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은 동생 둘이 있었다.엄마는 일도하고 나름 바쁘고ㅠ마리옹이 갑자기 떠난 자리를 엄마는 되돌아보며아이가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를 말한다.이제는 더이상 공부 잘하는 아이가 착하고 인정 받지 않는다고...어른들은 잠깐 인정할 지 모르나 아이들 (그들)사이에서 인정 받을 때 바로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공부도 잘 하고, 친구와도 잘 지내면 더 좋겠지만 그건 나(엄마)의 욕심이구나... 느꼈다.밝고 건강한 우리 예짱!!친구가 많은 예짱을 응원해야겠다.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가 격는 친구사귀기와 어른들이 바라보는 아이의 친구...고민이 많을 우리 딸아이가자신의 친구를 잘 만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중학생 부터 많이 읽는 소설이라고 추천받아혹시 나의 자녀에게 권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읽은 책이다.가장 나쁜 거짓말은 흔히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다.(침묵의 카드게임 중 )김준호와 이지은이의 반성문 속에서 사건은 설명된다.박기복 작가의 시각이 우리 청소년의 현실에서 기초한 것인데 약간 비약적이라고 믿고 싶다.아이들이 직접 이 책을 선택한다면 모를까 내가 그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했다.준호의 친구: 은수(게임 고수)와 현규(강제전학당한아이)지은이의 친구: 연주,정희,수민,예인 그리고 다윤얇아서 부담 없는 책이다.
이 소설에서 나오는 "기린"은 서양의드래곤을 꼭 닮은 것으로 하늘을 날듯 날개를 펼치고 있는 도교의 니혼바시 다리 중앙의 조각상이다.이곳에서 아오야기 다케아키(52세). 건축 부품 제조 회사'가네세키 금속' 본부장이 칼에 찔린채 발견된다.그리고 그 근처의 공원에서 야시마 후유키(26세)남성이 검문을 피해 도망치다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고, 그는 다케아키의 지갑과 서류가방을 가지고 숨어 있었으므로 첫번째 용의선상에 오른다.아오야기 다케아키의 처 후미코, 아들 유토(고등학교 3학년), 딸 하루카,직장 부하직원 고타케야시마 후유키의 애인 나카하라 가오리, 후유키의 직장동료유토의 중학교 때 수영부 담당 선새님 이토카와경찰 가가 교이치로,마쓰미야 슈헤이등장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었다.인물마다 아쉬운 점이 많았고야시마 후유키와 가오리가 안타깝기만 했다.재미있었다.아버지와 가족이 서로 좀더 대화를 했다면..사건은 일어나지 안았을 것이다.나도 아이들과 언제까지 지금처럼 시시 콜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너무 어려웠다.많은 논문과 오래전 학자에 이르기 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 하고 있는 여론이란...을 찾는 책이다.여론은 합리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있고그 안에서 개인과 국가, 정부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데뚜렸한 규칙이나 정의를 찾을 수가 없다.요즘은 신문, 방송 매체의 영향으로신뢰 할 수 있는 여론인가?를 더 고민하게 된다.19세기에서 20세기로 또 21세기로 여론을 알고, 도표화 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많은 학자들이 절망하며 연구했던 흔적을 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