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아저씨의 보물찾기

두더지 아저씨의 보물찾기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32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더지 아저씨의 보물찾기 - 카테리나 코렐리크(글,그림)

오소리 선생님 집에서 책이야기를 들은뒤

호기심이 가득한 채 보물찾기를 떠나게된 두더지 아저씨

그러나 오소리 선생님이 책을 끝까지 읽어주지 않아서 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채였다.

오래된 성의 지하부터 시작되는 보물찾기

몇백년전에 왕이 사용했던 왕홀, 왕의 황금도장

실망한 두더지 아저씨는 두번째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두번째로 만난 바다에 가라앉은 배에서 해적들이 훔쳐온 금화들!!

또 실망하게 되는 두더지 아저씨...

세번째로 만나게 되는 에메랄드

이것 역시 두더지 아저씨는 돌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주!!! 관심없어 하는 두더지 아저씨..

쥐덫에 걸린 한 생쥐를 구한뒤 불을 켜는 생쥐

드뎌 두더지 아저씨가 생각한 보물을 찾는다.

그것은 겨우내 친구들이랑 먹어도 될만큼 먹을것이 가득찬 창고!!

보물찾기를 끝낸후 오소리 선생님이 준 보물찾기 책을 통해

비로소 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는 두더지 아저씨...

아이들에게 들려주니~~~

큰딸이 하는말 모험같은 이야기란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보물이 다르겠지만 두더지 아저씨가 보물책을 모두 읽고

보물 찾기 여행을 떠났다면 어떻게 됐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좀더 많이 가지고 싶은 생각에 욕심을 내는 두더지아저씨일까?

아님 읽었어도 이 보물들은 쓸모 없으니 두더지아저씨만의 보물을 찾아 떠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