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EN 숨쉼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김기쁨.김정흠.박은하 지음 / 여가로운삶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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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독자에게 ‘숨쉼’을 선물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국내 숨쉬기 좋은 여행지 33곳을 소개합니다.
숲속 오솔길, 바람이 부는 해안길, 오래된 나무 한 그루까지 사진과 글을 통해 독자는 마치 그곳을 직접 걷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the GREEN / deep GREEN / from GREEN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가볍게 숨 쉬는 것에서 시작해, 점점 깊이 몰입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 구조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점차 가벼워지고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여행이란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깊게 숨 쉬고,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나무 향기 같은 작은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떠날 용기를 주는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the GREEN 숨쉼 여행"은 읽는 순간부터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의 속도를 조금 늦추게 하는 특별한 여행서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잠시 쉼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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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 - 12빛깔로 읽는 마음의 지도
김옥기 지음 / 트라이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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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는 색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이에요.

읽다 보면 내가 요즘 자꾸 끌리는 색이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보내는 신호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는 요즘 유독 그린과 핑크에 끌렸는데, 그린은 ‘회복과 안식’, 핑크는 ‘자존감과 사랑’의 색이라고 하더군요.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쉬고 싶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그런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색으로 보여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내면의 신호를 색으로 번역해주며, 결국 ‘색을 배우는 시간’이 아닌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선물해줍니다.


읽고 나면, ‘색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얼마나 따뜻한지 느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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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잎새의 향기
황정현 지음 / 책과나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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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잎새의 향기"는 잃어버린 사람의 흔적을 향기로 그려낸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문학소녀 잎새와 천문학도 박하, 두 사람의 만남은 별빛처럼 아름답지만 짧은 인연으로 끝나죠.
사랑과 상실, 그리고 깊은 그리움 속에서 잎새는 ‘하늘나라 빌리지’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삶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작가는 죽음을 어둡게 그리지 않고, 그리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회복의 향기를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읽고 나면 마음속 어딘가에서 은은한 박하 향이 남습니다.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하게 스며드는, 감성적인 치유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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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 세상을 읽는 기술
에드워드 R. 듀이.오그 만디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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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세상을 읽는 기술'은세상 곳곳에 존재하는 주기를 탐구합니다. 저자는 자연의 리듬, 인간의 심리와 행동, 사회적 변화, 경제와 금융의 흐름, 전쟁과 제국의 흥망까지 방대한 영역을 살펴보며, 이 모든 현상 속에 공통된 패턴이 숨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의 특징은 단순한 주장에 그치지 않고, 실제 통계 자료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기의 존재를 증명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 경기 변동, 주식 시장의 등락, 국제 분쟁 발생 시점 등 다양한 사례가 반복되는 사이클로 설명됩니다. 이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세상도 일정한 규칙 속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단순히 흥미로운 관찰을 넘어, 우리가 미래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일수록 이러한 ‘큰 흐름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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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고의
기윤슬 지음 / 한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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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슬 작가의 "미필적 고의"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책임과 양심, 선택의 무게를 깊이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현주는 안정적인 직장과 성공적인 커리어, 곧 다가올 결혼까지 갖춘 겉보기엔 완벽한 삶을 살아가지만, 결혼을 앞둔 어느 날 한 통의 익명 메시지가 그녀의 평온을 흔듭니다. “동생을 죽인 살인자.”라는 한 문장은 현주를 과거로 끌어당기고, 그녀가 오랫동안 외면하고 묻어두었던 사건과 죄책감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듭니다. 현주는 직접적인 범인은 아니었지만, 외면과 침묵, 방조라는 선택이 초래한 무거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독자는 단순한 스릴러의 긴장감뿐만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심리를 깊이 탐구하는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현주의 불안과 죄책감은 독자에게도 공명을 일으키며,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외면하거나 회피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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