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 하나님의 시간에 행함의 길을 달리다
박해영 지음 / 예수전도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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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저자가 제목을 프리웨이로 지었는지가 궁금함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나님께로 가는 장애물이 없는 전용도로... 그 도로에 들어가는것 그래서 자유와 안전이 주는 평안을 누리는것 그래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겠지 그런데 어떻게? 그 길이 있기는 하겠지만 내 삶 어디쯤에서 그 프리웨이로 올라타는 길이 있다는건지 불평불만 하다 보니 책의 중반부...하나님이 친절히 이정표를 설치해 주시고 네비게이션이 나를 인도해 주었음에도 내가 내 갈길만 갔음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 나는 왜 그 길에 가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것일까 성경에 나오는 알다 라는 단어 yadah 에 대해 작가가 이야기 하는 부분이 가장 외닿는 구절이었다 그들에게 알다는 경험하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였다 내가 주님을 아는것 그것은 주님을 경험한것과 동일하고 내가 그 프리웨이를 아는것은 곳 그 길을 경험한것과 같은것이다 나는 이미 주님을 알고 경험했으며 그 길을 알고 경험했었다 비록 현재 진행형으로 변화없는 동일한 과정을 걷고있지 못할지라도 나는 안다 주님을 그리고 그 분께로 곧장 가는 그 길을 말이다 저자는 자신을 높이지 않고 애둘러 자신을 미화시키지 않으면서 나를 타이르고 묻기를 반복했다 그래 그거... 너도알지? 하고 말이다 그래요... 알다마다요 하고 베시시 웃으며 기쁘게 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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