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화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준다고하니.. 너무나도 기대되었던 책.
특히 편의점이라.. 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때처럼 문방구에가서 뽑기도 하고 불량식품도 사먹고 할 수없으니
편의점가서 군것질을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울아들은 편의점가서 매일 한개씩 골라 드시는 재미에 푹 빠져있어서 이책 제목만보고 울아들이 좋아할 것같다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 엄마는 책을 기다렸다...
하지만... 글밥이 많은 책을 보자마자.. 읽으려 하지 않아서..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려고 책을 펼쳤다.
그런데.. 어?? 엄마가 알고 있던 주기율표만 외우던 화학이 아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진짜 편의점에서 볼수 있는 상품을 화학 이야기로 풀었다.
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의무감에서 읽던 엄마는 푹 빠져서 한권을 후딱 읽었다.
"라면을 끓일때 스프먼저? 면 먼저??"
항상 라면을 먹으면서 우리는 서로의 레시피라며 우기곤 했다,
하지만.. 이러한 순서도 화학적으로 보면. 끓는점이 관계가 있다.
그냥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 스프를 넣는 순간. 혹은 소금을 넣는 순간 끓는 점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100도보다 높아지므로 면을 넣으면 좀더 짧은시간에 꼬들꼬들한 면을 먹을 수 있다.
와~~ 엄마는 스프먼저 넣고 꼬들면을 좋아해서 시간을 좀더 짧게 잡았는데.. 이 또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니..
주말에 라면 파티를 하면서 엄마가 화학적이야기를 해주었고.. 울아들이 "엄마 어떻게 알았어?" "이책 읽어봐 여기 다 나와.."라며 아이에게 독서를 유도했다.
오케이~~단번에 책을 든 아들. 역시 울아들은 먹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관심이 화학으로 옮겨지길...
오늘도 엄마는 아들에게 책한권 더 읽히고 싶은 맘으로
엄마의 지식도 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