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
김우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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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ㅣ 주식으로 평생 월급을 벌 수 있을까?

 


 

재테크를 하지 않고는 큰 부를 이루기 힘든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서울 안에 집을 사려면 평생토록 벌어야 하는 월급을 모두 쏟아야지만 괜찮은 집 한 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지금의 월급에서 조금 더 오르는 정도로는 정작 월급이 오른 것을 체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월급 인상률보다 물가 인상률이 훨씬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식도 최근에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한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누군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주가가 떨어지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더 많은 공부를 하라였습니다. 주식 관련된 이전에 읽었지만, 오래도록 읽지 않아서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기 위해서 <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이란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직장에 다닐 때는 생활비 걱정이 없습니다. 바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멀리 보는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생 생활비라는 생각을 할 여력도 없이 살게 됩니다. 매달 회사에서 따박따박 월급을 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사치이자 쓸데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 직장에서 업무능률에 치이다 보니 그런 생각 할 시간이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알려 주지 않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은퇴한 후에는 회사에서 10원의 월급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무엇으로 돈을 벌었을까요? 대부분이 주식부자들입니다. 그래서 잘만 노하우를 배운다면 우리도 그들과 같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원리를 잘 이용하면 한 달에 한 번 출금하는 현금지급기 투자 통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평생 월급 시스템이 완성되면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해질 것이고, 수입이 없을 때, 몸이 아플 때 등등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ㅣ 주식으로 실패한 3가지 이유

 


 

우리 주변에는 주식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보다는 주식으로 실패를 했다는 사람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잃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큰돈을 많이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 사람들은 돈을 벌지 못하고 잃었던 것일까요? 이 책을 쓴 저자도 예전에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한 번도 큰 수익이 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모두 단타만 했었고, 잃어버린 돈도 꽤 크다고 합니다.

 

그럼 저자는 왜 주식으로 실패했었던 걸까요?

 

첫 번째로는 수익률에 집착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오고 더 오를 종목도 스트레스로 손절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도 보는 눈이 없어 적은 수익만 얻고 나오게 된다는 것인데요. 몇 번 성공해서 투자 금액이 커지면 손실도 따라서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것인데요. 오르면 오르는 데로 스트레스를 받고, 수익을 못 얻으면 손절매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저자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주식 관련 책을 무척 많이 사서 읽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투자 방법과 비법이 있는 책인데요. 많은 책에서 말하는 공통점이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 단타보다 중장기 투자로 넘어갔을 때 수익이 커진다.

- 투자금은 천천히 올리는 것이 좋다.

- 트렌드에 맞는 투자를 해라.

- 주도주를 찾아라.

 

그런데 이 4가지를 안다고 바로 수익이 나기 시작하고, 투자 천재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30년 내공의 슈퍼개미들이 쓴 책을 1달 만에 독파하고 실전 매매에 들어가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성공 확률은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를 잘하려고 하면 기초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소림사의 고승이 매일 하는 운동처럼 주식 투자도 매일 시장 상황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한 종목에 몰빵을 했다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은 100% 오른다고 생각해서 한 종목에 크게 투자하게 되면 한순간에 나락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원금이 적을수록 돈을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한 종목을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저자는 리스크보다는 안전한 수익을 위해서 나눠서 투자하고 수익을 나는 것들을 거둬들이는 방법으로 투자를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ㅣ 저자가 추천하는 추천 매매법

 


 

저자는 책에서 다양한 매매법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자는 주식 시장은 따라가면 망하고, 담아두면 수익이 나는 게임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걸 알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주로 따라가는 매매는 급등주 매매라고 합니다. 이 매매법의 특징은 고도의 훈련이 된 트레이더들만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서 저자는 수익에 눈이 멀어서 투자하지 말고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좋은 주식을 담아놓고 기다리는 매매를 해보라고 합니다.

 

담아두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다음가 같이 6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1. 타이밍이 보인다.

뉴스에서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대도 담아둔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고점과 저점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고점에서 좋다고 떠들어댄다면 그 주식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담아두고 수익을 낸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하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2. 심리적으로 이기고 들어간다.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흔들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소문의 위력, 뉴스의 위력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그 힘 좋은 뉴스나 소문을 이기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담아두는 투자법입니다. 이 투자법은 아무리 주변에서 사라고 해도 내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 분별력이 생긴다.

주변에서 좋은 주식이라고 추천해도 담아놓는 투자를 하는 사람은 고점인지 저점인지를 살펴보고 올라갈 여지가 있는지 분석을 합니다. 그럼 그 주식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지, 매수할지를 보는 분별력이 생기게 됩니다.

