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도감
에밀리 호킨스 지음, 제시카 루 그림, 마스터칼리.라미 옮김 / 런치박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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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정 도감은 에밀리 호킨스이 쓴 요정 관찰기록 입니다. 어렸을때 동화책을 읽으면서 요정에 대한 상상을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요정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고 당연하게 요정의 존재를 믿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에는 요정은 존재하고 있었고 요정 도감을 통해서 요정의 비밀스러운 삶을 엿보게 되면서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곳에는 요정들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요정의 세상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평생 식물을 연구하면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가 요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요정은 우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비밀스럽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날개를 가지고 있는 요정은 포유류이고 인간 아이의 골격과 비슷하다고 한다. 뽀족한 귀를 가지고 커다란 날개를 가진 요정은 뛰어난 위장술로 변장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요정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양한 횐경에서 살아가는 요정은 자신이 살아가는 곳의 환경에 맞추어서 진화하는데 사람이 사는 집이나 정원에도 살고 있고 산과 언덕을 비롯해서 바다에서도 살고 있다고 하니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요정이 숨어 있을것 같아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된다.
단맛을 좋아하는 요정은 당도가 높은 열매를 좋아하고 주로 야행성으로 활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몸짓으로 소통하는 요정도 있지만 인간의 언어를 배워서 소통하는 요정까지 요정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요정이라고 하면 장난꾸러기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요정 도감에서 배우게 되는 요정들은 다양한 곳에서 살아가면서 때로는 인간들과 공존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장술로 변장해서 인간들을 피해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정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주변에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간과 요정 사이에 다정한 약속을 통해 함께 살아간다면 세상이 좀 더 재미있고 행복할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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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도감
에밀리 호킨스 지음, 제시카 루 그림, 마스터칼리.라미 옮김 / 런치박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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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요정의 세상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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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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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편지로 전해지는 마음이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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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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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리스 히요코가 쓴 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에는 저녁에만 영업하는 해 질 녁 우체국이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 찾아오는 우체국은 편지지에 글을 쓸때 글자를 좌우 반전으로 써야하는 비밀스러운 우체국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우체국이 아니다. 산사 뒤에 상점가에 위치해서 도무지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 우체국으로 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지만 이 규칙을 지키면 과거, 현재, 미래 어디로든 시간을 거슬러 누구에게라도 자신의 마음 전하기 위해 편지를 보낼수 있다. 연인에게 상처받은 사람, 치매로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 어렸을때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은 대학생까지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편지로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가까이에 있지만 그 소중한을 잃어버리고 있었던 마음을 늦기전에 고맙다는 말을 편지로 전하면서 괴로웠던 마음을 편지가 위로하고 있었다. 자신이 지금 화가 나는 이유를 이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묻기 전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시간을 편지로 찾을수 있었다.
해 질 녘 우체국  이용 안내에는 저녁에만 영업하고 우체국 내에서 편지를 작성해 보낼수 있다. 거울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글자를 좌우 반전으로 쓰고 글자수를 지켜야 하는 규칙을 가진 우체국에는 비현실적으로 생긴 직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슬픔에 길을 걷다가 오래된 산사에서 잠시 쉬다가 우연히 보게 된 문을 닫은 상점가가 눈에 들어왔고 호기심에 우체국에 들어가서 편지를 쓰게 되면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아닌 언제가 만나게 될 인연에게 잘 지내라는 편지를 남기면서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었다.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하면서 가족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니 자신에게는 아내와 아이들과 사이에 커다란 공백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은퇴 이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우체국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기억을 잃기 전에 전하는 남자의 마음이 아내에게 잘 전해지게 될지 지켜보게 된다. 
