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블랙
나나 크와메 아제-브레냐 지음, 민은영 옮김 / 엘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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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환경 속에서 살다가 그 사람의 관점으로 아니 그 자신을 관점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몇명일까? 저마다 하나의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 그 존재를 인정하는게 어렵다라는 것은 새삼느끼게 된다는게 객관적으로 보기인 것일 것이다.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그 글을 읽기보다는 그 글에 대한 분석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속에 내제되어 있는 폭력성을 나와 다른 타인에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함을 생각하면서 말한다는 것이 모순적이면서도 이상적이면서도 계속해서 생각하며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보기에 재미라는 요소 어찌보면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시작하는 그런 책이 아닌 것을 나는 느낀다. 이 책속에 소설들은 하나의 사람이 가지 각색의 이야기를 듣고 각색한 이야기로 보여졌다. 그 이면에는 이야기들의 뿌리가 어디서 뻗어나가는지에 대한 묘한 감정을 들게한다. 이 느낌은 새롭게 느끼거나 신기하게 들려서 그런게 아닌 그저 일상속에서 통계적으로 그냥 지나가다 듣는 정도에 사소한 것에서 부터 때로는 엄청 사소해보이지만 그것을 점점더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크기가 나보다 몇배는 큰 그러한 건물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그 느낌 속에서 계속해서 읽어갔다. 이 짧은 책의 100쪽을 넘기면서 드는 생각들중에 문득든 생각은 이 작가의 권위나 뒷배경이라는 안내 표지에 표시된 것보다 뒤에 있는 록산느라는 작가의 추천사보다 중요했던 것은 어느 하나의 권위있는 상도 그 책 홍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겠지만 어느한 단체 어느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사랑을 받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 지금의 내 느낌이고 어느 한 부분에서 느낀 나의 느낌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했다고 본다, 하지만 내심 염세적으로 본 반대편의 나의 마음은 자본주의와 그 자본주의에 동화또는 저항 하려는 흑인이라는 특정집단의 관심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들도 결국 다른 국가의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이말을 하지만 그저 생각만 할뿐 이 생각의 문제점은 꽤 단순하다는데에 있고 그들에 대해 알기 보다 그저 자신의 입장만을 인정 받기바라는 그 생각이 때로는 나를 작게 작게 만든다. 특정한 소수자들이 다수자들에게 저항 하는 모습을 보며 다들 그저 지나가는 일들로 생각하게 되지만 그 행동들을 직접겪은 사람의 글을 관심있게 보게되면서 생기는 변화가 소설이 주는 특이한 현상이지만 이 글들속에서 이 소설 속에서 정말로 우리는 아니 나는 그들의 입장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의문의 죽음을 해명을 외치는 공장노동자, 환경이 열악해서 개선 될수 있음에도 무관심으로 인해 자본의 논리로 죽임을 당한 청소부 그 사람들이 떠오른 이유는 소수자 즉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의 모습이 그 아주 냉혹하면서도 잔인하여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 되게 계속해서 대체제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떠오르게 만드는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슬프고 무거운 생각을 하게되었지만 그들의 저항 그들의 희생이라는 하나의 방점이 그 소수자를 뭉치게 하는 점으로 작용한다는 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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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티드 - 당신이 누른 ‘좋아요’는 어떻게 당신을 조종하는가
브리태니 카이저 지음, 고영태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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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은 생각보다 우리가 쉽게 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회의 구조를 이용해 빠져나가는 사람들도 있는 가면 그 구조를 잘못 이해하고 수긍과 충성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자기가 피해를 받아도 수긍하고 옷지려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게 되면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고 그들은 무엇을 잘못했으며 오히려 피해를 받은 사람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는지 심히 생각해 보게 되는데 서양 그것도 개인주의와 그것을 이루는 자본주의의 이면을 보면서 이런 혼자만의 생각을 하게 된다. 