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공녀 강주룡 - 제2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박서련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성은 자본가뿐 아니라 남성과도 싸워야 한다. 말하자면 이중구속인 셈이다. 이 구조를 수행하는 것도 개인인 바, 변혁은 결국 개인에서부터 시작된다. 강주룡은 이 억압에 좀체 포획당하지 않으며 삶의 가능 영역을 확장한다. 배경은 과거지만 매우 기시감이 들며 남 일(과거 일)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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