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날개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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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나오는 "기린"은 서양의드래곤을 꼭 닮은 것으로 하늘을 날듯 날개를 펼치고 있는 도교의 니혼바시 다리 중앙의 조각상이다.

이곳에서 아오야기 다케아키(52세). 건축 부품 제조 회사'가네세키 금속' 본부장이 칼에 찔린채 발견된다.
그리고 그 근처의 공원에서 야시마 후유키(26세)남성이 검문을 피해 도망치다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고, 그는 다케아키의 지갑과 서류가방을 가지고 숨어 있었으므로 첫번째 용의선상에 오른다.

아오야기 다케아키의 처 후미코, 아들 유토(고등학교 3학년), 딸 하루카,
직장 부하직원 고타케
야시마 후유키의 애인 나카하라 가오리, 후유키의 직장동료

유토의 중학교 때 수영부 담당 선새님 이토카와

경찰 가가 교이치로,마쓰미야 슈헤이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었다.
인물마다 아쉬운 점이 많았고
야시마 후유키와 가오리가 안타깝기만 했다.

재미있었다.
아버지와 가족이 서로 좀더 대화를 했다면..
사건은 일어나지 안았을 것이다.

나도 아이들과 언제까지 지금처럼 시시 콜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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