는 시대상들이 적당히 마블링 되어 있어
보는이가 쉽게 이해할수 있으며
내가 읽는 내용이 허구만이 아님을 느끼게 해 주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나 개구리 왕자나 여러가지 동화들.
이 동화들이 원래는 이 내용이엇다?
이런 지저분한 동화를 순화시켜서 보여주다니 너무 한것 아닌가?이런 생각도 들엇고~
처음 접할때는 배신감 마저도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의 매력은.
남들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여기는.
그 동화속 주인공이 실상은 그렇지 않고.
백설공주로 예를 들자면.
아버지와 일곱난장이의 섹스상대가 되어 준 요부에 백치.백설.
그리고 어머니에게 불에 달군 쇠구두를 신길만큼 독한 여자.백설.
그 어머니도 남편을 뺏긴게 분한 이유로
딸의 생간을 먹으려 한것.
그 백마탄 왕자는 성불구자...시체 수집가.?궁금하지 않는가?ㅋㅋ

정말 잔인하고도 잔인한.
선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정말 다시는 오지 않앗으면 하는 그 시대의 시대상이
고스란히 베어져 있는 그림동화 원작을 보시라.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평화로운가에 안도하게 될거며.
우리모두가 알고 있는.
그 고리타분한 권선징악의 틀을깬.
구미에 맞게 픽션과 추측 원판 원고가 섞인...
이 무섭고도 요사스러운 동화들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이 책은 19금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만큼.
야하고.
변태적이고.
자극적이다.

그러나.
그 시대의 시대상에 관한 서술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도 가고.
또 우리가 알고 있던 진부한 틀을 깨는
통쾌한 쾌감도 있다.

또하나의 비슷한 책으로는...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라는게 있는데.
이 또한 상당히 자극적이다.

어떤때는 이 책과 이책의 내용이 헷갈릴때도 있다.

같은 동화를 가지고 만든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가 몰랏던..너무 착하다고 생각한 무언가가 너무 나쁜 존재엿다는.그 반.전.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이런 굉장한 원작을 알게 되어 통쾌함도 느낄수 있고...
원래는 욕햇던 동화속 인물이 불쌍하다고도 느껴지는 요상한 연민까지...

그냥 동화에서는 느낄수 없는 뻔하지 않은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일탈 마저도 느낄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다.

이 책은 123 권이 있는데 다 읽고 나서는.
완전 픽션인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도 한번 읽어보길권유한다.

그야말로 어른들만이 읽을 수 있기에
애들한테는 절대로 보여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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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 아름다운 명화의 섬뜩한 뒷이야기 무서운 그림 1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세미콜론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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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소설이나 에세이,경제,이런 것 보다는.
미스터리나 에스에프.등등.
실화이면서 놀라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일단 소재 자체가 흥미롭다.(실제의 컬러그림도 있어서 이해도 쉽다)
우리가 아는.혹은 모르지만 꽤 유명한 화가가 그린.
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한 유럽등지의 여러 그림들이.
사실은 뒷이야기가 있었다.

단지 허구에 의해서 그림을 그린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묘사 되어 지거나.
또는 섬세하게 묘사되어진 그 그림을 재구성하여.
비판하는 또 다른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그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충격이 없지 을수가 없었다.
나도 종종 그림을 그린다.
이러한 화가들의 작품처럼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상상속의 미인을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그것들을 그리면서
그 그림속에는 무엇이 있엇던 걸까?

유명한 화가들이 그림을 그릴때 
이렇게나 많은 메세지를 내포하고 있는데 
내 그림에는 
그 어떤 메세지도 없지 않는가?
그래서 난 예술가가 될수 없나보다.

이 책의 장점은.
한가지 소재로 그린 여러개의 그림을 소개하고.
훌륭하다고 칭송되는 작품이 왜 훌륭한가에 대하여.
그리고 그 최고의 작품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작품이 왜 하급인지를자세히 설명해 주고.
되도록 그림을 그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놀랍거나 섬뜩하거나.
아니면 유명한 전쟁이나 사건이 관여 되어 있거나 하는.
그런 그림만 모아서 엮은듯 하다.

그리고 눈으로만 보고 아름답다고 칭송한 그림들이.
실상 아름다운것과는 거리가 먼.
추하고 타락에 빠진 소재였다는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예를 들어 가장 처음에 나오는 드가의 '에투알'...
드가는 무용수를 그리는걸로 유명한 화가이다.
우리는 드가의 그림을 보며 아름다운 무용수다~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생각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그 그림이 그려질 당시의 무용수들은 지금의 고결한 무용수가 아닌.
몸을 팔아 스폰서를 만드는...
그런 무용수였다.
에투알의 그림 배경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그 스폰서라고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작자의 추측과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작자의 추측과 다른 사람들의 그럴듯한 주장이엇다 할지라도.
그것은 꽤나 잘 들어 맞는다.