카이저가 폭로를 하고 떠나는 모습 신변의 위협과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고 그후 그녀는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 아니 뜻을 가치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부터 무엇이 잘못됐다고 했을 때 너만 그런거 아니야라는 분위기가 아닌 잘했다는 한마디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대변될 때 두가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그런 내부 고발자에 대해 팀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리고 그건을 통해 그 사람의 힘든 과정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어느 한 부분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역으로 우리를 설득하기보다는 그들과 비슷한 말로 느끼게 되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앱이 그들의 데이터 사용이 투명하지 않으니 다른 앱 그것도 구체적인 앱을 제시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앱을 광고하는 느낌이 들 것인데 이 생각은 어디 부분에서 잘못되었는가? 생각해보면 좀더 구체적으로 그 회사가 어떠한 정보공개에 대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말해주었으면 싶다. 더 알면 알수록 우리 생활가 밀접한 앱들의 비밀들의 존재가 더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런한 것들에 대한 문제를 경험하게 됐을 때는 어찌보면 늦었다는 말을 할수도 있다. 이러한 글들이 중요하게 읽히고 어떠한 폭로 글들로 인해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오히려 글쓴이의 주장이 틀린게 아닐까? 아니면 선민의식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들면서 너 잘났다. 라 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한 갈등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들 맹목적으로 편안함을 대가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같이 대화하고 이해해 나가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 책에도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지우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내가 폭로자가 쓴 글을 많이 읽었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 하지는 않길 바란다. 어떠한 상황에서 글을 적고 쓰면서 다시 편집과정을 거치는 그러한 글들보다는 오히려 원본이 궁금해지는 글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여성 남성 인종 국가 이러한 단어들로 점철되어온 선거들이 얼마나 나라를 아니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지 되뇌고 되뇌어 봐도 이기적인 사람들 여기에는 기업가 저커버그나 샌드버그 같은 사람이 속하는데 그 사람들이 또 다른 이기적인 씨앗을 뿌리는 모습을 보고도 우리는 과연 수동적으로 그 씨앗이 싹을 틔울때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지 아니면 밭을 다시 갈고 새로운 씨앗을 심고 키워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번 가졌으면 싶다.
나는 수동적인 사람이다. 카이저를 보면 대단한 사람 하나의 사건에 연류되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욱더 대단한 사람으로 보고 싶지 않다. 그저 사람 개인 어쩌면 주위에서 볼수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보고 그 사람이 우리에게 주는 정보를 믿기보다는 의심하고 더욱더 믿기 쉬운 정보를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녀는 어떤 생각을 할까? 그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은 어느 나라 국한 되어 있지 않다. 인터넷이 발달된 나라와 발달되지 않은 나라의 차이를 데이터 정보를 모은 것에서 찾을수 있다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기성매체를 보면 다른 나라들의 종이 신문들의 힘으로 선거를 이용하는지를 보게 되면 데이터라는 것보다도 사람들의 시야를 넓히고 어떠한 존재를 인식하고 혐오보다는 이해라는 것을 하게 만들지에 대해 오히려 그러한 점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카이저의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저기는 더러운데 여기는 깨끗해라는 뜻으로 들리면서 혼동이 온다. 이 상황에서 다들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너도 데이터로 무엇을 하니 그들과 똑같아. 그 생각을 하면서 그것에 대해 카이저는 어떠한 대답을 할까? 나는 그 데이터라는 것의 정의와 데이터베이스라는 것 데이터 포인트로 분석하는 것 마이크로 타겟팅이라는 것 이러한 가지각색의 단어들을 보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건들에 대해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생각하면서 그녀의 생각을 말하는 부분에서 때로는 공포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그녀도 우리의 데이터로 결국 수익을 얻는다는 것과 그 데이터를 사용한 대가로 우리에게 다시 수익을 주는 선순환 구조가 과연 가능할지에 대해 그들도 결국 페이스북과 같은 자유시장주의 그리고 기업에 대한 변명으로 변하지는 않는지 그리고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페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 현란한 말재주로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는 것어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직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질문해보고 싶다. 