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의 시대
전상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모론은 고통의 해결 방법이 아니라 고통을 관리하는 테크놀로지에 가깝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2021년의 맥락에서 페미니즘 백래쉬를 자행하는 사람들의 음모론적 발상을 보면, 그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듯하다. 그들의 한심한 상상계의 근원은 내가 힘들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