해 질 녘 거꾸로 우체국에서 직원으로 우체국으로 찾아와서 고민을 전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전하는 의문의 남자에게도 사연은 있다.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되었고 특별한 일을 하게 되었는지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준 여배우와의 사연으로 인해 우체국에서 편지를 전달하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제가는 전해주지 못한 편지를 전할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그러면 모든 진실을 알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을 잃고 있을때 과거의 추억속에서 현재를 보게되고 새롭게 다시 일어나서 오래전 친구와 화해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역할을 하게 된 한통의 편지를 보면서 편지가 매개가 되어 말로 표현하지 못한 진심을 만날수 있었다. 글을 쓰면서 마음이 정리되고 그 결과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편지를 신비로운 우체국을 통해 더 매력적으로 전해주고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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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구라미
마치다 소노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하빌리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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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구라미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물고기가 품고 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사람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다섯편에 등장하는 물고기가 삶에 지친 주인공들을 위로하고 강해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미혼모의 딸로 할머니와 자라면서 근처 고아원의 류를 좋아했던 사키코에게 할머니가 물러주신 집에서 아들 게이타와 살아가는 삶은 어쩌면 떠난 류를 잊지못하고 언제가는 류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희망으로 기다리면서 그들이 자란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마을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자신에게는 편안하고 위로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한다. 거칠었던 류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 이빨 때문에 류를 더 생각하게 되고 우연히도 류가 다시 돌아오지만 그에게는 이 작은 마을에서의 삶이 힘들었다는 것을 사키코는 이해하게 된다. 고향이 카메룬인 물고기가 사는 수족관에서 살면서 물고기는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지느러미를 움직였던 것처럼 류가 마을에서 살기 위해 너무나 많이 지느러미를 움직였다는 사실을 깨달을수 있었다.
게이타가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던 하루코는 얌전하고 조용한 아이였는데 그런 하루코의가 할머니를 놀리고 괴롭히던 다오카에게 대들었던 일은 반 아이들 모두를 놀라게 한 일이었다. 방학동안 신문배달을 하면서 게이타는 우연히 하루코의 집안 사정을 알게되었다. 하루코의 할머니는 엄마 대신 어린 하루코를 키웠는데 할머니의 치매와 아버지의 재혼은 하루코가 자신을 괴롭히는 다오카에게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혼자 남겨진 자신이 더 이상 울보가 아니라 강해져야 한다는 사실에 게이타가 알던 하루코가 아닌 용기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할머니의 부재는 하루코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아버지가 자신을 키우지 않겠다고 이모할머니에게 보낸다는 사실을 게이타에게 말하면서 하루코는 할머니가 키우는 수족관의 열대어 초콜릿구라미가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게이타가 신문배달을 했을때 대견하다고 음료수를 내다주던 할머니가 편모가정이라는 말을 듣고 돈이 부족해서 일을 한다고 엄마를 비난하고 학교에서 한부모 가정이라고 게이타와 하루코를 놀리는 아이들의 시선속에서 두 아이들은 열심히 지느러미를 움직이지만 세상의 편견은 만만하지 않았다. 게이타의 엄마는 소문으로 아빠가 오사카에 있다는 말을 듣고 이사를 계획하고 엄마에게 화가나지만 그럼에도 엄마를 위해 일하는 게이타와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던 부모님을 대신해서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가 하루코에게 이 마을이 수조라고 그리고 하루코의 초콜릿구라미가 되어주기로 약속했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이제는 더 용감해져야만 하는 하루코는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시던 할머니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소 무섭게 보였을수도 있었지만 그것이 어린 손녀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할머니가 곁에서 떠나자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하는 하루코는 강해져야 했고 아빠를 그리워하는 엄마를 위해서 게이타는 신문배달을 했다는 것을 하루코는 알고 있었다.
가정폭력으로 지친 사쿠라코는 죽음을 생각했지만 바다가 구원처럼 다가왔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었다. 삶을 다시 시작하면서 조산사가 되었고 지난날을 생각할때 자신이 죽음을 생각할때 삶이 다가왔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딸을 자신에게  맡기는 조카의 부탁을 거절할수 없었는데 자신이 키우게 된 하루코가 두려워하는것 같아서 이곳이 바다의 입구라고 넒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장소라고 설명하는데 자신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 힘을 가지게 만든 바다가 할머니를 떠나서 낯선 세상에 나오게 된 하루코에게도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좁은 수족관에서 살아가기 위해 지느러미를 움직이는 물고기는 세상에 버려진 어린 손녀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던 할머니의 모습이었고 죽음을 생각할만큼 가정폭력에 짓눌렸던 삶이 바다를 통해 위로받았던 기억으로 남아서 어린 하루코에게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각각의 이야기에 담긴 수족관속 물고기가 가진 의미는 다르지만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지고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이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를 떠올리게 하는데 넒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들을 위로하는 다섯편의 노래를 들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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