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나오는 날에는 본방사수를 위해서 일찍부터 스스로 숙제도 다 하고
목욕도 하고 밥도 잘먹고 그리고 신비아파트를 기다리지요.
스스로 잘 한 날은 신비아파트가 나오는 날.
덕분에 엄마도 신비아파트 나오는 날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같이 보는데.. 엄마는 신비아파트를 무서워해요.
내용도..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엄마는 무서운 영화도 보지 못하는 쫄보라..
같이 보다가 혼자 소리지르고.. 그러면 둥이가 부끄럽다고 엄청 구박을 하지요.
그렇게 신비아파트 본방사수를 하는 둥이는 극장판이 나오면 극장도 가지요.
관람비가 꽤 비싸지만.. 할 수 없이 엄마도 덩달아 같이 극장에 앉아서 보고..
역시나 혼자 소리지르고 부끄러움은 둥이 몫^^
그리고 책도 좋아해요. 신비아파트 애니북은 몇번이고 보고 또보고
쿠키런 시리즈와 신비아파트 시리즈는 최애북이에요
매일 인터넷 서점에서 신간이 언제나오는지 수시로 체크해서 엄마를 괴롭히는 둥이
이번 귀신 완전 백과는 기존에 나온 시리즈의 등장 인물분석과 시리즈 내용이 나와있어요.
덕분에 둥이는 울집에 있는 책과 없는 책을 찾아서 없는 책을 다 사달라고 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