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마가 꿀꺽]- 정현진 글.그림 / 올리 출판사 / 2021.09.09.우선 이 글을 쓰는 오늘이 공식적인 [히마가 꿀꺽]의 발행일이다.히마 생일 축하해~!!^ㅇ^자칫 어둡기만 할 수 있는 표지 색깔. 윗부분을 반짝반짝 펄감있는 엠보싱지 느낌으로 처리해 두어서 한 결 밝은 느낌이 들었고, 아이들이 예쁘다고 만지고 또 만지고~그 와중에 하마같이 생긴 녀석이 작은 여자아이를 빼꼼! 쳐다보고 있다.“엄마! 쟤가 히마야??” 아이는 급하다.“있어봐, 있어봐~ 책을 한 번 보자구!!”히마는 누굴까? 아니, 히마는 뭘까?과연 무슨 일이 펼쳐질 것인지 표지부터 흥미진진!!책을 읽고 나서 “히마 어땠어?” 하니까 신기했단다.의외의 반응이라 “왜?” 했더니자기도 책 속 마히영처럼 히마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나 뭐라나~처음엔 되게 귀엽고 황당한 대답이다 싶었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보니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히마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는 살면서 한 번 이상씩은 혹은 하루에도 몇 번씩 히마를 만났을 것이고그 히마와 오래 만났을 수도, 잠시 만나고 헤어졌을 수도, 혹 누군가는 꾸준히 함께하고 있을 수도 있다.어쩌면 내 안의 히마를 너무 모른 척 하려고 노력하며 지내는 것이나를 더 힘들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언제든 찾아올 내 안의 히마를 잘 만나는 일도 중요한 일인 것 같다.자칫 히마에게 꿀꺽! 먹힌 상태로 너무 오래 지내지 않으려면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른도 아이도 함께 생각 해봐야 할 주제인 것 같다.(언제나 그렇듯 올리 출판사의 뒷푲에는 보물창고가 숨겨져있다^^)*이 책은 <올리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히마가꿀꺽 #올리출판사 #올리 #그림책추천 #속상한마음 #짜증나는마음 #우울한마음 #올바르게마주보기#올리올리2기 #도서협찬 #서평단 #원더마마책장