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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24~2025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월
평점 :
대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땅이다.
날씨가 좋을 때는 부산에서 보일 정도이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한 때 인기가 많은 지역이었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얼마전부터 반한 감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때문에 최근 한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버린 적도 있었다.
대마도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다니는 배편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지역이 작아서 당일치기 여행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에 자전거를 싣고 가서 라이딩을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대마도의 주요 관광지는
한국전망대, 나루타키 폭포, 미우다 해수욕장, 가미자카 공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아소베이 파크,이즈하라 타운 등이 있다
부산에서 이즈하라항구까지 2시간 10분 정도 걸리니 정말 가깝긴 하다.
울릉도보다 훨씬 가깝다.
이즈하라엔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다.
1931년 덕혜옹주와 대마도의 백작이었던 소 다케유키의 결혼을 기념하는 비라고 한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 강제 결혼을 했다가 정신병으로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니
한 인간으로서 너무 불쌍한 삶이 아닐 수 없다.
대마도에서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데
등산, 바다카약, 스쿠버 다이빙, 승마체험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 낚시가 있다.
참고로 낚시꾼에겐 대마도는 꿍의 필드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하고 크고 많은 고기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책을 읽기전엔 약간 시골스러운 곳일 거라 생각했는데, 호텔,상가도 많고 먹거리도 아주 많이 있어 불편함이 없을 듯 하다.
길게 여행가기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대마도를 강추한다.
가성비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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