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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목욕중 - 엄마를 위한 힐링 그림책
김지현 지음 / 걸음동무 / 2020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아침부터 잘 때까지 매일매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전부이다.
엄마도 매일 힐링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과 모든 일을 마치고 따뜻한 목욕물에 푹~ 몸 담그는 목욕시간
그때가 잠시나마 엄마의 힐링 시간이 아닐까 싶다.
몸 한번 푹 ~ 담글 때 모든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눈만 떠보아도 힐링이 되고
우주 속 무중력인 것처럼 아주 고요히 멈춰 있는 것도 힐링이 되어 좋다.
엄마가 좋아하는 순간순간들을 만나고 나오니 아이들을 누구보다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힘들이
차오른다. ^^ 정말 엄마를 위한 그림책이다. 그림 속 엄마가 욕조 속에 들어가기만 하여도 나까지 힐링이 되는 느낌^^
첫째가 말한다 엄마도 바닷속 탐험을 한단다... 그러다 아기가 으앙하고 우니까 또 뛰쳐나간단다...
ㅎㅎㅎ 엄마도 바닷속 탐험을 좋아해?라고 물어본다.
그럼~ "엄마도 목욕물에 푹 들어가서 노는 바닷속 탐험을 좋아한단다."
(엄마를 위한 힐링 그림책)
엄마는 목욕중
김지현 글.그림
걸음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