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은 좋았다고들 말하는 책들이 나에게 안 맞고 작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이해를 잘 못 해서 그런가보다 한다. 그러면서도 좀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도 난다. 마치 “너 이해 못했어?”라고 누군가 묻는 거 같아서.

나보다 더 예민하고 감수성이 넘치는 작가분의 책을 읽으면 작가는 왜 이리 이런 것에 의미부여를 하나 싶기도 하고. 나보다 덜 예민한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느낌이 이런가 싶다.

독서하고 나서 문득 든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