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생문 (라쇼몽)

나생문 (라쇼몽) - 191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ㅣ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김동근 옮김 / 소와다리 / 2015년 9월

서점에서 책 한 번 훑어보세요 편집자의 노고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각 단편이 끝나는 중간 중간 작가의 생전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작가의 여생을 따라가는 체험까지 하게 될 겁니다!!

[100자평] 체르노빌의 목소리

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6월

지금은 국내에서 거들떠도 안보는데 노벨문학상 타면 세일즈 많이 오를 듯하다

[100자평] 불안의 책

불안의 책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0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봄날의 책 배수아 중역은 조금 꺼림칙 했는데 이번에 원전 완역본이 나왔구나!! 봄날의 책 판도 좋지만 이럴 줄알았으면 기다릴 걸 그랬네..

[100자평] 혀

혀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작가라면 부끄러움과 수치라는 감정교육을 먼저 하시길

[이벤트]참여하는 지식인, 함께 읽는 시민_일러스트 L홀더

유시민 씨는 대학생 신분으로서 이미 독재정권에 맞서 궐기를 했고 또 보장된 길을 뒤로 하고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모난 정이 돌 맞듯 그렇게 가시밭길만 걸어오며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결국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와 우리에게 지식보부상의 역할을 함으로써 자신의 쓰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실패한 정치인이라는 오명으로 곁눈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적어도 정치에 신선한 바람과 시선을 던져주고 지식도 나눠준 참된 사회참여지식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