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이사 중!
곽수진 지음 / 창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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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는 멋진 내방이 있었지만 어느새 커버린 고양이의 몸에는 방이 맞지않아 이사를 가기로 했다. 맘에 쏙 드는 방을 찾아나선 고양이는 안가본데가 없다. 생쥐네집, 토끼네집, 기린이네집, 박쥐네집, 딱딱구리네집, 물속에 있는 문어네집, 너무너무 추웠던집, 너무너무 더웠던집을 찾아 떠났었지만~~

도대체 고양이의 맘에 드는 집을 구하지는 못했답니다. 그때 또르르르~ 집을 이고 가는 달팽이도 집이 있는데 말이죠^^ 띠로리 우리의 고양이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는지.... 바로 그때 고양이의 눈앞에 떨어진 상자를 보았어요.
누군가의 짐이 이사가는 용달차에서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것이 상자라서 다행이고 커버린 고양이가 들어가기에도 넉넉하니 다행입니다.
우리의 고양이는 무척이나 행복해했을 것입니다.

고롱고롱 고로롱 푹~ 잠을 자고 일어난 우리의 고양이 새가족들이 생긴걸까요?!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의 이사에피소드~ 읽는 내내 고양이의 귀여움에 키득키득 웃게된다 심지어 고양이가 맘에드는 집을 못구해 울고있는데도 귀.엽.다. ㅎㅎㅎ 우리두남매~ 우리도 고양이 키우자고 떼쓴다^^ ㅎㅎㅎ 안된다 우리는 이 책으로 만족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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