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사랑한 시간 내가 너를 사랑할 시간 - 너와 내가 만드는 단 한권의 커플 다이어리, 개정판
연애세포 지음, 김윤경 그림 / FIKA(피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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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랑의 설레임이 있는 책

학창 시절이란 표현을 하려고 하니 제 자신이 너무 늙어 보이는 거 같네요. 

어린 학창 시절에 좋아하는 이성과 함께 쓰던 커플 다이어리라는 게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주고받는 다이어리였습니다.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한 지금 다시 그런 다이어리를 쓰라고 한다면 과연 내가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절에는 어렸었고, 감수성도 풍부했고, 나름 사춘기라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조금은 닭살 돋을 말들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 갈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바로 작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작가가 되어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 고백하는 글을 적는 사랑 다이어리입니다. 앞서 얘기했었던 어린 시절에 쓰던 커플 다이어리가 생각이 나시나요?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커플 다이어리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풋풋한 사랑의 추억이 다시 한번 더 생각이 나는 거 같습니다. 

 

우선 이 책의 표지를 본다면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양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이 아닌 진짜 다이어리의 커버 표지를 보고 있는 듯합니다. 

표지부터 사랑의 정성이 묻어 나오는 듯합니다. 

 

그리고 표지 하단에 적힌 영어 글귀 'You are always gona be my love' 넌 항상 내 사랑이야!라고 말하는 이 한마디에도 사랑의 냄새가 풀풀 나네요!

 

ㅣ 사랑의 이름을 기록해보세요!

역시 커플 다이어리의 첫 장은 서로의 이름과 하트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적는 순간에 이건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적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그럼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적고 시작해볼까요?

 

ㅣ 이쁜 삽화와 이쁜 글들이 가득

<내가 너를 사랑한 시간 내가 너를 사랑할 시간>에는 이쁜 삽화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책을 천천히 넘기면서 삽화들만 보고 있었도 달달한 사랑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책은 커플 다이어리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책입니다. 100가지의 질문이 있고 거기에 관해서 답을 적는 형식입니다. 

그런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저런 달달한 삽화들을 보고 있자면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마음껏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ㅣ 내가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

100가지의 질문들이 가득 채우고 나면 정말 멋지게 고백할 수 있는 혹은 이벤트로 전달할 수 있는 책이 완성이 됩니다. 온전히 나에 관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책입니다. 

 

 

ㅣ 프러포즈용으로도 좋아요!

혹시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으로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랑은 때로는 유치해지는 거라고 하잖아요. 

이 책 한 권에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아서 고백한다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ㅣ 이 책을 보면서

지금 이쁜 사랑을 키워가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준비해보세요! 분명히 이 책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그리고 이 책을 받는 사람도 큰 감동을 받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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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를 읽는 기술 - 세상의 시선과 이목을 집중시킬 감성 사고
무라타 치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 행복한북클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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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ㅣ 우린 모두 크리에이티브에 목말라 있다!

크리에이티브는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또다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왜 또 다시 크리에이티브일까요? 그건 아마도 크리에이티브 항상 목말라 있는 마케터 혹은 기획자라는 업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케터와 기획자는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거나 혹은 더 좋게 포장하는 과정에서 '크리에이티브'라는 단어 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하며 살아가야 하는 업입니다. 

그렇다고 이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은 노력한다고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특정한 시험처럼 일정 이상의 시험 점수를 받으면  크리에이티브적인 사람이라고 평가받을 수도 없습니다. 가끔씩 사람들이 크리에이티브적이라고 표현 것들에 관해서 창작자에 물어봐도 '그냥 떠올랐어' 혹은 '열심히 고민했지'와 같은 추상적인 말들만 드는 경우도 다반수 입니다.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읽을 수 있는 기술! 스킬을 알려준다는 책이 있다니 너무나 관심을 가게 만듭니다. 

 

ㅣ 일본인이 쓴 책 그리고 2017년 출판작

지금까지 일본 사람이 작가인 책들을 읽어보면서 쉽게 읽힌 기억은 정말 손에 꼽힙니다. 책의 크기가 그리 크지도 않고 페이지 수도 248페이지라서 정말 금방 읽을 줄 알았지만 역시나 다를까 페이지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 게 쉽게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쉽게 읽히지 못한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감성을 수치적으로 표현하거나 특정하게 정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들이 지금까지 배워온 배경 지식으로는 한눈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살아오면서 감정을 수치화한다는 개념을 익숙하게는 배우지 못했을 테니깐요. 또 하나의 작가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작가가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공부하듯이 봐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이해하려다 보니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조금 더뎌지는 거 같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2017년에 출판되었던 책을 2019년 11월에 한국에 출판하게 된 걸 보면 그만큼 인정받았던걸 얘기해주는 듯합니다. 

 

 

ㅣ 248페이지에 압축!

248페이지라는 페이지수는 평균 300페이지 내외의 책들을 읽었던 것을 보았을 때 절대 많은 쪽수가 아닙니다. 

