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따라쓰기를 참 좋아하는 엄마를 만난 덕분에 반강제로 초등2학년때부터 시작했던것 같다. 필사하면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부분은 문장력 특히 아이들 어휘력이 좋아졌다는것 그리고 기억력이 좋아진것 같다. 특히 첫째는 필사덕분에 글씨체가 변했고 심지어 그 글씨도 이쁘다^^ 그리고 필사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필사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참 좋은것 같다. 필사를 오래하면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는데 우리 둘째를 보아하니 아직은 아닌것 같다. 이 초등동시 따라쓰기는 교과서 수록 명작동시 그리고 공감동시를 포함해 총50개의 동시를 쓰게 되어있다. 동시를 필사하기전에 동시를 읽고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 "표현에 감탄하는 문장"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까지 한문씩 표현해볼수 있는 문장들을 도움을 받을수 있어 좋다^^ 동시 따라쓰기 후에 동시에 대한 내 마음 별점, 시 읽고 한 마디, 생각 한 줄, 마음 쏙 들어오는 어휘저장, 내가 지은 제목 등 따라쓰기후 여러가지 간단한 활동들을 할수 있어 참 괜찮은 초등 동시 따라쓰기 인듯하다. 꾸준한 따라쓰기로 우리둘째도 따라쓰기의 장점을 왕창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 둘째~ 글씨체도 좀더 이쁜 글씨체로 바뀌어 졌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초등 동시 따라쓰기를 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동시가 하나쯤 생겨서 툭하면 탁 튀어나오는 동시를 만나봤으면 좋겠다. 초등동시 따라쓰기~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