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지갑 열지 마 - 첫 월급부터 시작하는 2030 재테크
권종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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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재테크 시작해 보자!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돈을 많이 버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항상 해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살아가며 사회 초년에 대출받았던 전세자금 대출의 금액을 보며 이거 갚아 나가기 힘들고, 지금 내가 살아가는 것만 해도 벅찬데 재테크할 돈이 어딨어라는 생각을 부지기수로 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의 월급이 오르고 생활하는데 여유가 생기고 나서는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것들에 관한 욕심이 나서 옷도 사고, 해외여행도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재테크를 해야 할 여윳돈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내가 과거에 이유 없이 썼던 돈들을 잘 모아서 삼성전자 주식이라도 몇 주 샀더라면 어땠을까라는 후회가 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 글을 쓴 저자와 비슷한 나이인 30대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재테크를 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이 책을 읽기로 해봤습니다. 



ㅣ 목차를 살펴보자!

어렸을 적 학교에 다니면 항상 목차부터 보도록 배웠던 거 같은데,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목차를 잘 보지 않게 되는 거 같습니다. 최근 들어 책을 읽으면서는 이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목차를 많이 보는 듯합니다. 책의 목차를 잘 살펴보다 보면 글의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고 내가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을지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지루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후에 다니는 흥미로운 부분을 위해서 열심히 읽게 됩니다. 

 

이 책의 목차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매우 단순한 편입니다. 

1장의 시작은 기본적인 마인드에 관한 내용들로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단국 이래 가장 돈 쓰기 좋은 시대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2장은 재테크는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적인 재테크의 내용으로 보입니다. 3장은 본격적인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기초적인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의 내용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4장은 재테크라고 했을 때 생각나는 주식, 부동산, 연말정산 등의 재테크 스킬들에 관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목차를 보았을 때는 차근차근 내용을 따라가면 재테크의 기본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럼 이제 이 책의 내용들을 알아가 볼까 합니다.

ㅣ 재테크의 기본 마인드!

1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된다는 단어보다는 현재 내가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에 관해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이 훨씬 쉬운 일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돈을 쓰기 위한 방법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우리의 지갑을 열기에서 AI까지 동원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돈을 쓰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SNS를 통해서 너무 많은 시각적인 정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나의 눈은 한없이 올라가고, 그 올라간 눈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기본적인 소비가 아닌 과소비를 하게 됩니다. 

 

1장은 이런 소비에 관한 내용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비를 한 번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곧 재테크의 시작일 것이라 것입니다. 

 

정말 돈을 쓰는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 본인이 과소비하고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의 1장을 꼼꼼히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ㅣ 재테크를 시작해 볼까요?

1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소비를 줄일 수 있을지에 관한 약간의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럼 2장부터는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동안 재테크의 재도 몰랐지만 이제는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가야 합니다. 그 첫걸음은 이 책에서 재무적인 독립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내 돈을 내가 관리를 시작해보는 것부터가 바로 재테크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은행에 차곡차곡 저금을 하면서 돈을 불려 나가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재테크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본인일 수 있습니다. 트렌드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서 본인이 직접 시도해봐야 합니다. 떡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는다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나중에 급작스럽게 많은 돈을 가지게 되었을 때 재테크를 하려고 하면 익숙하지 않아서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적은 돈부터 관리할 수 있어야지 큰돈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많은 책들에서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목돈을 모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목독을 모아야지 본격적인 재테크가 가능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있는 돈이라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투자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혀가는 것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ㅣ 기초적인 돈 모으기 시작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재테크의 기초라고 불리는 은행부터 알아야 합니다. 은행이 아무리 금리가 낮아졌다고 하지만 은행은 모든 재테크의 기본이며 시작점입니다. 그런 은행을 제대로 이해해야지 내 기초자산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저도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아직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보험입니다. 이 책은 보험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보험이 없이 일이 일어나버리면 늦기 때문입니다. 늦기 전에 보험을 통해서 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리스크는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보험에 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은행 계좌와 보험에 관해서 꼭 알아두면 좋겠다는 걸 이 3장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ㅣ 중요한 것은 정보를 얻는 것과 투자!