그런데 목차만 보고 있어도 꽉꽉 채워져 있는 알찬 내용들이 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챕터 1,2,3을 지나서 챕터 4에 오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전달해주고 있어서 단순 이론서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런 도표를 보고 있으면 조금 어지러워집니다. 

그래도 저 도표 하나를 그리고 정의하는 게 책 몇 페이지 쓰는 거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저런 도표 속에 얼마나 많은 개념이 들어 있을지 기대가 되게 만듭니다. 

 

 

ㅣ 담고 더 담았습니다. 

부록이 들어 있는 책들을 보면은 뭐하러 부록까지 넣었을까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자가 더 많은 것들을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욕심에 담은 것인데 굳이 거부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알찬 구성을 보고 있으면 저자가 이 책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싶었는지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부록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사업계획 시트를 설명해주는 부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정말 담고 더 담았습니다. 

이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또 하나 더 나옵니다. 

저자가 책에서 나열해놓은 모든 것들을 다시 한번 더 깔끔하게 정리된 노트를 보듯이 정리해놓은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절취선이 있어서 잘라서 가지고 다니며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정리해준 것도 좋은 실용성까지 있습니다!

 

ㅣ 감성을 책으로 배울 수 있나요?

감성을 책으로 배운다는 이야기에 갑자기 들었던 생각은 감성을 책으로 가르칠 거라면 로봇도 감성을 가질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론적으로 배운다고 감성이 배워지는 것도 아니고, 크리에이티브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감성적인 것들을 분류하고 정의해서 크리에이티브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표현해서 만들 수 있는가에 관한 이론적인 기술들을 알려줍니다. 물론 이런 것들 모두 저자가 실제로 사용했었던 기법들이기에 비실용적인 것들은 아닙니다. 다만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책만 읽었다고 갑자기 감성적이고 크리에이티브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실천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도 결국에는 읽는 사람에게는 지나가는 한 권의 크리에이티브 책으로만 남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쓰고 있는데.... 서평을 쓰고 나니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책은 서평을 쓰면서 정리해야지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듯합니다! 모두들 이 책을 봤다면 꼭 한번 더 본인의 것으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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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던지는 위험 -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콘돌리자 라이스.에이미 제가트 지음, 김용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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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던지는 위험이라는 이 책이 너무 매력적인 이유는 아마도 저자가 너무도 매력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콘돌리자 라이스는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으며, 정확한 분석력과 빠른 판단력을 겸비하여 

주요 현안을 잘 처리해나갔습니다. 특히 부시정부 2기 행정부에서는 국무장관을 맡는 등 핵심 측근으로 활동할 정도로

국제 정세와 정치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가 말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분명하고 명쾌하게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이슈들은 자연재해만큼이나 예상하기 힘든 사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몇 나라들은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이란과 같은 나라에서 발생하는 정치적인 이슈들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사전에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예방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여도 사람이 사회는 조직을 이익위해서 혹은 

조직의 사상을 지키기 위해서 발생 하는것이 정치적인 이슈입니다. 

특히나 지금 같이 전세계가 하나의 나라처럼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에서는 작

은 사건의 발단하나가 큰 사건으로 번져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인 이슈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학습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장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은 과거의 사례들을 통해서 배울 수 밖에 없으며

그게 가장 현실적으로 가까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들을 분석할 것인지,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관해서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MBA에서 내주었던 과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픽쳐스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받았던 사건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아마도 소니픽쳐스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었을 겁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소니 픽쳐스가 북한으로부터

특별한 보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정치적인 사건들!

바로 우리의 기업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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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정책자금 핵심전략 - 몰라서 못받는 정부지원자금 당당하게 받자
KOTERA 전문위원단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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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강력한 한방이 있는 책 제목


책 제목이 정말 강력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내년의 정부예산이 올해보다 훨씬 더 늘어난다는 뉴스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예산에는 특별한 사업을 진행하거나, 스타트업을 하거나, 혹은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서 진행되는 정부사업을 함께 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예산들이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정부지원금은 몇몇 사람들은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돈 혹은 받으면 함부로 쓸 수 있는 돈이라는 착각을 많이 하고 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정부지원금을 받으려고 어떻게 지원을 해야 되고 어떤 심사를 거치게 되고,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하면서 받아야 하는 정부지원금들은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하나도 모른 상태에서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 준비된 사람을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ㅣ 다양한 사례가 함께 하는 책


항상 어렵게 보이는 책을 쉽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사례를 통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친절하게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사례를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했었는지를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전문위원단이 직접 겪은 일들을 사례로 실어놓고 있어서 그 이해도가 깊고 그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했었고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직접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단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례부터 내용이 모두 꽤 친절한 말투와 친절한 구성으로 쓰여 있다는 느낌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ㅣ 전문적인 전략보다는 팁들이 구석구석!


전략이라고 말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전략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정말 정부지원자금을 받는 데 있어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팁들이 중간중간 잘 실려 있습니다. 아 이런 순간에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고 감탄할 정도로 디테일한 부분들의 팁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트의 구매 의향을 받았다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파리바게트가 본사도 있지만 우리 동네의 파리바게트도 있으며, 중요하건 본사인건지 우리동네의 파리바게트인 지보다 그런 큰 규모의 회사 브랜드가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팁으로 알려줍니다. 사실 이런 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생각해보면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도 있구나라고 할만한 팁일 수 있습니다. 

