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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 없는 애벌레 스콜라 창작 그림책 15
로스 뷰랙 지음,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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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하여 번데기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2주라는 시간동안 할말 많고 인내심 부족한 애벌레 이야기~~~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 궁금해 하게 되지만...

정작 느끼는 건 별로 없는지...

막내가 하는 말~~

엄마 !! 진짜 애벌레는 어떻게 생겼어?? 나비 되는거 보여줘 ~  ㅠㅠ

대실망이었지만 핸드폰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책 다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면 보여준다 했다.

아~~~~~ 책의 감상평은 오롯이 엄마의 것인지... ㅜㅜ

내가 이런 동화책을 접하면서 언제나, 항상, 역시 느끼는것은 ~

이런 내용들을 어렸을 때 알았더라면 내 삶은 달라졌을수도 있겠다란 생각!!!

많은 책을 접하지 않아서 그런지 얻을게 참 많다.


참을성 없는 애벌레를 읽으며 나는 나를 다시 한번더 보게 되었다.

아이들 앞에서 언제나 참을성 없는 엄마였는건 아닌지... 정작 아이들은 끈기있고 꾸준한데 비해서

빨리빨리 ~~ 를 외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생각을 바꿔서 조금은 느리더라도 완전하게 온전하게

무엇이든 해내는 것을 아이들에게나 나에게나 실천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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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방법이 있어
강밀아 지음, 김효찬 그림 / 월천상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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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밥이 적은 대신 그림과 한자한자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은 책이다.

한 친구가 쌓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가 공놀이 하다가
쌓기놀이 중인 친구의 성을 무너뜨렸다.
미안해와 괜찮아 더 멋지게 쌓으면 돼~~~라는
말에 친구들은 같이 쌓기놀이를 한다.

 

 

 겉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읽는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에게 읽히기 하고 세부적으로 설명해주는 내내~~~
첫째는 "이 친구들 착하다"라는 말을 연신 내 밷는다.
예은이도 그렇게 할수 있어? 물어본다.
그럼 응 나도 그렇게 할수 있댄다 ^^


오늘 무언가 속상한 일이 있었니?

무언가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었니?

무너져버렸다고, 친구랑 싸웠다고, 늦었다고, 잃어버렸다고, 넘어졌다고
실망하지말고, 울지마~ 우리에게는 모두 방법이 있어!!!
생각을 바꿔서 행동해보자~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방법이 있어!!
간단하고 사소하지만 "괜찮아"로 용기를 얻을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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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 편 오버액션토끼 쓰기 시리즈 2
조은혜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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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반적으로 귀염귀염 한책!!

스티커 많아요~~ 애들이 관심가질 만함

 

30일 완성책이라지만 30일동안 끝낼수 없을 것 같다.

매일매일 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공부 시켜야 할것 같음.

 

책을 찬찬히 펼쳐 보던 딸이 얼른하고 싶다 고 한다.

열심히 따라하는 하고는 엄마 한테 보여준다.

사랑의 맘을 담아서 큰 하트를 똬~~~~!!

 

내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될 우리 딸아~~ 열심히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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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현서진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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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글. 왕수연, 그림. 현서진, 기획.감수 전성수 교수)

떼쟁이 산이는 엄마말을 도통 안듣는다.....

춥워서 밖에서 놀지말고 집에서 놀자는데 밖에 나가겠다고 떼쓰고

밖에나가서도 감기걸릴라 목도리랑 장갑도 끼지 않고

늦은시간 친구들도 없는데 혼자 놀겠다고 심술을 부린다.

그러다 그만 기침도 열도펄펄~~~ 감기에 걸리게 되는 산이

감기에 걸리니 할수있는것보다 없는게 더 많은 산이는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란 생각을 남겨둔채 쿨쿨 잔다.

이 책의 내용들이 꼭 우리 막내의 떼쟁이 모습과도 같다.

결국 감기에 걸려 콧물 찔찔 흘리기 까지 하는 우리 막내 떼쟁이를 위한 책!!

아이들에게 좀더 현실적으로 가르쳐 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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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딘 로베르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지연리 옮김 / 달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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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슬픔에 빠진 코끼리리의 마음 처럼 책 표지가 온통 블루 빛이다. 누가 코끼리의 맘을 알아 줄까?

코끼리의 맘을 변화시키려 원숭이와 타조와 악어가 다녀가지만 꿈쩍도 안하는 코끼리...

코끼리의 맘은 생쥐의 맘이랑 같은 슬픔이었을까? 슬픔이 슬픔으로 해결이 되어 서로 묻고 울고 하는 사이 꼼짝않던 코끼리의 맘이 풀리게 된다.

아이들에게 읽어줬더니 코끼리에 대한 슬픔을 잘 모르는듯~~~ 자꾸 이상한 말을 해댄다.

엄마 타조도 신발을 신어? 어떻게 저런 춤추는 자세가 나오지? 생쥐가 혼날까봐 운다는 등...

이 책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조금 난감하지만~ 몇번 읽어 줬더니 코끼리의 맘을 조금씩 헤아리는 듯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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