또한 작자는 그 그림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과 추측을 한 면에서만 보지 않고 
여러 가지로 보고 있다.따라서 작자의 시선이 참 공평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작자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도 드러나 있다.

또 이 책에서는 흥미롭게도 여러 사건 사고들을 다루고 있어서 그 관심사가 더 넓어진다.
유명 화가의 그림의 실상을 표현해내기도 햇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바탕으로 한 끔찍한 그림과 관련된 신화이야기.
마리앙투아네트의 처형을 배경으로한 그림을 통한 그 시대의 실상.
그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이 내포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데 흥미를 더한다.

인상깊었던 그림은...드가의 에투알.
뭉크의 사춘기.
조르조네의 노파의 초상.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제는 유딧.
브뢰겔의 교수대위의 까
수태고지...
등이다.
수태고지도 반전인데...
마리아에게 예수를 임신함을 알리는 천사가 나오는 그림인데...
여기서 재밋는것은.
마리아가 과연 그것을 환영하며 받아들엿느냐는 것이다.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처녀의 몸인데다가 결혼도얼마 남지않앗는데.
과연 마리아가 달가웟을까?하는것이다.
과연 그렇다....나라도.
결코 달갑진 않앗으리라..

특히 재밋는 부분은.
가장 불쌍한건 요한(맞나?)이라고 한 작자의 말이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마리아도 반갑지 않앗을것이고.
요한또한 갑자기 부인을 잃는 기분....
현실적으로만 생각하자면 충분히 설득력이 잇는 주장이다!


표지에 있는 그림은 사기꾼이라는그림이다.
도박을 하는 장면이라는데...
그 표정이 참 실감난다.
솔직히 요런 그림은 좀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진것 같고.
가장 흥미롭고 놀랍고 그래서 섬뜩햇던것은.
우리가 단순히 아름답다고 여겻던 그림들의 막말로 더러운 뒷 이야기.
그리고 잔인한 그림....그 그림이 그려진 계기.
그런 그림을 장식으로 타일로 만들어 붙여놓는 중세 풍습 등.

먼나라 이야기 같지만 지구상에서 실제로 있었던 시대라고 생각하면
그 보다 섬찟한게 있을까?
예를들어 지금은 우리가 높이 사는 의사가.
조선시대에는 중인에 지나지 않은거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우리가 아름답고 고결하고.
높이 사는 직업이
그 당시에는 천대받는 직업이었을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마치 숨은 그림을 찾듯....
겉으로만 보면 평화로운 그림이...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검은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는것.
브뢰겔의 까치에서의 까치는.
우리에게는 좋은 의미지만.
서야엥서는 좋지 않은 의미라고 한다.
그 밖에도 사람들이 춤을 추는 가운데 정말 눈에 띄지않는 한두사람을 지목해서
그 사람의 중대한 역할.
그리고 이 그림이 겉으로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사실상 말하고자 하는 의미.
그런것들은 이 작자는 면밀히 설명해 주고 있다.

조르조네의 노파의 초상은.
지금과는 다른 나이듦에 관한 그림이다.
지금은 나이듦을 ...
오히려 존중하고 우대하지만.

이 그림이 그려질 당시 노파는.
추하고.시체와 같은.
세상에 필요없는 쓰레기나 다름이 없다.
젊은 여자들은 늙은 노파를 비웃고 자신들은 영원히 젊을 줄 안다...
그 글귀에서
가슴에 뭔가가 찌르는 기분이엇다.
그래 ...이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내가 저 시대에 사람이엇다면 
나또한 늙은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잇는것이다.
남자가 나이드는것에는 관대햇으나 여자가 나이드는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니.
이 얼마나 섬찟한 이야기 인가?

세상은 우리가 사는 이 현실만이 존재 하는게 아니라는것.
우리 가 잊고 있지만.
분명 야만적이고 잔인한...
사람의 목숨이 벌레 목숨보다 못했던.
오늘 웃엇으나 내일은 죽을 지 모르는.
그 잔인하고도 잔인햇던 옛날...

가장 고독하고 가장 힘이들때
예술적 영감이 더 잘 떠오른다고 했던가.?
과연 그것도 일리가 있어보인다.
이 책을 보자면..

그들은 나처럼 단순히 아름다운 것을 그린게 아니라...
나처럼 똑같이 그리려고 했던게 아니라.
화폭에 온갖 감정과 자신의 의지.그리고 추측과 시대상.
이 모든게 반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래도 ...
생각보다 못 그렸다고 여겨지는 그림을 보고서
내가 그려도 저거보다 잘그렷다고 할수 있을까?

그 암울한 예술 부흥의 시기.
그 시기가 있기에 현재가 존재하지만.
그 암울하고 잔인한 시대에서
그 잔인함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하고
은근히 비판햇던....
놀라운 능력의 화가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그림에도 영혼이 있다는것.
그것이 이 책이 가장 크게 깨닫게 해 준 것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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