이 책의 저자가 기자 출신이라서 그럴까요? 경제신문의 중요성에 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문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하고 그런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 4장에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돈이 움직이려고 하는 곳에서는 조금씩 조금씩 그 조짐이 언론을 통해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조짐에 관해서 추적하고 파고들면 돈이 움직이는 곳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책에서 제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의 사례도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저도 여기에 나왔던 몇 개의 정보를 수시로 체크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많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사람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묻지마로 주식을 사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꼭 이 책의 4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묻지 마 주식투자가 아니라, 주변의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왜 내가 이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혹은 이 종목에 투자해야 되는지 확실한 명분을 찾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4장의 제일 마지막은 연말정산에 관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 연말정산은 저도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번째 월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조금만 생각해보다면 저도 13번째 월급을 꽤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재테크의 마인드가 생기셨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스킬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실감하게 됩니다. 재테크 선생님께 상담 혹은 잔소리를 듣는 느낌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재테크 책이랑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분, 혹은 재테크를 하고 있지만 내가 하고 있는 재테크가 바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재테크인지 궁금한 분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ㅣ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책

저는 이 책을 전체적으로 3번 적도 흩어 보았습니다. 정독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점점 읽으면 읽을수록 다시 한번 더 정독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더 재테크를 똑바로 해보고 싶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식, 부동산, 세테크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이렇게 직접 도전하면서 책을 출판했듯이 저도 나중에 저만의 재테크 책을 출판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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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미즈노 마나부 지음, 고정아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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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 보고 싶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일을 잘하는 사수 혹은 선배들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시간이 흐르고 짬밥이라는 게 쌓이면 저런 선배들처럼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시간이 흘러도 내가 부러워했었던 선배처럼 되어 있지 않은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 잘하는 사수와 선배들은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내게 친절하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선생님 같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일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잘 알려줄 거 같았던 저의 직장 상사들도 내가 해온 아웃풋에 관해서 피드백을 주었지만, 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시는 직장 상사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일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 알아가는 건 온전히 저의 몫이었습니다.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시간을 더 투자해가면서 배워보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성장을 해왔지만, 어느덧 성장에 관해서 다시 한번 정체기가 온 듯한 수간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궁금해왔던 일을 잘하는 법을 배워 볼 수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ㅣ 목차만 자세히 봐도 일하는 법이 보인다. 

이 책을 한번 더 완독하고 나서 책의 목차를 다시 한번 더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 책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이 책의 목차라도 반복해서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가 바로 일을 잘하는 방법에 관한 프로세스를 전부 설명해 놓은 듯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부터 정하자!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에 관한 해상도를 최대한 올리는 것이 첫 번째 시작입니다. 

 

두 번째, 목적지까지 가는 지도를 그리자

우리는 목적지를 갈 때 항상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할지를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미리 확인합니다. 고속도로를 통해서 가는지, 국도를 통해서 가는지, 가는 길에 주유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등등의 상황들을 미리 그려놓으면 중간중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통해서 간다면 하이패스를 미리 준비해서 바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이죠. 

 

세 번째, 최단 거리를 찾아 달려가자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거리입니다. 퀄리티를 높일 것인지, 혹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 보고서를 제출할 것인지 말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퀄리티를 높이고자 수없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답은 저의 상사 혹은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 혼자 열심히 고민하다고 높은 퀄리티가 나온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퀄리티도 중요하겠지만, 시간과 퀄리티에서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퀄리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머릿속을 비우자

코로나 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다른 것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거의 없어서 온전히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재택을 하는 동안에는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기에는 너무 많은 오락거리들이 저를 유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일과 삶을 철저히 분리해야 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저에게는 삶의 공간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팀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완벽해진다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힘든 일입니다. 나와 같지 않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온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지 하나 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정보를 항상 함께 나눠야지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는 정말 사소한 것까지도 전사원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를 했습니다. 누가 이런 것들을 보고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큰 착오였다는 걸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리고 이 리뷰를 쓰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사도 하나의 유기체이기에 제가 공유하는 것들이 각 부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그렇게 영향을 미쳤던 정보들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도 의사결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했었던 정보들이 누군가에는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정보였던 것입니다. 

