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아내 - 나를 만든 사랑과 이별의 궤적들
CJ 하우저 지음, 서제인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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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에세이를 읽으면 우왕좌왕하는 목소리들이 들려서 좋다. 이 책도 그런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단상들도 많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도 불안해하는 저자의 모습에 공감했고, 내 몸과 내 공간을 통과했고 통과하며 통과할 몸들을 상상하는 모습도 낯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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