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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지음, 구리디 그림, 김지애 옮김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무조건 쓰는 말!!
"하지마","안돼"
정말...
난 알게도 모르게도 많이 쓰는것같다.
지금도 쓰고....
"안돼"라는 말이 아이들의 발전에 그리고
생각을 막는 것인줄 알면서도 말이다.
아이들이 뭔가를 하려고 하면
더러워져서 안돼고...
안좋은거니까 보면 안돼고...
들으면 안돼고...
두 남매가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여기도 엄마하고 똑같은 말을하네~"라면서
"엄마 안돼는 안좋은거란다"
그러면서 책에 나오는 데로 좋은 생각만하고
많이 웃어란다.
^^
웃기는 녀석들....
그래 ....
아이들아 너희 말이 맞다.
정말 안돼는 말을 자제 해보련다....
자제하고 ...
둘째가 말하는 엄마의 불타오르는 기능도~
자제해서 이제는 잠잠한 기능을 가진
엄마로 변신 해볼께^^
확실히
동화책이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고 짧은 글귀이지만~
참 많이도 생각하게 해주어서
아이들에게도 특히 나에게도 많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