 

ㅣ 일상에서도 루틴을 통해 더 잘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일의 순서를 세워보고 루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루틴 하다는 것이 매번 똑같이만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 과정에서 일을 하는 것은 더 크레이티브 하게 하거나, 혹은 다른 방법론들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거의 매번 바뀌는 것들이 없이 루틴 하게 움직이기에 가장 효율 좋은 루틴을 안다는 것은 각 프로세스에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루틴이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이런 것을 계획을 짜고 안 짜고 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오래된 사람들이 가장 일을 잘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만 보면 그분들은 회사의 루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해야 하고 혹은 각 프로세스마다 누구에게 업무를 요청해야 할지를 가장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바로 이 루틴을 가장 이해하고 잘 알고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항상 기억해야 되는 프로세스!

이 책에서 말하는 일을 잘하는 방법은 위의 이미지에 있는 다섯 가지가 전부입니다.

정말 쉽네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까지 일하는 방식과 습관을 바꾸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프로세스는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벌써 익숙해져서 그 방법이 가장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 습관을 바꾸는 건 다시 쌓아 올린 구조를 바꿔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다가 되돌아 가기도 해야 되고 실패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좋은 습관으로 프로세스가 잡히면 이후의 시너지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의 나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힘들지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ㅣ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일을 하던 방식도 다시 한번 더 체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일을 더디게 하고 성과가 나오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시간을 단축하고!

결과물의 질을 높이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합니다!!

 

저도 이제 후배들에게 일을 잘하는 선배로써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욕심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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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뱅크가 온다 - 2025 미래 금융 시나리오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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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아마존 뱅크가 무엇인가요?



아마존이라는 기업은 이미 많이 들어서 익숙한 기업입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거대 데이터베이스 운영 경험을 통해 탄생한 아마존 클라우드는 정말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에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기업중에 하나인 아마존에 은행까지 생긴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궁금해집니다. 


 

아마존페이, 아마존캐시, 아마존렌딩까지 이미 벌써 금융업이 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을 하고 있는 아마존이기에 아마존 은행이 생긴다는 말은 생소한 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 또 한 예견했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혹 누군가는 벌써 은행이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아마존의 핀테크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 주변에서도 토스, K뱅크, 카카오뱅크 그리고 삼성페이까지 오기까지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계좌를 만들고 인터넷으로 대출까지 받는 은행이라는 말에 생소했으나 어느 순간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계좌번호를 묻기 전에 카카오로 송금해도 되냐고 묻고 있습니다.

 

핀테크가 주는 편리함에 기존의 금융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은 이미 잊힌 지 오래인 듯 합니다. 

 

ㅣ 새로운 금융이 오고 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금융이라는 본질부터 그리고 아마존의 핀테크, 아마존을 따라가고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금융기업들이 이 시대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최종장에 있는 금융 4.0의 탄생이라는 이야기에 가장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있다 보면 결국 끝까지 완독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마지막의 금융 4.0을 먼저 읽어보고 앞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자가 이 책의 보물 같은 장을 제일 마지막에 숨겨둔 거 같습니다. 

 

금융 4.0을 읽고 나서 앞의 기업들 이야기를 읽어보면 핀테크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나아가려는 방향에 관해서 더 명확하게 이해가 될 거 같습니다. 