 

4. 시장이 흔들려도 걱정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담아두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저점에서 쌀 때 매수를 합니다. 아니면 눌림목에서 삽니다. 고점에서 사는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도 큰 손실을 보지 않게 됩니다. 이미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5. 돈이 들어오는 투자를 한다.

돈을 번다는 느낌이 아니라 담아놓은다는 느낌을 가지면 저점에서 사게 되고 고점에서 팔게 됩니다. 버는 게 아니라 벌리는 것입니다. 이런 매매가 바로 큰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입니다.

 

6. 수익은 시간이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안다.

똑같은 돈으로 똑같이 주식 투자를 해도 장기적으로 계속 수익이 나는 사람은 시간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오래도록 부자가 됩니다.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내는 사람이 더 부자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계속 부자가 되는 게 중요합니다. 잠깐 부자였다가 쪽박을 차는 사람이 많은 곳이 주식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ㅣ 주식 투자는 감정 조절이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면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하는 대목이 바로 멘탈 관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의 저자도 동일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저자는 혹시라도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주식을 찾는 분은 주식 투자를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손실이 났을 때 감정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금 수익을 보려다가 큰코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반드시 소액으로 즐기는 매매를 해야 합니다. 투자금에 1% 정도만 사보는 것입니다. 그럼 수익이 나고 재미있어진다고 합니다.

 

투자한 기업에 큰 문제가 없이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손실이 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 환율, 국채금리, 유가, 선물지수, 외국인들의 투매 현상 등등. 이럴 때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이런 경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수백 번 넘게 보았다고 합니다.

 

주식을 하면서 고점에 사지 않는 실력을 잘 키우고 감정조절을 잘한다면 이처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경험이 쌓이면 투자금 5,000만 원으로 몇 달 만에 1억 원으로 만드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살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큰 성공을 하는 것을 자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머리는 좋지 못해도 실천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머리가 좋은 경제학자들도 있고, 우수한 학교를 나온 천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엘리트들보다 이것이 아니면 죽겠다는 필사의 각오로 달려드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경제적 풍요를 얻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개미들이 된 그들의 사연을 보면 정말 경이로울 지경입니다. 아무도 그들이 힘들 때 도와주지 않았지만, 그들은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한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절박함'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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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이 돈이다
토리텔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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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경제지식을 얼마나 알고 계세요?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이 많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그 예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우연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었는데 MTS를 보면서 주식차트를 보면서 분석하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느꼈고, 이전 회사에서는 나이가 많으신 건물 관리인 두 분이 현재 경제에 관해서 토론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어느 정도의 경제지식은 갖추고 계신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TV 뉴스를 통해서 코로나 19가 바꿔 놓은 모습 중에 하나로 성인이 되지 않은 초중학생들이 주식 계좌를 만들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제 지식을 알고 경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게 되면 인터넷을 통해서 경제 관련 기사를 찾거나,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너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포털에는 다 읽기 버거울 정도로 많은 기사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유튜브에는 정말 많은 전문가로 보이는 사람들의 분석, 해석, 전망이 넘쳐 나는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경제 초보들이 사전 지식 없이 이렇게 많은 콘텐츠를 보면 일단 어느 걸 어떻게 봐야 할지 어질 어질 합니다. 또 마음먹고 노력하고 공부하기에도 버거운 양과 어려운 내용에 질려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양들의 경제 지식을 정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에 어느 것부터 봐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나마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을 보려고 해도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돈을 버는 재테크 책도 주식을 다룬 것이 있고 부동산도 땅, 꼬마빌딩, 아파트 , 경매 등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이라도 찾아서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쉽게 읽히는 내 생애 첫 경제교과서 <경제지식이 돈이다"는 내가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지식은 채워 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내용이 넓고 얕다고 합니다. 경제 초보가 경제, 투자와 관련해 큰 틀을 잡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인 만큼 일부 장에 담긴 내용은 책 한 권으로도 부족할 만큼 압축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려나 과장되거나 과소평가되는 부분도 있으니 유념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지식에 관해서 처음 공부하는 분이라면 누가라도 쉽게 읽히도록 쓰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 한 권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꽤 빠르고 쉽게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경제지식들도 정리되는 거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던 거 같습니다.

 

ㅣ 경제의 기본은 경기의 흐름을 보는 것.

