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아니고 브라클리 징검다리 동화 25
전은지 지음, 이갑규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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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쓴 맛을 보고 있는 아이들이 읽어야하는 영어공부 동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아이들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렇다보니 엄마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아이들에게 슬슬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하고 빠른경우엔 7세부터 늦더라도 초2 1학기부터 아이들을 영어학원으로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다고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잘 배울 수 있을까?


저자는 그런 아이들에게 진짜로 배우고, 알아야하고, 써야만 하는 영어를 이야기 속에 묻어놨다.

주인공 영은이는 공부도 하기싫고, 놀고만 싶은 전형적인 초등생.

하지만 영은이는 나경이처럼 공부를 잘 하고 싶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영은이.

처음엔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스스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고, 스스로 영어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찾는다.


사실 영어뿐만이랴.

그 어떤 공부도 공부자체보다는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깨닿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걸 부모들도 알기때문에 가능하면 즐겁게, 많은걸 배우는 학.원.을 찾지만...

뭐... 그런 학원이 있긴 하려나? ㅋㅋㅋ


영은이가 깨달은 영어공부 방법인 단어외우기, 정확히 발음하기, 영어 문장 만들기, 우리말 뜻 찾기의 단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다시 힘을 내서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재미나게 함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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