2025년 4월, 가까운 미래라고 이야기를 그려놓은 모습은 가까운 미래라고 하기보다는 현재 진행형으로 조금씩 조금씩 우리 주변에서도 익숙해질 정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ㅣ 아마존부터 라인까지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애하다보면은 아마존페이의 탄생이 필연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밖에 없습니다. 

 

베조스는 고객에 관해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멋지고 훌륭한 만큼 늘 불만에 가득 차 있습니다. 고객이 행복하고 비즈니스가 순조로울 때조차 말이죠."

 

그래서 아마존은 늘 불만에 가득 차 있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탐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해마다 고도화하며 테크놀로지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마존에서 금융이 빠지고서는 고객 경험의 고도화는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알리바바도 아마존과 비슷한 구조의 비즈니스 모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제&금융 서비스가 주요 사업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 밑바탕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라는 기업의 성장에 있어서 핀테크가 빠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알리페이가 흑자를 내는 서비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리페이가 주는 효과는 회계상의 지표로만 보이는 것 이상일 것입니다. 

 

텐센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아도 전체 기업이 돌아가는 구조에 있어서 핀테크가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인도 일본에서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서 금융서비스로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인의 다른 주요한 사업들은 성장이 정체하거나 전년대비 축소되었으나 라인 페이만큼은 무서울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이 한국의 카카오 뱅크와 같은 역할을 일본에서 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기업이 일본의 핀테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니 자랑스럽네요. 


ㅣ 지금을 넘어서는 새로운 금융 4.0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하고 생각하는 최종장 금융 4.0의 탄생입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금융 1.0부터 4.0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금융 1.0 - 대면형이었던 금융

금융 2.0 - 인터넷이 도입된 금융

금융 3.0 - 스마트폰 중심이 되어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기업이 주도하며 현재도 진화 중인 금융

금융 4.0 - 분산형 테크놀로지인 블록체인이 전반적으로 활용되어 새로운 평가 경제의 인프라가 된 금융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미래 금융 시나리오 5가지

 

시나리오 ① Better Bank ㅣ 디지털화로 개선된 은행이 지배한다

기존 은행이 디지털화와 핀테크화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은행이 업계 내에서 계속 패권을 쥐게 된다는 것이다. 

 

시나리오 ② New Bank ㅣ 새로운 은행이 지배한다. 

기존 은행이 '챌린저 은행 challenger Bank'이라 불리는 새로운 은행에 의해 대체된다는 것이다. 

 

나리오 ③ Distributed Bank ㅣ 기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상호 분업.
기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서로 분업한다는 시나리오다. 

 

시나리오 ④ Relegated Bank l 기존 은행이 격하된다.
새로운 은행과 핀테크 기업 등으로 인해 기존 은행이 퇴장하게 된다. 

 

시나리오 ⑤ Disintermediated Bank ㅣ 은행이 파괴된다.
핀테크 기업과 메가테크 기업이 고객 접점과 서비스 제공 양쪽을 지배하는 것으로 상정한다. 

 

위의 시나리오가 모두 공통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기존의 금융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 것입니다. 절대 변화가 없이 유질 될리는 없다는 것이죠.

 

 

금융 4.0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사람이 지닌 다양한 기술 등이 새로운 ' 자산'으로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 금융 4.0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금융 4.0에서는 다양한 정의가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금융'의 정의가 바뀐다.
  • '직접금융, 간접금융'의 정의가 바뀐다.
  • '대상 자산'의 정의가 바뀐다.
  • '데이터'의 정의가 바뀐다.
  • '위험과 위험 분석'의 정의가 바뀐다.
  • '금융 상품'의 정의가 바뀐다.
  • 금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 UX, User Experience'이 바뀐다.

위의 내용만 들어도 지금까지의 금융이라는 단어가 가졌던 의미에 관해서 새롭게 이해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ㅣ 핀테크에도 익숙해지자!