 


 

경제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경제를 안다는 건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구분할 줄 아는 거라고 합니다. 경제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도 돈이 시장으로 모이는지 아니면 은행이나 금고로 들어가는지 살펴보면 큰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지표(금리, 부동산, 주가, 수출, 환율, 원자재, 해외시장)의 방향을 이해하면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모든 방향은 결국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수요·공급이라는 원칙을 따른다고 합니다.

 

그럼 이 경기의 흐름을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는 금리를 잘 알아야 한다고 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안다는 것은 신호등을 볼 줄 아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신호등을 모르면 운전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금리는 모든 시장 경제의 신호등과 같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돈일 줄어들고, 금리가 낮아지면 돈이 늘어난다는 신호입니다.

 

금리는 이자율이라고도 합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1년에 여덟 차례 결정한다고 합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1년에 여덟 차례 결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단어는 '기준'과 '한국은행'입니다.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므로 중요합니다. 기준을 멋대로 잡아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금리를 볼 때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 금리만 봐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경제는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미국의 기준금리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낮으면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자금들이 빠져나가 미국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돈일 줄어들어 결국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렸다는 또는 올릴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리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역시 기준금리가 올라갈 거라고 예상해야 합니다. 미국 금리는 신호등 이전의 신호등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려면 양적 완화를 멈추는 테이퍼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ㅣ시장 경제에서 꽃은 바로 주식!

 


 

시장 경제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주식시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주식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식 시장의 규모와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그 나라 혹은 그 기업들의 경제적 규모로 추정할 수 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지표 중에 하나인 코스피의 종합주가지수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정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 주가를 1980년 1월 4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한 지수로(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100으로 산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종합주가지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크기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종합주가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주식시장이 커진다는 것으로 경기가 좋다는 뜻이고, 종합주가지수가 내려간다는 것은 경기가 나빠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종합주가지수 3000은 1980년 대비 주식시장이 30배 커졌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경기가 그만큼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주식시장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커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발생주식수와 주가를 곱한 숫자입니다. 결국 시가총액이 커졌다는 것은 개별 기업들의 가치가 올랐다는 말입니다. 주가가 오르는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기업의 실적이 좋아진 것입니다.

 

항상 변하는 것이 있다면 언제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만약 좋고 나쁜을 알 수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나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의 '기준'을 놓고 비교하는 겁니다. 기준점과 지금을 비교하면 기준보다 커졌는지 작아졌는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좋은지 나쁜지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이 바로 '시장을 대표하는 기준 지수'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스피(지수) 또는 종합주가지수가 있고, 전 세계 주식시장의 대표주자인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는 S&P 500과 다우지수입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오른다면 호황, 종합주가지수가 내려간다면 불황이라고 단순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종합주가지수는 전체 시장을 하나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라서 한계는 있다고 합니다. 마치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춥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겨울이라도 두꺼운 외투를 입기에는 덥거나 여름이라도 긴소매를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는 것처럼 종합주가지수와 상관없이 개별 기업들의 주가가 각자 움직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의 지수와 관련해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를 함께 알아두면 현재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황은 시장 상황의 줄임말입니다. '시황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는 주식시장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다는 말입니다. 강세와 약세라는 말도 자주 등장합니다. 지수가 전날 대비 많이 오른다면 강세장이라고 합니다. 강한 기세라고 해석해도 되겠죠. 반대로 전날 대비 지수가 떨어지거나 변동이 거으이 없다면 약세장이라고 합니다. 오를지 내릴지 잘 모를 때는 혼조세라고 합니다. 혼란스럽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ㅣ 주거지를 넘어 자산으로의 의미, 부동산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는 자산으로 건물, 토지 , 주택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반대되는 개념인 동산은 현금과 같은 유동자산이 대표적입니다.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는 자산을 뜻하는 말이지만 회계 용어 관점에서 부동산을 생각하면 경제기사를 볼 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중년 이후 한국 사람에게는 부동산은 평생을 일궈서 만들어놓은 내 재산이며 내가 사는 물리적 삶의 터전이므로 자기가 살아온 인생과도 같은 수준의 문제가 됩니다. 수치적으로는 우리나라 개인 자산의 약 75%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과 대비되는 개념인 동산은 움직일 수 있는 자산으로 가장 쉽게 현금을 생각하면 됩니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에서 아파트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합니다. 뉴스에 서울의 아파트로 대표되는 집값이 오른다는 내용이 빈번하고 중요하게 등장하는 이유 역시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이나 토지는 관련된 사람이 주택보다 현저히 적으며, 주택 중에서도 상품으로써 역할을 하는 것이 아파트입니다. 보통 동일 지역의 빌라가 아파트보다 가격이 높지 않은 이유는 아파트만큼 상품으로써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파트의 상품 가치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환금성입니다. 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나 집도 매매하기가 쉽지 않으면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아파트는 부동산이 침체된 시기에도 급매로 가격을 낮추면 팔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는 규격화입니다. 포털에서 아파트 시세를 보면 어느 지역, 어느 단지, 어느 아파트의 크기별 시세가 나옵니다. 직접 가지 않더라도 대략 어느 지역의 어느 정도 넓이 아파트라면 얼마짜리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택이나 빌라는 아파트 대비 얼마가 적정가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아파트는 빈번하게 사고팔 수 있는 규격화된 상품과 같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모든 정부에서 중요하게 다루며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을 때는 부동산을 부양하려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이 과열이라고 판단될 때는 부동산을 진정시키려고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표합니다. 두 방향 모두 정부의 지향점은 부동산 안정화입니다. 과열되지도 그렇다고 침체되지도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 정책의 목표이나 현재 시장에 대한 각정부의 판단 기조에 따라 완화 또는 강화로 나뉩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세부 내용을 뉴스나 인터넷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 좋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테니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실마리는 뉴스입니다.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어떻게든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이 나온 후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나 정책을 예측해서 반응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아무래도 사거나 파는 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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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 -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영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나카가와 고이치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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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경영학이란 무엇인가?