 

ㅣ 시가 함께 하는 책


왜 이 책에 시가 있는 거죠?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시가 함께, 그것도 꽤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 시들이 전하는 주제들과 벗어난 시들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시입니다. 


 말 3


조직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이것이 내 능력의 한계"

라고 하는 말과


다른 하나는 

"최선을 다했다"

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마디는 

조직을 떠날 때만 

감히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를 보고 있으면 꽤 와 닿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왜 이 책에 이런 시가 있지라는 의문부호를 만들어 주기는 합니다. 

 

ㅣ 이 책을 마무리하며!


사실 정부지원금이라는 말이 지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은 부서별로 정부지원금을 신청하는 부서가 있어서 그 부서에서는 이 책이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지원금을 지원하지 않는 저로서는 조금 거리감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책이 어렵지 않고 가벼운 문학책 같은 느낌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깊이 접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쓰여 있는 시들도 꽤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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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 브랜드 커뮤니티 Be my B가 제안하는 새로운 시대의 브랜딩 폴인이 만든 책
우승우.차상우 엮음 / 폴인이만든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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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브랜드를 만나는 건 언제나 설렌다

브랜드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들도록 이쁘게 포장하고 홍보해서 그런지 브랜드라는 단어가 들어 간 단어가 들어간 책을 보면 너무 재밌을 거 같아서 설레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쓰면서도 잘 써야지라는 욕심이 너무 과했는지 잘 써야지라는 너무 큰 욕심에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갈팡질팡만 하다가 겨우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브랜드는 누구나 만들려고 만들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브랜드, 훌륭한 브랜드, 사랑스러운 브랜드, 존경스러운 브랜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좋은 브랜드, 훌륭한 브랜드, 사랑스러운 브랜드, 존경스러운 브랜드는 그런 수식어가 붙기 위한 훌륭한 브랜딩이라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브랜딩 과정에서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런 훌륭한 브랜드를 만들어 과정 중에 생겨나는 스토리들이 너무도 재밌습니다. 이 책은 그런 스토리들이 너무나도 잘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저랑 궁합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ㅣ 10가지의 브랜드를 테마별로!

이 책의 좋은 장점 중의 하나는 테마별로 브랜드를 잘 묶어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묶인 것들도 각각의 테마의 성격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를 너무나도 잘 가져와서 소개해 준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목차 분류

① 인플루언서의 시대, 퍼스널 브랜드

② 공간의 힘, 공간 브랜드

③ 오래된 것의 매력, 장수 브랜드

④ 요즘 것들의 브랜드, Z세대 브랜드

 

마지막 챕터의 '요즘 것들의 브랜드'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 적절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에 팍 꽂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브랜드를 안다는 사람은 이런 표현 정도는 써줘야 하나 봅니다. 

 

최인아 책방, 프레임 몬타나, 태용, 플레이스 캠프, 성수 연방, 모카골드, 태극당, 핑크퐁, 여행에 미치다, 매거진 <B> 

 

페이스북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던 최인아 책방이 역시 인플루언서의 시대, 퍼스널 브랜드로 먼저 나와있다는 게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브랜드 매거진 시리즈인 매거진 <B>까지. 이 책에 담은 브랜드도 너무 적절하게 잘 담아 놓은 거 같습니다. 

 

ㅣ Be my B가 궁금하세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브랜드 Be my B(비 마이비)라는 커뮤니티는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라는 궁금증도 생겨날 거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곳이라서 이런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고 궁금해서 사이트를 찾아서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Be my B는?

Be my B는 2017년 3월 브랜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우승우, 차상우가 시작한 오프라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티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관계자를 초청해 참가자들과 함께 각자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느슨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Be my B는 ‘책(Book)’, ‘맥주(Beer)’, ‘야구(Baseball)’ 등의 주제는 물론 발뮤다 (Balmuda), 오월의 종(Bakery), 브롬튼(Bike)등의 브랜드, 
그리고 ‘BTS(콘텐츠), ‘Busan(도시)’ 심지어 ‘빈대떡(Bindaeddeok)’등 일상의 다양한 키워드들을 브랜드 관점으로 해석하고 제안합니다.
Be my B는 참가자인 멤버가 곧 크리에이터인 수평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멤버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 모임에서는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 슬램덩크의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처럼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심쿵할만한 질문이 아닐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모임에서 만든 책이기에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이 모임에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요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새로운 브랜딩 방식.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는 않게.

브랜드가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 의해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브랜딩의 방식도 변했습니다. 

 

그저 많이 보여주고 좋은 광고모델을 통해서 이쁘게 포장하는 방법이 아주 잘못된 정답은 아닙니다. 우린 아직 매스미디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니깐요. 그렇지만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브랜딩 방법은 그저 매스미디어를 통한 노출이 모든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Be my B가 폴인에서 연재 중인 브랜드 소셜 샬롱에서 내용을 묶어서 낸 책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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