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러너 - 변화에 강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한상만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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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러너"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단순히 ‘빨리 달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한상만 작가는 오랜 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속도에 집착하다 방향을 잃는 개인과 조직의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성과와 속도에 치여 지친 직장인, 빠름에 중독된 현대인의 불안, 방향성을 잃은 기업 이야기까지, 그 모든 사례는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속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책은 속도 자체를 부정하지 않지만, 방향과 목표 없는 속도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진짜 패스트러너란 남보다 빨리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와 가치에 맞는 리듬으로 달리는 사람입니다.

멈출 줄 알고, 돌아볼 줄 아는 용기와 자기 점검이야말로 가장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읽고 나면 단순히 성과를 쫓는 삶이 아니라, 속도를 삶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나만의 길을 설계하는 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속도를 이기는 법이 아니라, 속도와 함께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바쁘게 달리면서도 방향을 점검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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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한서형 향기시집
윤동주 외 지음 / 존경과행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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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마음이 복잡하고 세상이 시끄러울 때, 조용히 나를 멈춰 세우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윤동주의 시를 향기로 새롭게 해석한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익숙한 문장을 낯설고도 따뜻하게 다시 느끼게 해주는 향기 시집입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바람과 구름과 햇빛과 나무와 우정, 사랑스런 추억, 별 헤는 밤, 향기에 대하여

각 장마다 윤동주의 시를 테마별로 묶어

그의 언어 안에 깃든 자연과 인간, 사랑과 신앙, 그리고 내면의 고요를 전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 ‘향기에 대하여’에서는 유향, 몰약, 재스민, 편백 등으로 시의 감정을 표현해 시를 향기로 읽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익숙한 구절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도 이 책 속에서는 다른 향기를 품고 다가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향과 문장이 한데 어우러져, 눈과 코, 마음이 동시에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읽는 동안은 물론, 책을 덮은 뒤에도 그 잔잔한 향과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혹은 감성적인 휴식이 필요한 분이라면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꼭 한 번 경험해볼 만한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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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날들의 은혜
김남진 지음 / 좋은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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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가족, 신앙, 기억, 교사로서의 삶까지 다채로운 주제가 조용히 녹아 있어, 고단한 하루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위로를 전합니다.

시인은 화려한 수사 대신, 일상의 찰나를 포착하는 섬세한 언어로 시를 썼습니다.

봄날의 햇살, 교실 창가의 먼지, 부모와의 순간, 학생들의 웃음, 조용한 기도 등 소소하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시 속에서 살아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사소한 순간에도 삶의 은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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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EN 숨쉼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김기쁨.김정흠.박은하 지음 / 여가로운삶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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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독자에게 ‘숨쉼’을 선물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국내 숨쉬기 좋은 여행지 33곳을 소개합니다.
숲속 오솔길, 바람이 부는 해안길, 오래된 나무 한 그루까지 사진과 글을 통해 독자는 마치 그곳을 직접 걷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the GREEN / deep GREEN / from GREEN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가볍게 숨 쉬는 것에서 시작해, 점점 깊이 몰입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 구조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점차 가벼워지고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여행이란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깊게 숨 쉬고,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나무 향기 같은 작은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떠날 용기를 주는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the GREEN 숨쉼 여행"은 읽는 순간부터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의 속도를 조금 늦추게 하는 특별한 여행서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잠시 쉼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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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 - 12빛깔로 읽는 마음의 지도
김옥기 지음 / 트라이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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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는 색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이에요.

읽다 보면 내가 요즘 자꾸 끌리는 색이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보내는 신호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는 요즘 유독 그린과 핑크에 끌렸는데, 그린은 ‘회복과 안식’, 핑크는 ‘자존감과 사랑’의 색이라고 하더군요.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쉬고 싶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그런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색으로 보여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내면의 신호를 색으로 번역해주며, 결국 ‘색을 배우는 시간’이 아닌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선물해줍니다.


읽고 나면, ‘색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얼마나 따뜻한지 느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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