핀테크라는 말을 들은지는 오래되었습니다. K뱅크가 처음 새롭게 탄생했을 때, 그리고 카카오 뱅크가 나왔을 때 정말 새로운 금융의 등장으로 모두가 기대했습니다.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가격으로 오를 때는 그 자체가 핀테크가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핀테크가 무엇인지, 미래의 금융을 어떻게 변해갈지에 관해서는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변해간다고 하여도, 기업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눈치채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그 모든 것들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 테니깐요.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다고 느끼게 될 것이니깐요.

 

그래도 혹시라도 우리의 미래 금융이 궁금하시다면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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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3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 서른 이후 세상은 심리전이 난무하는 난장판이다
웨이슈잉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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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설레는 제목을 가진 책을 만나다. 


역시 책은 제목과 표지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라는 제목이 짧지는 않지만 한눈에 임팩트 있게 눈에 들어오는 제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심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사람을 알기 위해서 노력하는 학문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심리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이 정말 높은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괜스레 심리학이라는 단어가 붙은 책은 매력도 조금 더 상승하는 듯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인가에 한번쯤은 미쳐봐야 한다는데 심리학에 왜 미쳐야 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 제목입니다. 

 

ㅣ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처세술 책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라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느낀 점을 한 줄로 줄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30대가 알아야 하는 처세술 책'입니다. 

심리학과 관련된 지극히 깊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홍보문구에 보면 심리 이론을 제대로 써먹는 50가지 사례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은 주요한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사례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심리학이론이 나와있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론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명하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이론이라는 얘기니깐요.

 

다만 이 책을 심리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책으로 오해해서 보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래도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저에게는 이 책에 꽤 흥미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이런 충고를 누군가에게 듣기도 했었고, 누군가에 위로로 들어보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ㅣ 역시 모든 진리는 나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챕터 1은 '서른, 난장판에 뛰어들기 전에 나부터 바로 알기'입니다. 역시 모든 것은 나를 알고 나를 이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이 책의 챕터 1은 그런 내용들이 정말 잘 나와 있습니다. 

 

서른 중반을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계속 고민하는 것이 나를 바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어떻게하면 나의 기준을 세우고 나를 똑바로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고민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에도 주의할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는 다른 사람과 맞춰가는 나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다른 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너무 사회화의 일반적인 사람에 이 책은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거 같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들어내는 용기가 바로 가장 큰 용기입니다. 내가 바로 서고 나를 들어낼 수 있을 때 진정한 나로서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사람들이 수없이 상처를 받으면서도 삶을 이어가고 관계를 맺는 것은 상처를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마음은 불행과 실패 속에서도 행복과 성공을 꿈꾸고, 좌절의 한가운데서도 희망을 찾도록 설계되었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쉽게 상처 받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그 상처를 숨기며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그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배워가며 더 큰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ㅣ 살아가면서 알아하는 하는 것들이 많은 책

이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글입니다. '경쟁 중독자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 무조건 옳다고 우기지 말고 관점을 바꿔본다면'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다툼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경쟁하고 계속 다툼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유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이 책을 통해 하나 하나 조금씩 깨달아간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ㅣ 심리학은 '왜'라는 이유는 알려줍니다.

심리학은 절대 해결책을 알려주는 학문이 아닙니다. 하지만 왜 그랬을까? 혹은 사람들은 왜 그럴까?라는 것에 관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알려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심리학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지 그 사람이 나에게 왜 그렇게 행동했었는지 알고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아파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에 관해서 스스로 더 관찰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물론 이 저자가 말하는 제목처럼 사회에서 더 중요한 자리로 올라가는 30대 이전에 알게되면 좋을 수 있습니다. 꼭 30대 이전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인생은 예전보다 더 길어졌거든요. 그러니깐 30대가 아니라도 오래도록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나은 방향을 향해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ㅣ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사례들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당연한 말들이 모음입니다. 

