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근대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이일수 옮김 / 강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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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한국 사회를 말할 때 바우만의 논의를 떠올릴 수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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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 한국 여성의 인권 투쟁사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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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맥락에서 페미니즘 담론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보여줍니다. 당연한 이야기에 쌉소리하는 ‘논객‘과 네티즌에게 사이다 먹입니다. 강준만이 늘 하던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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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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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마약에 대한 썰에서 시작해 세계 빈곤문제, 국제 정치까지 닿는다. 보통명사로서 ‘마약‘이 아니라 맥락 있는 마약을 다룬다는 게 큰 매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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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 제2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박서련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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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자본가뿐 아니라 남성과도 싸워야 한다. 말하자면 이중구속인 셈이다. 이 구조를 수행하는 것도 개인인 바, 변혁은 결국 개인에서부터 시작된다. 강주룡은 이 억압에 좀체 포획당하지 않으며 삶의 가능 영역을 확장한다. 배경은 과거지만 매우 기시감이 들며 남 일(과거 일)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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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트러블 -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주디스 버틀러 지음, 조현준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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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라는 전제 자체를 조져버리는 위대한 책. 페미니즘 운동 자체가 임시적인 토대 위에 있다는,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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