 


 

경영학이란 무엇일까요? 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하고서도 경영학이란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기업이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배우는 학문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건 주주들의 가치를 위해서 운영되어야 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게 된 <30일만에 배우는 경영학수첩>은 제가 지난 대학시절에 배웠던 경영학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벌써 네 번째로 읽은 30일만 배우는 시리즈로 그동안 철학, 심리학, 경제학을 읽었는데, 이번에도 앞의 시리즈와 유사하게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기에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한정된 경영 자원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지향한다.

 

'경영학'이란 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경영학의 연구 대상은 일반 기업만이 아니며, 지방 자치 단체부터 학교에 이르기까지 온갖 조직이 연구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사람·물건·돈·정보'가 경영 자원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수익을 올릴지 연구하는 것이 경영학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경영학과를 나오면서 경영학은 오직 기업을 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단순히 기업만을 위한 학문이 아님을 알게 된 거 같습니다. 또한 경영학은 6개의 전문분야가 있다고 하는데요. 조직 행동론, 조직 경영론, 경영 전략론, 마케팅론, 이노베이션론, 비즈니스 모델론의 6 분야가 그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영학의 전문분야에 당연히 회계와 재무도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빠져있는 건 조금 의아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학과 경영학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은데요. 경영학이 기업 활동이나 그 안에서 일하는 개인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학문인 데 비해, 경제학은 사회에서 기업이나 정부, 개인이 하는 행동을 분석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경영학의 목표는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이며, 경제학의 목표는 좋은 사회,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ㅣ 효율을 높이는 경영 조직론

 


 

저는 경영학과의 과목 중에서도 조직론과 행동론에 관련된 분야에서 많은 흥미를 느끼고 성적도 잘 나왔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아마도 회사의 구조, 사람의 일하는 방식, 효율적인 생산 관리 등이 너무도 재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일반적인 기업의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것일까요?

 

보통 사업 규모가 커지면 회사는 조직 편성을 실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직의 형태는 무엇을 축으로 삼느냐에 따라 기능별 조직과 사업부제 조직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각각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영자는 이것을 잘 파악해야만 합니다. '기능별 조직'이란 생산, 판매, 개발, 경리 등 담당하는 업무 내용(기능)에 따라 조직을 세분화하는 형태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단일 사업을 좁은 범위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의 대부분은 이 기능별 조직을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능별 조직의 가장 큰 장점은 각 부문 내에서 스킬이나 지식의 축적이 가능한 까닭에 전문성을 발휘하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업무 내용에 따라서 조직을 나누는 기능별 조직과 달리 사업 분야별로 부문을 편성한 것이 '사업부제 조직'이라고 합니다.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별로 역할 분담이 실시된다고 하는데요. 가령 명함의 직함 부분에 에어컨 사업부, 텔레비전 사업부 등 제품 카테고리가 적혀 있다면 그 회사는 사업부제 조직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업부제 조직은 복수의 사업을 하며 비교적 규모가 큰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조직 편성으로 제너럴 모터스가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단일 사업을 하거나, 단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었던 조직에서는 기능별 조직으로 운영되었던 거 같으며, 조금 규모가 크거나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곳에서는 사업부제 조직으로 운영되었던 거 같습니다. 다만 사업부제 조직에서도 사업부제 조직을 돕기 위해서 여러 기능별 조직이 존재하기는 했었습니다.

