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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
로버트 레피노 지음, 권도희 옮김 / 제우미디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우화에 대한 동화를 읽으면서 한번쯤 생각해본 것이 왜 거기에는 사람이 않나올까? 라는 의문이 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매년마다 우화에 사람이 등장하는 책이나 영화가 등장함으로써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성장을 하면서 이런 것들에 질리기 시작했었던 것 같다.하지만 많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 모트 속의 사람들은 모든 동물들이 인간화 되었으며 그로 인해 모든 동물들이 사람들을 공격받아 동물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갔고 모트 또한 그속에 휩쓸려 인간들을 죽이면서 살아 왔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보통 사람들 처럼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모트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보고 많은 여운을 주었던 것 같다 이런 것들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뜻하고 싶었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사람과 동물은 어찌보면 매우 비슷한 사회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그곳에서 또 다른 사람을 만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 맞는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것을 당연하다고 받아 들여지지만 그 또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것을 풀어 말하자면 자기 편한대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떠한 것이 잘못됐다고 말하면 보통 다수가 있는 쪽에서 서게 되며 소수가 맞아도 그뜻에 동의 하는 사람이 없으면 잘못되었다 해도 다수에 붙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로 인해 사람의 문제를 동물들도 똑같이 문제로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이런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여왕이라는 왕을 붙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의문도 생겨났다 하지만 여기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 해보면 그는 동물들의 위계질서 즉 약육강식의 세계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다는 말로도 해석할수도 있지만 결국 나라간의 갈등도 생각할수도 있다 여왕에 대하여 충성을 하는 동물들과 독립을 요구하는 동물들과 사람들은 어찌보면 강대국과 약소국이라고 보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트라는 주인공은 그 혼란스러움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눈을 감으며 생각해보았는데 왠지 하이브라는 웹툰과도 비슷하다고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