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400년 전 역사에 담긴 임진왜란의 기록, 교양으로 읽는 고전 02 교양으로 읽는 고전 2
유성룡 지음, 구지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왜적은 백성의 코를 베었고 관군은 성을 버리고 도망쳤다. 명군은 더 나아가지 않았고 조정에선 탄핵과 등용, 참수와 제수를 반복했다. 백성은 쓰였고 버림받았으며 죽었다. 전쟁엔 아무런 이념이 없다. 폭력과 악의 추악함이 있을 뿐이다. 이런 악다구니를 경계하고자 선현은 글을 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