절대 특별한 이야기들이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읽다 보면은 이 얘기는 당연하고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몰랐기 때문에 실수한 것이 아닙니다. 몰랐기 때문에 상처 받았던 것이 아닙니다. 알고 있지만 그 알고 있는 사실에 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동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연한 거 같은 이야기들에 공감하고 조금 더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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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않고 살 수 있다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
박병하 지음 / 생각정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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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일상 속의 수학이랑 친해 질 수 있을까?

중학교 3학년 때 쯤이었던거 같습니다. 수학이랑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나름 수학 성적도 잘 나왔던 시절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때만큼 수학이 재미있었던 시절이 있었느냐라고 기억해보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이과를 선택했지만, 수학은 저와 점점 멀어졌습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의 수학을 배우면서는 과연 내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어른이 되어서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수포자라고 불리는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멀어져 버린 수학을 다시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회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수학적 사고를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수학적 사고를 잘하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에서도 항상 현명한 선택을 하였고, 후회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이 사회를 힘들게 살아가는 저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빌려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저자의 고민이 많이 들어간 목차

들어가며 부분에 보면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 제안을 받았을 당시 책을 쓸 수 있을지에 관해서 많이 고민을 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수학도 재미난 게 있다. 수학이 아닌 것들이 수학과 이렇게 가까이 있구나, 고작 문턱 하나였네?' 그런 생각을 전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지만 이 책을 쓰는 과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저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민의 과정이 있었서 일까요. 여기저기에 저자가 고민하며 썼다는 것이 많이 티가 나는 듯합니다. 특히 목차에 나온 13가지 주제를 보기만 해도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을지 알게 되고 또한 각각의 주제가 너무 관심이 가고 흥미가 갑니다. 

ㅣ 때로는 오랜만에 만난 수학 공식에 당황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아무리 수학공식을 쓰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학공식을 하나도 쓰지 않고는 절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수학공식들을 만나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싶지만, 곧 빨리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나오는 가우스도 누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리고 로그는 뭐였는지 억지로 기억하려고 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기는 합니다. 

그래도 부분부분을 잠시 참고 본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얽혀 있는 수학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이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ㅣ 가장 재밌었던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

솔로몬 왕이 아프리카 사바 왕국의 여왕을 찾아가 청혼을 했을 때, 여왕이 내었다는 문제를 푸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금화 5개와 은화 5개가 주어졌고, 똑같은 주머니 2개가 있습니다. 그 주화들을 어느 주머니에 넣어도 되지만, 다만 주화 10개를 모두 써야 하고 적어도 주화 하나는 넣어야 합니다. 그러면 눈을 가린 사람을 데려와 주머니 중 한 하나를 골라 주화를 꺼내게 했을 때 금화가 나오면 결혼을 하고 은화가 나오면 중벌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단순한 문제지만 이 문제를 풀고 있다보면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하는 있어 확률적으로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하는 하는데 있어서 생각하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문제였습니다.

이 밖에 재밌었던 것은 우리가 항상 자주 사용하던 평균값이라는 말에 포함된 함정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것들에 관해서 더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ㅣ 마지막 인사까지 잊지 않는 저자

책을 많이 쓴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읽기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글을 써서 잘 쓰여진 글은 아니지만 조금은 투박하더라도 본인의 진심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글이 더 남는 것이 많고 재밌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더 쉽게 더 쉽게 쓰기 위해서 노력한 저자의 노력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본인의 노력이 잘 전달되지 못할까봐 마지막글에 그런 염려의 글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책이 조금 어려웠다면 저자가 절대 어렵지 않게 노력했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ㅣ 수학을 알면 현명해질 수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었던 원리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에 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내가 알고 있었던 사실들이 알고보면 수학의 함정에 속았던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들도 있었습니다. 더 편리하려고 만들었던 수학의 원리들이 역으로 저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죠. 이런 내용들에 관해서 이 '속지 않고 살 수 있다'에서는 자세히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속지 않고 살고 싶다면? 복잡한 세상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살고 싶다면? 수학적 사고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속지 않고 살 수 있다'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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