 

ㅣ 물건을 팔기 위한 필수, 마케팅 그리고 심리학

 


 

저는 경영학을 배우면서 심리학에도 호기심이 생겨서 부전공으로 전공을 했었는데요.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도 있지만, 마케팅이라는 학문을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영학과를 전공하면서 심리학을 함께 전공하면 장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도 했었습니다.

 

그럼 경영학에서 말하는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보통 물건을 팔기 위해서 광고를 많이 하는데요. 무작정 광고를 한다고 하여서 상품이 잘 팔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상품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나 적정 가격, 유통 경로나 판매 장소 등을 파악하고 판매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 일련의 프로세스를 '마케팅'이라고 하며, 마케팅의 기본은 '고객 지향'이라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마케팅은 '고객 지향'이라는 사고방식이라고 한다면, 곧 소비자에 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걸 가르쳐주는 학문이 바로 소비자 심리학입니다. 소비자를 상품의 구맬 이끌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할 필요가 있는데요. 소비자 심리와 동떨어진 마케팅을 아무리 열심히 한들 구매 행동으로는 연결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자사의 상품에 대해 지금 어떤 심리 상태에 있는지를 읽어내기 위한 힌트로 'AIDA 모델'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소비자는 'Attention(주의)', 'Interest(흥미, 관심)', 'Desire(욕구)', 'Action(행동=구매)'이라는 4가지 심리 프로세스를 거쳐 구매에 이른다는 이론으로, 각각의 머리글자를 따서 AIDA라고 부릅니다.

 

고객의 상태를 프로세스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Attention(주의) : 모른다 → 알고 있다 / Interest(흥미, 관심) : 알고 있다 → 흥미가 생겼다 / Desire(욕구) : 흥미가 생겼다 → 원한다 / Action(행동) : 원한다 → 구입한다. 이런 단계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며, 현재 어느 단계를 자극해야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지를 자극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 심리에서 브랜드 파워를 배경으로 기존의 마케팅 전략과는 정반대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있는데요. '고객이 구입하기 어렵게 만든다.' , '유통 경로를 좁힌다.', '수요 증대에 대응하지 않는다.' 등 기존의 마케팅과는 정반대의 전략도 있습니다. 루이비통이나 에르메스, 샤넬처럼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을 보유한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마케팅 수법으로 '럭셔리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기업의 대부분은 고객 지향을 첫째로 내걸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그러나 럭셔리 전략에서는 '고객의 요망에 영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오히려 싸게 팔지 않는 자세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ㅣ 지금의 IT 시대, 지금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지금은 IT 시대이기 때문에 이전에 배웠던 다양한 경영학적 이론들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이익을 얻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기본 무료 애플리케이션은 도대체 어떻게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애플리케이션은 '프리미엄(Freemium)'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Free(무료)'와 'Premium(할증 과금)'을 조합한 말로, 프레드 월슨이 제창했으며 크리스 앤더슨의 저서를 통해 널리 알려진 개념이라고 합니다. 기본 무료 서비스의 수익 구조는 '광고'와 '과금', '관련 상품'의 3가지라고 합니다. 특히 과금은 수익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과금을 이끌어낼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 것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과 유사하게 무료를 저면에 내세운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데요. 바로 플랫폼 전략이 있습니다. 플랫폼이란 '장소'라는 의미로, 그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는 구글은 이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현재 수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구글의 서비스는 대부분 완전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도 구글은 수조 엔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일까요? 그 답은 구글의 광고 기능에 있습니다. 구글의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과거 검색 이력 같은 온갖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경영학도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노동에서도 로봇이 도입이 되고, AI가 대신 일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이전과는 다르게 업무의 장소가 직장으로 한정되지 않고, 집에서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 5일제에서 주 4일제를 실험한다는 나라들이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꾸준하게 찾아보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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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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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경제학은 무엇인가요?