결국 나의 사생활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투명성을 어떻게 해서 신뢰하게 만들것이며 모두 기분 좋은 엔딩으로 가길 꿈꾼다. 이부분에서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든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이상한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내가 그들의 단어를 이해하고 좀더 자세히 이해하고 그녀의 시점에서 뭐가 잘못되었으며 무엇을 어떻게 고칠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혐오보다는 이해로 가는 길 혼자가는 길이 아는 같이 가는 길을 이익보다는 공공을 부족함을 같이 채워나가고 분열보다는 동행을 그러한 세상이 다가오게 만들것이다. 그중에서 카이저 같은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들어주며 만들어나가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궁긍하고 더욱더 냉철하게 반대와 가짜정보 광고에 속지 않는 자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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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7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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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다시 읽으면서 갑자기 번쩍! 하고 아니지 찌리릿 하고 느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상한 느낌은 좋은 쪽이라기 보다도 나쁜 쪽에 속하지만 그 이상 최악으로 치닫지는 않았다.여러 가지 아이템들 즉 아이디어들이 어디서 출발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은 서양의 문화를 가져와서 쓰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영화나 애니나 여타 다른 장르 소설들과 게임에서 말이다. 그리고 그것에 뿌리를 찾아나서서 찾게 되는 것이 아마도 서양 고전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이 걸리버 여행기를 다시 읽으면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흠칫 흠칫 보였다. 초반의 소인들이 나와서 거대한 자신과 소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이 알 것이다. 영화화도 되었고 어렸을 때 짧게 기억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걸리버가 오줌을 싸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걸리버가 본 소인국의 이야기는 거의 다 들었지만 그 이후의 여행기는 나는 적어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제목을 듣고 무릎을 탁친 그런 부분도 있고 생소하면서도 당연한 이상한 여행기를 볼 때면 이러한 내용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하게 바라본다.
 
하지만 이 걸리버 여행기에서 소개한 인물들이 주인공 중심으로 이뤄지고 상상하기 어려운 구체적인 모습을 그러니까 어느 것의 덩치를 상상을 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것을 우리 뇌에 그려넣으려고 한다는 것 그 부분에서 나는 의문이 든다. 나의 키가 160cm 라고 하자. 

그리고 거기에 여드름이 나있고 웃는 모습이 있다고 하면 그것에 대한 세세 묘사를 하는 것 그러니까 내 몸의 구성물질을 화학 기호로 표시하고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그것을 상세하게 설명하다보면 그 소설은 소설 같지 않고 그저 여타 다른 논픽션 비슷한 그런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느낌이 계속해서 나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나의 지식 부족으로 작가는 말할 것이다. 어느 미터에 근일점 그 행성간의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며 소인이 주인공의 몸과 치수를 재는 것을 하며 초반에는 그 표현이 생각보다 쉽게 접근되며 더욱 더 흥미를 이끌지만 그것이 갈수록 점점 지치게 만든다. 옛날 이야기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중에서 작가가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들여다 볼수 있었다는 것은 좁은 시야를 가진 나한테는 신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상상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소설을 읽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한 무엇인가를 채워 나갈 때가 종종있다.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영상을 많이 봐서 그것이 마치 내가 상상한 그것으로 착각하기 쉽상이지만 내가 거대해지는 것 작아지는 것 하늘을 나는 것 그리고 좀 더 많은 경험할수 없는 것을 상상해내면서 전개해내는 걸리버의 여행에서 그 시대에 맞는 글을 써야 해서 그 작가의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 한계 안에서의 상상 속에서도 이러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길게 이 이야기가 전해 오는 것이 아닐까... 못내 아쉬운 점은 이 글이 아이들을 위해서 쓴 글은 아니란 점이 다시 읽으면서 느껴졌다는 것이다.

