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발라동, 그림 속 모델에서 그림 밖 화가로]- 문희영 지음 / 미술문화 / 2021.10.27.이 책에서는 퓌비 드 샤반, 르누아르의 모델 . 남성 화가들의 뮤즈였던 “마리 클레멘타인 발라동”에서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국립예술학회에 작품을 전시한 첫 번째 여성 화가 “수잔 발라동”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하나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사생아로 태어난 딸, 사생아를 낳은 엄마 그리고 두 남자의 아내.그러나 결국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젤 앞에서 맞이한 진정한 예술가 “수잔 발라동”어쩌면 삶도 예술도 정식으로 배운 적 없었기에 규정된 사회적 관습과 틀에 갇히지 않고누구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며 스스로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었던자유로운 화가.아름답게만 미화되어 그려지던 여성의 모습을 자신이 그림 밖으로 나와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여성의 대상화 되던 사회적 풍조를 아무렇지도 않게 깨부수는 모습은 뭔가 통쾌하기까지 했다.그녀의 열정 가득하고 주체적인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시선으로 대상을 정확히 바라볼 것.”*이 책은 <미술 문화>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수잔발라동그림속모델에서그림밖화가로 #미술문화 #문희영 #도서협찬#수잔발라동 #수잔발라동일대기 #멋진여성 #신여성 #삶의주체가될 것 #진정한예술가#원더마마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