 


 

매번 경제학을 공부한다고 공부해봤지만, 경제학이 정확히 무엇인지 누구에게 설명하거나 저 나름대로의 경제학을 정의 내리기는 아직은 힘든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꼭 제대로 배우고 싶고, 꼭 알아야 하는 학문을 꼽으라고 한다면 철학, 심리학, 경제학 이 세 가지 학문입니다. 이 세 가지 학문은 다른 학문들과는 다르게 더 본질적인 질문의 답을 찾아가기 위해서 배우는 학문이라고 느껴지고 특히 경제학은 철학과 심리학과는 다르게 사람이 살아가는데 실용적인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정답도 없는 학문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경제학 책을 읽고 또 그 책을 쓴 사람의 경제학적인 견해를 보는 것도 꽤나 재밌는 일입니다. 이번에 읽어보는 경제학 책은 <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입니다. 이전에도 30일 만에 배우는 시리즈로 철학, 심리학을 읽어 보았는데 짧지만 잘 정리되어 있었고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측면에 많아서 도움도 많이 되었기에 이번 경제학 편도 매우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 읽게 되는 경제학은 무엇일까요? 책에서 말하는 경제학은 간단히 말하면 "다양한 사람 또는 경제 주체(가계, 기업, 국가)가 시장에서 물건이나 돈을 교환 행위를 어떤 가설에 입각해서 모델화하고 이론적으로 단순하게 설명하려 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경제활동에서 어떤 경향이 법칙으로서 성립하고 있는지 해명하고 그것을 경제 정책 등에 활용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 뉴스와 신문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더 잘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을 버는 행위'는 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이 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경제학은 꼭 알아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ㅣ 경제학에서 꼭 나오는 개념 '미시 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경제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이 바로 미시 경제학과 거시 경제학입니다. 경제학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기본 분야인데요. 미시 경제학은 사회를 미시적인 시점에서 파악하고, 개개의 가계나 기업 같은 개별적인 경제 주체의 최적화 행동을 전제로 어떤 시장에서 어떤 경제 활동이 시행되고 있는지 분석하거나 산업 간의 연관성을 생각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미시 경제학은 경제학의 기본이며, 경제학 중에서도 분석을 할 때 가장 고도의 수학적 수법을 사용하는 분야라고 합니다. 더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미시 경제학은 '가격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결정되는가?'를 해명하는 학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경제학의 개념 중에 하나인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인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 바로 미시 경제학이라고 합니다.

그럼 거시 경제학은 무엇일까요? 거시 경제학은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생각에 기반을 둔 학문으로, 국가 단위라는 좀 더 거대한 시점에서 물가, 인플레이션, GDP의 결정, 실업, 경제 성장 등 국민 경제 전체(거시)의 움직임을 분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한 국가의 경기가 어떻게 변동할지, 경제 성장은 어느 정도 실현할지, 실업과 디플레이션,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이 개념을 생각할 때 미시는 작은 단위에서의 분석, 거시는 거대한 단위에서의 분석이라고만 생각하면서 각각의 경제학에서의 특징에 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책을 통해서 개념적으로 더 정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거시 경제의 분석에 미시 경제학의 시점이 도입되는 등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ㅣ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 인플레이션에 관해서

 


 

경제학을 공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시장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최근의 경제적 이슈들을 바로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의 경제적 이슈는 바로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매번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서 생활 물가들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럼 인플레이션은 무엇일까요?

인플레이션이란 일반 물가 수준이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일반 물가 수준이 계속 하락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이건 거시 경제학에서는 중요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물가가 계속 오르면 민간의 경제 주체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리라고 예측을 합니다. 이것을 '인플레이션 기대'라고 합니다. 노동 시장에서도 인플레이션 기대가 클 때는 명목 임금률(임금)이 상승하더라도 물가가 오르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질적으로 임금률이 하락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회사의 임금 동결이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는데요. 매년 일정 부분의 물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임금 동결이라는 말은 실질적으로 월급이 줄었다는 말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그 원인에 따라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의 두 종류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디멘드 풀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하며, 수요량의 증가를 생산량이 따라잡지 못할 때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건을 손에 넣기가 어려워져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산다'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호경기일 때 발생하는 상황으로 '좋은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인플레이션은 바로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인데요. 코스트 푸시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하며, 임금이나 원재료비, 연료비 등의 비용 상승률이 노동 생산성의 증가율을 초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는 다르게 '나쁜 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ㅣ 경제는 환경 문제에도 중요한 주제

 


 

지구 환경의 보전도 거시 경제의 중요한 관심사라고 합니다. 지구 환경 문제는 각국이 '국제 공공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고자 어떻게 노력하느냐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는데요. 지구 환경을 보전하려는 노력에 관해서는 이미 경제적으로 발전을 이룬 선진국과 앞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려 하는 개발도상국 사이에 열의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구 규모의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만, 개발도상국은 경제적인 발전이나 빈곤의 해소를 우선하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소극적이라는 것입니다.