 옛날 어렸을 때 봐왔을 때는 이솝우화와 같이 그저 그런 교훈을 주는 그런 글이라고만 생각하고 접했었다. 이 글에서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 시대 정신에 대한 비판을 보고 어른들의 생각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도 그 생각에 접어든 모순된 작가가 되고 있다라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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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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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접하는 듯한 여자아이의 가정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즐기면서 접했던 책이다. 어느 곳에서 어려운 일들을 겪고 나면 그것에 대한 열정이 식고 때로는 살아가고자 하는 것을 포기할 때가 많은 사람들에게 때로를 해주는 책일까 이러한 의문들이 속속이 들여온다. 어려운 가정 그러니까 부모님한테 시달리거나 아니면 가족이 없을 때의 상황을 상상해보면 얼마나 절박하고 힘들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깊이는 생각보다 깊다고 생각이 든다. 가정적 분위기가 아예 없고 그 마저도 도망나가는 것들을 보면서 아이의 눈에서 변화하는 상황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왜인지 모르게 슬프면서도 즐겁다. 그러한 이 아이의 생각들 속에서 정말로 절망이라는 것을 딛고 일어설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무엇이라고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일들은 아마 따뜻한 이웃들의 사랑이 이라고 답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 부분에서는 누구나 이러한 이야기를 뻔하게 접한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이러한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말에는 정확하게 답을 할수 없을 것이다. 현실과의 차이는 있을 뿐이니까. 이러한 생각들 속에서도 이러한 따뜻함은 왜 인지 모르게 그리운 하나의 관계들을 연상시키게 한다. 혼자 있는 것은 외롭고 힘들다고 하는 말들이 있다. 정말로 혼자가 힘든 것을 이야기 하자면 들어주지도 무엇을 했는데도 인정을 해주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날 때의 허망함을 느꼈을 때의 공감적 느낌을 받을 때마다 이 아이의 상황이 점점 깊이 공감이 가는 것은 이 소설의 매력이다. 재미를 추구하는 것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하는 것들에 대한 제약이라는 단어들이 어느 순간 소설에 다가와 주인공을 잡아 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많이 잡아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말로 이 책을 읽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게 될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가정하에 이 책을 읽으면 정말로 많이 화가 나는 부분이 있다. 그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 이 하나의 말 하나의 생각 때문에 현실 현실 현실 이러한 것들에 집착한 나머지 이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아주 단순하고도 어려운 이러한 생각들에 빠져 이야기 전체를 즐기지는 못했다. 그리고 정말로 이 아이가 착한 사람을 만나서 그나마 나은 삶을 살수 있을지 에 대해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미묘하다. 아마 나를 관찰하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이야기에서 정말로 무엇을 조건없이 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쁘게 그려지든 착하게 그려지든 무조건 나쁜 쪽으로 가게 되는게 나의 방향인 것 같은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정말로 모르겠다. 이러한 말은 거의 무시해도 좋다.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 조차 정말로 이 책을 읽고나서 생각을 해도 정말로 잘 떠올르는게 없다는 한심함이 왜 인지 모르게 조금은 든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와서 한 아이의 일생에서 그리고 그 아이가 성장하게 됨으로써 그 사회는 정말로 무엇을 책임져 줄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해준다. 자유라는 것 그리고 그 자유 안에서의 보호를 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술한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한 사람 여기서 말하는 약한 사람은 아마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홀로 할수 없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홀로 인 사람들이 앞에 있는 강해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을 더 잘 표현해냈다. 이게 왜 인사적이 였는지는 아마도 내가 경험하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살다가 보면 저항을 할 때와 그 저항에 지쳐있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 지쳐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힘없는 사람은 저항을 계속하게 될까 아니면 죽게 될까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결국 생존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이다. 그리고 이 생각에 이정표는 아마 안전한 장소를 택하는 사람들에 심리라는 부분이다. 우리는 안정적인 부분을 좋아한다. 모험심이라는 것 이 무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하여 이 책에서 느꼈던 것은 공포라는 것을 이기는 부분과 회피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아이의 하나 하나의 행동에서 정말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나라면 정말로 안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살아가는 것의 무게가 느껴지지만 이 주인공의 무게는 매우 무겁고 힘들며 아주 제약이 많다. 하지만 그것을 끌어 내고 풀어낸다음에 그 기분을 만끽할 때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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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우주인
야로슬라프 칼파르시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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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우주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중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외계인을 만나고 우주에서 생활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 이 주인공은 버티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말하면서 스스로에게 보헤미아 우주인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은 상실인 것 같다. 주인공은 하나의 외계인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거기에서는
가정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자신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 갈래의 의미로 만들어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이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의 글은 그것에 대해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흔하게 나오는 외계인을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다른 외계인이 나와 주인공에 대화를 통해
어떻게 삶을 살게 될 것인가에 대하여 의문을 던져주고 그것으로 삶을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보헤미아라는 곳에서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수많은
이미지들이 떠올른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버지 아니면 고문을 하는 아버지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아버지 결국에는 이러한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 주인공을 망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상세히 묘사되고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어낼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일단
우리는 상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사랑을 받으면 돌려줘야 한다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우리의 집착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면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낼 때의 어려움은 수많은
부족과 상실을 표현하고있는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만남이라는 것은 하나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하나의
부족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소홀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그것에 따른 책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을 말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말이다.
