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블랙
나나 크와메 아제-브레냐 지음, 민은영 옮김 / 엘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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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 살다가 그 사람의 관점으로 아니 그 자신을 관점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몇명일까? 저마다 하나의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 그 존재를 인정하는게 어렵다라는 것은 새삼느끼게 된다는게 객관적으로 보기인 것일 것이다.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그 글을 읽기보다는 그 글에 대한 분석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속에 내제되어 있는 폭력성을 나와 다른 타인에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함을 생각하면서 말한다는 것이 모순적이면서도 이상적이면서도 계속해서 생각하며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보기에 재미라는 요소 어찌보면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시작하는 그런 책이 아닌 것을 나는 느낀다. 이 책속에 소설들은 하나의 사람이 가지 각색의 이야기를 듣고 각색한 이야기로 보여졌다. 그 이면에는 이야기들의 뿌리가 어디서 뻗어나가는지에 대한 묘한 감정을 들게한다. 이 느낌은 새롭게 느끼거나 신기하게 들려서 그런게 아닌 그저 일상속에서 통계적으로 그냥 지나가다 듣는 정도에 사소한 것에서 부터 때로는 엄청 사소해보이지만 그것을 점점더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크기가 나보다 몇배는 큰 그러한 건물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그 느낌 속에서 계속해서 읽어갔다. 이 짧은 책의 100쪽을 넘기면서 드는 생각들중에 문득든 생각은 이 작가의 권위나 뒷배경이라는 안내 표지에 표시된 것보다 뒤에 있는 록산느라는 작가의 추천사보다 중요했던 것은 어느 하나의 권위있는 상도 그 책 홍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겠지만 어느한 단체 어느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사랑을 받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 지금의 내 느낌이고 어느 한 부분에서 느낀 나의 느낌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했다고 본다, 하지만 내심 염세적으로 본 반대편의 나의 마음은 자본주의와 그 자본주의에 동화또는 저항 하려는 흑인이라는 특정집단의 관심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들도 결국 다른 국가의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이말을 하지만 그저 생각만 할뿐 이 생각의 문제점은 꽤 단순하다는데에 있고 그들에 대해 알기 보다 그저 자신의 입장만을 인정 받기바라는 그 생각이 때로는 나를 작게 작게 만든다. 특정한 소수자들이 다수자들에게 저항 하는 모습을 보며 다들 그저 지나가는 일들로 생각하게 되지만 그 행동들을 직접겪은 사람의 글을 관심있게 보게되면서 생기는 변화가 소설이 주는 특이한 현상이지만 이 글들속에서 이 소설 속에서 정말로 우리는 아니 나는 그들의 입장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의문의 죽음을 해명을 외치는 공장노동자, 환경이 열악해서 개선 될수 있음에도 무관심으로 인해 자본의 논리로 죽임을 당한 청소부 그 사람들이 떠오른 이유는 소수자 즉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의 모습이 그 아주 냉혹하면서도 잔인하여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 되게 계속해서 대체제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떠오르게 만드는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슬프고 무거운 생각을 하게되었지만 그들의 저항 그들의 희생이라는 하나의 방점이 그 소수자를 뭉치게 하는 점으로 작용한다는 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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