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X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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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엄청 빠져서 좋아할 스파이 책.


그냥 스파이가 아니라...

엄마가 스파이라니...

이 얼마나...

훌륭하단 말인가!!! ㅋㅋㅋ


어쩌다가 과거 엄마가 사는 시점으로 가서 엄마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우리의 주인공인 11살의 강파랑.

근데...

근데...

지금도 엄마는 놀라운 사람이지만 그래도 파랑이에겐 더없이 평범한 엄마이기만 한데...

아니아니!!!

그런 엄마가 요원이였다고???!!!

이런 가설로 쓰여진 코드네임 X.

아이들 책 치고 300페이지가 넘어 적잖은 분량이지만???!!!

대부분이 이렇게 그림과 글이 같이 나와있다보니 애들은 정말 빨리 읽어버리더라는... ㅋㅋㅋ

(음... 엄마 기준엔 이건 만화여~ ㅠㅠ)


세계 최대 첩보국 MSG를 협박한 협박범을 찾는 엄마.

그런 엄마를 돕는 강파랑.

근데 말이지...

총 5명중...

누가 범인일까???!!! ㅋㅋㅋ


나중에 범인 나온다.


그렇게 엄마와 함께 사건을 해결한 강파랑의 코드네임은 X로 명명되고...

이제 끝???!!!

근데 진짜 끝인 줄 알았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이제부터는 강파랑이 코드네임 X인 MSG 요원 X로 활약하는 이야기가 남았지???!!! ㅋㅋㅋ


이번 여름방학...

별건 안하고 그냥 아이에게 책 많이 읽으라고 하고, 쉬어가려 했는데...

이런 훌륭한 책을 만나다니...

왜???

지가 먼저 찾아서 읽는다. ㅡㅡa
(그렇게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해도 안듣더니 말이지~ 흥.칫.뿡!!!)


엄마로써는 만화같아서 안쥐어주고 싶은데...

헌데 학습만화도 보여주는 판국에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고 앞뒤의 상황을 기억하고 유추하는 추리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니...

뭐 뺏긴 뭐하다는... ㅋㅋㅋ


원래는 초등 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한다고 그랬는데...

1학년도 책을 좀 잘 읽는 아이들에겐 추천할만 하다. ^^


그냥 내 아이에게 사주기 보다는 주변에 선물을 적극 추천한다.

엄마들은 모르겠는데, 아이들에겐 완전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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