우리는 그 중요한 부분에서 새로운 인상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또
다른 느낌이 들 때면 이 작ㄱ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로 무엇인지에 대하여 들어보면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고도 남을 것이다. 우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여기서의 우주 생활은 꽤 간단하게 표현되고 있다. 여기서의
이야기는 거의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졌는데 그럼에도 왜 우주를 테마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 아마도 작가는 이 이야기에
수많은 고심을 했을 것이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수많은 의문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우주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글을 썼지 않을까? 싶다. 보헤미아라는 공간에 주인공은 그리움과 경멸감 또는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 가면서 하나의 영웅이라는 찬사를 보내는 것도 때로는 그것이 나쁘다라는 것도 이야기해줌으로써 그 이야기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매꾸어
나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중에서  이 책이 가장 인상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외계인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희열감일 것이다. 외계인은 주인공에 대해 탐구하지만 그
이상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외계인은 표현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수많은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함으로써 나오는 하나의 느낌은 왠지 모르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보헤미아라는 공간에서의 주인공에 대한 시점은 하나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지나온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또 무엇으로 채워진다는 말인가? 그것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부족함이란 무엇으로 만들어졌기에 이렇게 어렵게
이야기하게 만들었을까? 이 글은 이러한 의문을 들게 함으로써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게 했다. 그리고 그로인해 생기는 불편함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편함이라는
것 이것이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경험과 느낌을 통해 불편함이라는 것을 정작
느껴왔지만 많이 면역이 되어서 하나의 이야기에 대해서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불편함은
이 주인공에게서 무엇으로 표현이 되어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이야기들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러한 부분에서 주인공이 대하는 태도일 것이다. 주인공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그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만들고 옳고 그름에 따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야말로 정작 중요하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놓치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고 다시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보헤미아 우주인은 최초의 우주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 함에 있어서 수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 었다. 이 책은 그렇기에 인상 깊었던 책이였던 것 같다. 수많은
일들이 있고 일어나고 겪으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볼 때면 무슨  느낌을 받을까:? 나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 책을 읽는다. 하지만
이 책은 책을 읽을 이유를 주는 것 같다. 우주에 관한 소설인줄 알고 읽었지만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외계인도 나왔지만 삶에 대하여 이야기함으로써 주는 깊은 감동은 이루어 만들수 없는 것으로 이야기 되는 것 같다.주인공은 어떠한 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표현하고 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내야 좋은 것일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채워나가는 부분이 정확하고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것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의미들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주인공이 지구로 돌아오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주인공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였지만 거기에서도 주인공 자신을 생각해 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보면서 주인공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장을 덮으며 인생에 대해 그리고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함에 있어서 그리고 그 부족함이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그 생각으로 인해 생기는 빈 공간은 수많은 부족함으로 이뤄진 하나의 이야기인 것 같다. 스스로에게 생각의 시간을 갖으면서 이러한 질문들에 다시 질문을 함으로써 이 책은 나에게 이러하 의미를 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에게 잘 읽었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 책 한 권을 다읽고 나서 많 이야기를
할수 있어서 정말 기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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