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엔딩이 배달되는 중 퍼플문고
김유경 지음 / 그린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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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작가의 《해피 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일상 속에서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소설인것 같다. 이 책은 네 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인물들이 서로 다른 이유로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 담아낸다.

이 네가지의 제목 중 마지막 네번째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10년이나 흘렀는데도 변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로봇 변호사와 같이 사이보그가 되고 싶어하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는 주인공이 나온다.

센터에서는 센터에 나오기전 엄마찾기에 누구나 시간을 할애 하지만 주인공은 그렇지 않다.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낳아준 부모를 "사랑하지도 않을 아이를 왜 낳았을까?"를 이렇게 생각한다.

사이보그가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은 노달작가의 원고 내용을 읽고 주인공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사이보그가 되는 것일까를 다시 한번더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고 새롭게 방향전환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란 존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이고 사랑받을수 있는 존재이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이야기인것 같다.

독서에 매진하는 우리딸~^^ 안드로이드, 사이보그, 티탸늄 이런단어들이 나오니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읽는다. 읽으면서 나(자기자신)이란 존재~ 인간이란 존재와 사랑과 행복을 생각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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