환경세는 국제적인 영향이 큰 정책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는 이해가 일치하지 않아 상반되는 상황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이기적으로 환경 대책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환경 대책을 실천하는 나라가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에 결국은 어떤 나라도 환경 대책을 실시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게임 이론에 나오는 '죄수의 딜레마'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라는 것이 단순히 경제학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인류의 생존이 달려 있기에 문제의 관점을 달리 볼 필요도 있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본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관계가 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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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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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알고 있지만 읽지 못해서 부채가 된 책들

 

전 세계에서 하루에 몇 권의 책들이나 출판되고 있을까요? 종류를 만화책, 소설책, 전자책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그 수가 하루에 몇 백 권을 넘어서 몇 천권까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책들이 끊임없이 출판되는 시대에 이 세상에 출판되는 모든 책들을 읽을 수가 있을까요?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새롭게 출판되는 책들 뿐만 아니라, 이미 출판된 유명한 책들조차도 모두 읽기에는 절대 불가능할 거 같은데요.

 

이렇게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잘 쓰였거나, 너무 유명한 분에 의해서 쓰인 책은 들어보고 싶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많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학교의 수업시간에, 뉴스 기사 속에서,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서, TV, 라디오와 같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도 듣게 됩니다. 책을 좋아하거나,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듣게 된 책은 언제가 읽어야 하겠다는 책이 되고는 하는데요. 이런 책들이 한 권, 두 권을 넘어서면 읽어야 하는 책들이 너무 많아져 버려서 갚지 못하는 부채들을 안고 있는 느낌까지 들고는 합니다.

 

다행히도 알게 된 책들이 읽기 쉽거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좋지만, 주변 배경이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책들도 읽기 때문에 이런 책들은 더 읽기가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우연히도 tvN에서 하는 <책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읽지 못했었던 책들을 예능의 형식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라서 부담 없이 즐겁게 보았습니다. 책을 직접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간접적으로 읽는 듯한 행복감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 걸 보고 아쉬워했는데요. 유사한 프로그램을 tvN에서 다시 보았습니다.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는 이 전에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를 성공시켰던 정민식 PD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프로그램이 책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는데 집중하며 이 프로그램을 다 보면 책 한 권을 다 읽은 효과가 있다면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는 '오늘의 독썰가'들이 책을 통해 얻은 자신의 '견해'를 다양한 현실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며 쉽게 고객을 끄더이며 동의하는 자신을. '저건 내가 생각하는 것과 좀 다른데?'라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답의 시대가 아닌 견해의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고 각자의 의견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충돌하고 갈등을 빚어내는 요즘, 나만의 견해를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는 바로 그런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본인만의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TV를 보시거나,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 [메트로폴리스]

 

저는 도시와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이번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에서 [메트로폴리스]라는 책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소개해주는 파트를 다른 책들보다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소개해주신 분은 명지대학교 특임교수이며, 경제학자인 박정호 교수님이었습니다. 이 분은 책을 읽을 때 한 주제를 정해놓고 그 주제와 관련된 책을 다섯 권에서 열 권 가까이 한꺼번에 읽는 편이라고 하시는데요.

 

