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리커버 특별판, 양장)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본판 에곤쉴레 그림이 훨 낫다. 띠지에나 있을 법한 지젝 어쩌구라든지 내용설명 등의 글귀가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체적으로 지저분하고 산만한 느낌이다. 레트로한 까치만의 표지를 살리는 쪽으로 했다면 좋았을 것을 언뜻 열린책들 표지 같아서 더더욱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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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흐 2018-09-2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동감이에요 저도 에곤실레 표지가 훨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놈의 지젝 어쩌구 문구는 너무도 치명적이었어요 그놈의 문구 때문에 책표지의 미학적 가치가 삼백프로는 떨어져버렸어요 정말 용서가 안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버특별판인지 뭔지의 너저분 표지보다는 에곤실레 표지가 휠 세련되고 작품 이미지에 부합되는 표지라고 생각해요 까치 망해라 알라딘 망해라

나스따시야 2018-09-2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하라고 할 것까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