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를 위하여
루이 알튀세르 지음, 서관모 옮김 / 후마니타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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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은 단순한 언어적 상충이 아니다. 존재 조건 자체의 불균등성을 인식하게 하는 동력이자 이것의 반영이다. 요는 ‘역사가 없는 이데올로기‘를 다른 문제 설정을 통해 달리(‘인식론적 절단‘) 보자는 것. (헤겔식)목적론이나 단순 경험론이 아닌 치열한 유물론적 변증법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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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엥에서의 주장 입장총서 2
루이 알튀세르 지음 / 솔출판사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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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튀세르의 마르크스는 ‘마르크스‘가 아니라 ‘알튀세르‘지만, 그래서 더 읽을 가치가 있다. 이게 다 여기서 나온 거였나 싶을 정도로 알려진 테제와 개념들은 거의 모두 등장한다. 본인 작업과 자본론을 개괄하는 내용도 있어, 알튀세르 개론서로도 아주 적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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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카를 읽는다 철학의 정원 18
스티븐 내들러 지음, 이혁주 옮김 / 그린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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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처럼 ‘개론서‘ 이상의 책이다. 스피노자의 <윤리학>의 주제들을 해설/해석하면서, 이에 질문과 생각을 덧붙인다. 여러 논자들의 견해도 수록하고 스피노자의 다른 글을 발췌하는 등 <윤리학>에 대한 요약 이상의 기능을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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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시추
문성원 지음 / 백의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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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울 정도로 술술 읽히는 알튀세르 독본(reader, 개론서)입니다. 물론, 내용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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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미술, 사회 - 중세부터 현대까지 여성 미술의 역사
휘트니 채드윅 지음, 김이순 옮김 / 시공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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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인식론을 넘어서는, 폭넓은 여성 예술을 조명합니다. 예술의 감식안을 늘려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정보량이 아주 많아 쉽게 읽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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