저도 어떤 분야에 빠지면 그 분야의 책들만 주야장천 읽어가는 편인데요. 이렇게 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읽다 보면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또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읽다 보면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박정호 교수님이 소개해주시는 [메트로폴리스]라는 책은 코로나19라는 큰 변화를 겪은 이후 집필된 책이기 때문에 도시라는 공간적인 변화를 코로나19까지 포함해서 조망하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은 668쪽으로 두께가 어마어마한데요. 초기 4대 문명의 발생지부터 최근에 형성된 우리나라의 송도까지 세계 26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인류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까지 제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다양한 도시의 기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에서도 각각의 주제별로 도시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문명이 발생하게 되었다는데요. 이 주제를 통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류 4대 문명지 중 하나였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고대 문명이 형성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도시의 이면에 존재하는 빈민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이 빈민촌에 거주하고 있다니 어마어마한 숫자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 4명 중 한 명이 빈민촌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거주 형태가 중 하나가 빈민촌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밖에도 빌 게이츠가 회사의 본사 위치를 옮긴 이유와 커피 한잔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 등에 관해서 [메트로폴리스]의 두꺼운 책에서 나오는 내용 중 박정호 교수님이 고른 다양한 주제들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ㅣ탐험가의 다른 관점을 갖게 된 책 [실크로드의 악마들]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에서 소개된 또 다른 책은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라는 책입니다. 이번 책은 경희대 사학과 교수인 강인욱 교수님이 소개해준 책입니다 여기에는 재미난 태그들이 있는데요. #탐욕이 만든 역사, #영화 <인디애나 존스>입니다. 이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라는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혈압이 오르는 책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인가의 탐욕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고고학자들의 이야기를 위인전처럼 포장하지 않은 거의 유일한 책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고학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영화 <인디애나 존스>(1981) 일 텐데요. 그런데 고고학자들은 <인디애다 존스>를 제일 싫어하는 영화로 꼽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고학자를 실제 조사나 연구가 아니라 폭파하고 유물을 약탈하는 것으로 영웅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크로드의 악마들]은 20세기 초 당시 사람들에게 미지의 땅이었던 중앙아시아 지역을 누볐던 수많은 탐험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초판 1984년에 나왔으니까 꽤 옛날 책입니다. 저자 피터 흡커크는 약 100년 전 실크로드의 탐험을 자주 생동감 있는 필체로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실크로드 그 환상뿐 아니라 이면에 숨겨진 탐험가의 어두운 모습, 유물에 대한 탐욕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당시 실크로드의 탐험가들이 문화재를 마음대로 파괴하고 훔쳐가는 처참했던 현실을 너무나 당연한 듯 이야기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당시 탐험가들이 실크로드의 유물을 톤 단위로 빼내가면서 그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표현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유물을 발견한 덕분에 자국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라는 책에 관해서 소개된 글을 읽는 내내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바티칸이었는데요. 그곳에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데 그 이유가 그곳에 가야만 역사적인 조각과 벽화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크로드의 악마들]을 읽으면서 그들을 추악한 모습들을 보게 되고 결국 약탈한 사람들만 배불리 먹고사는 것에 관해서 분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ㅣ 인간과 지구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에는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제가 서평의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를 소개해주는 파트입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는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님이 책을 소개해주시는 파트인데요.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의 저자 요한 록스트룀은 지구 환경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라고 합니다. 2009년에 요한 록스트룀과 28명의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그룹이 '지구 한계'라는 개념을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제 성장을 목표를 향해 내달려 왔는데요.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더욱더 가치 있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거입니다.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먹는 식량, 삶의 거주지 이런 것은 우리가 지구 환경으로부터 공급을 받는데 바로 여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환경은 안정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특히 기후는 자연적으로 계속 변화되어 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기후와 날씨를 구별해볼 필요가 있는데, 날씨는 사람으로 따지면 기분과 같다고 합니다. 맑고 흐리고 비가 오고 천둥 번개가 치고 순간순간 바뀌는 것입니다. 기후는 날씨가 30년 동안 평균이 된 상태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성품이라고 하는데요. 성품이 쉽게 변화는 게 아닌 것처럼 기후는 지속돼야 되는데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람도 성품이 확 변화면 어른들이 '죽을 때가 온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요. 지속돼야 되는 게 갑자기 바뀌면 위험하다는 것을 옛 어른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반면 날씨는 변화가 일어나야 정상인데 기후변화가 일어나다 보니까 똑같은 날씨가 계속되려고 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구름 한 점 없으면 맑고 좋은데 그 상태가 일주일 계속되면 폭염이고 그런 날이 한 달 두 달 계속되면 가뭄이 들고 그런 날이 1~2년 계속되면 사막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날씨가 지속된다는 것은 굉장히 안 좋은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는 기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날씨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기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느끼는 것이 날은 점점 더워지거나 더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매일매일의 날씨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예전에는 겨울에서 봄이 되는 시점에 봄비가 많이 내렸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봄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똑같은 은 날씨가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구는 물질적으로 유한한데요. 더 이상 여기서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이 달성될 수 없습니다. 지구는 유한하고 물질적으로 고립된 세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량 생산, 대량 소배, 대량 폐기를 합니다. 대량 생산 과정에서 지구의 에너지와 자원을 엄청나게 빼다 쓰고 있습니다.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 오염 먼지를 배출하고 쓰레기를 쌓아두고 있습니다.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지구는 물질과 에너지가 순환해야 되는 곳인데요. 한쪽은 고갈시키고 한쪽 쌓아두는 이런 세상은 자연법칙에 의해 붕괴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바로 보이는 큰 위협이었다면은 기후위기는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온도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어가는 온탕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우리의 목숨을 위협할 것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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